한국 여자가 미국 남자랑 결혼했을 때 불편(?)한 점 3가지 

언니꺼 남겨놔! 아빠것두!😊😊

진짜 공감되네요. 저희 집도 안물어보면 저밖에 모른다고 핀잔 들어요. 그래서 영혼없는 목소리로 항상 물어보곤 합니다. ㅎㅎ

심지어 몇시에 들어올건지 물어보라고 전화까지 함 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안그런데, ㅋㅋ

이거 ㄹㅇ

동물도 못생겨도 이쁘다고하면 좋아합니다 사람이라 다를까요 ㅋㅋㅋ제동생이 그런케이스입니다 돼지도 좋아라합니다

@@lee-zh5gp ㅋㅋㅋㅋㅋ 동생한테 너무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예쁘다고 하면 그것도 나름 문제 생김 ㅋㅋㅋ

제 남편은 세수안하고 있어도 예쁘다고 해요. 어떨 땐 정말 일하느라 후즐근하게 하고있어도.... 남편이 사랑하니까 그렇게 보고 말하는거겠죠? 실제 남의 눈엔 뭐가 예쁘겠어요. 제눈에도 그럴 땐 안이쁜데 ㅋㅋ

@@jennycho3192맞아요ㅋㅋ사랑하니까 남편한정 이뻐보이겠죠ㅋㅋ 저도 그럴때 이 사람이 안씻었다고 놀리나? 싶기도 해요ㅋㅋ그래도 기분은 좋답니다~사실이건 아니건 이렇게 표현해주는게 고마워요😂

1000000000공감이요~

저도 공감합니다 ^_^

super sweet 💋

한국의 웃기지않는 문화라고 말씀하시는것보다 본인 경험을 포함한 그러한 분들이 계시는거구요. 말씀처럼 그렇게 서로에게 배려하고 진심으로 아름답다는 표현을 하는 분들도 한국에 많으세요; 제 주변에도 그렇구요,, 일반화는 무서운 화법인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이쁘다고 표현하는 사람 많습니다... 본인 주변에 그런사람이 없을땐... 단지 본인이 운이 없거나.. 근묵자흑인경우거나...뭐..

근데... 너무 진실성 떨어지는....

미국남자중에 그런말해주면서 바람피는 남자도 많은데...

댓글 질투ㅋㅋㅋ

@@user-ik4wt3bc9j 진짜 미국 남자 하고 결혼생활중에 경험한 현실인데

@@user-kp9go1pb8n 진실성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임. 본질. 사람과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미국관점은 꾸미고 안꾸미고 그런건 외형적으로 가꾼거니까 별 개로 이쁜거고 어쩄든 사람이 좋아서 만나는거니까 걍 사람 자체가 이뻐서 이쁘다고 하는건데, 한국여자들 관점은 당연히 화장을 한게 이쁘고 안한건 안이쁜데 이쁘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야.라고 생각하니까 서로 이해를 못하는거임.

심리학, 교육학적으로도 올리버가 맞음. 심리 검사 "자존감 높은 아메리칸" 유형, 대학 때 어쩌다 들은 교육학 그냥 A+ 쉽게 받은 사람임 ㅋ 애 키울 때도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끼치니 외모 평가는 주의해서 참고! "예쁘다"는 게 꼭 겉모습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사람 자체가 좋으면 예뻐 보이지 ㅋㅋ 강아지 귀여워하면 뭔 짓을 해도 예쁘고, 자식 사랑하면 얼굴 띵띵 붓고 침 질질 흘리고 자느라 꾸겨져 있어도 예쁜 것처럼 ㅋㅋㅋ 나라는 존재 그대로 예쁘다, 멋있다, 대단하다! 이런 긍정적인 발언이 아니라, "꾸몄을 때"처럼 뭔가를 해야만 칭찬이라는 평가를 받은 아이들은, 그 "평가"를 받기 위해 "꾸밈"이라는 결과, 행위, 수단에 집착하게 됨. 그 "꾸밈"이 없으면 난 예쁘지 않은 존재라고 스스로 비하하고 자존감 낮은 성격이 됨. 안 꾸미면 자신 없어 함. 이거 되게 이상하게 보이는데, 정작 한국인들은 이게 겸손한 거고, 안 그러면 자랑한다고 눈꼴시게 보고 질투나 괴롭힘을 합리화하는 경우가 있음. 나도 사회성이 정상이니 한국 사회에선 그런 분위기 감지하고 한국식으로 대답하지만, 그게 (다름이 아니라)틀렸다는 건 앎. 심리학적으로 불건강한 거임. 공부할 때도 "100점, 1등이라는 결과"를 칭찬하면, 다음에도 1등을 하려고 스트레스를 받고, 결과가 달성되지 않으면 좌절감을 느끼는 평가지향적 인간이 됨. (현실에서는 내가 전교 1등이라거나 멘산이라거나 자랑한 적 1도 없음. 이걸 굳이 댓글 달면서 할 때는, 한국 모지리 시비남들이 특히 이런 "성과, 비교질"에 취약하단 걸 알아서 괴롭히려고 일부러 쓰는 거임 ㅋㅋㅋㅌㅋㅌ) 반대로 "열심히 한 과정"을 칭찬하면, 스스로 뭔가를 하는 것에서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에 공부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됨. 다른 일이나 취미도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됨. 아빠가 흔히 말하는 북유럽식, 캐나다식 교육관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자라면서 외모에 대한 어떠한 "평가"도 받은 적이 없음. 나는 자연 쌍꺼풀에 갈색 머리에 엄마가 예쁜아이 콘테스트 같은 데 내보내고 싶어했을만큼 객관적으로 예쁜 외모였는데, 아빠는 "우리딸 (외모가)예쁘다"라는 긍정적인 평가조차 안 함. 그렇다고 아빠가 나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내가 무슨 책이나 TV를 보는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유치원 생활은 어떤지, 오늘 뭐 배웠는지, 이런 대화는 엄청 많이 하고 친구처럼 지냄. 알파고 대국 때 이세돌이랑 딸 사이랑 비슷함. 그냥 "외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조차 나중에 아이가 "예뻐야 칭찬받는 거"라고 외형을 꾸미는 데 집착하게 될 수 있으니 아예 안 하는 게 맞는 거. 대신 취향이나 진취적인 태도나 그냥 "존재 자체"나 ㅋㅋ 이런 것에 대한 칭찬이나, 아빠의 생각 같은 코멘트를 많이 해줌. "ㅇㅇ는 이렇게 생각해? 아빠는 ㅇㅇ 생각하는데" 이런 식으로. 엄마는 흔한 한국 엄마라 유치원 다니는 내내 공주님처럼 내 머리를 땋고 주렁주렁 장식하고, 아역 배우가 드라마에 입고 나왔던 옷을 백화점에서 사 입혀서 보내고, 경쟁심 ㄷㄷ하게 키웠음. 어쨌든 결과적으로 나는 뷰티 블로거할 만큼 미적 감각이나 신문물에 대한 호기심, 분석도 오지지만, 그냥 쌩얼로 대학교나 직장 다니는 것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으로 자람. 화장은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남들 눈에 추레하게 보일까 봐" 자기 검열적으로 한 적이 없음. 오히려 그걸 지적하는 직장 내 와꾸 빻은 한남과 아주머니들은 많이 겪었다만 ㅋㅋㅋ 웃긴 게 얼굴이 좁밥이고 처참할수록 남 외모 지적을 세세하고 병적으로 함. 그렇게 남 외모에 관심 많으면서 왜 본인 건 방치하고 삶?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대남들이 화장이 어떻네 헛소리하면 똑같이 미러링으로 넌 눈이 되게 작네 ㅎ 지적하면서 점수 매겨주니까 입 다물고 다음에 만날 때 렌즈 끼고 온 거 보면, 지들도 외모 평가에 상처받으면서 여성에게 유독 무례한 소리는 왜 당당하게 하는지 모를? 왜 가정 교육을 내가 시켜줘야댐? ㅋㅋㅋㅌㅋㅌ 연보라색 블러셔, 주황색 립스틱, 연두색 섀도우 다 바르고 댕김 ㅎ 살면서 내 얼굴이나 몸매에 부정적으로 생각해 본 적 없음. 막 난 존나 잘났어 이런 비교 우월감도 안 가지고, 그냥 "외모에 그렇게까지 별 생각이 없다"에 가까움. 근데 한국 사회생활하면서 공격 들어오는 거 겪으면서 미러링으로 신랄한 외모 비교 평가질로 받아칠 수는 있게 됨 ㅋㅋ 어휴 개피곤 ^^ 칭찬받으면 그냥 "땡큐, 너도 예뻐"하거나, 남친이나 놀리고 싶은 사람이면 "고마워, 너도 오늘 꼬츄 커 보여 ^^" ㅇㅈㄹ로 장난치거나, "응 (나 예쁜 거) 알아" 이러면서 상대 반응 즐김 ㅋㅌㅌ 나도 보통 때 그냥 갑자기 "오구구 쟉이 귀엽다, 잘생겼다"하면서 얼굴 쓰담쓰담해 주는 편인데, 칭찬받는 거 쑥스러워하면 상대한테 칭찬도 인색하게 되지 않음? 상호작용이 중요한 듯! 한국에서 남초 대학 - 직장 다니면서 너무 식겁할 개쌉소리를 많이 들어봄 ㅋㅋ 울 엄마가 집에서 나 디스하는 건 디스도 아니었네 ㅋㅋㅋㅋ 직장에선 미러링도 못하고 답답해 쥬글뻔! 특히 한국 부부들끼리도 특히 남편이 마누라 예쁘다, 좋다 칭찬하면 팔불출이니 뭐니 고깝게 보고 까는 분위기 형성되는 거 너무 "불-편"함. 가뜩이나 칭찬에 인색한데 남의 집안 단속까지 ㅋ 울 아빠는 나 초딩 때 미술 과제로 감자 깎아서 도장(판화) 만들어 오기, 이런 거 저녁에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만드는데 "엄마 얼굴" 감자로 깎고 그랬다고! 이런 스윗 포테토! ㅋㅋㅋㅋㅋ 내가 MBTI TTTT인데, 정작 한국인들은 감정적으로 되게 쉽게 "무논리 전체주의"에 휩쓸리면서 "좋은 감정, 칭찬"은 또 없음. 이거 넘 싫고, 고쳐야될 점이라고 생각함! 뿌뿌!😡😡😡😡

동감해요...건강하고 진취적인 생각

저도 동감이요. 내가 뭘해도 나 자체로 이쁘다고 표현해주니까 좋아요 ㅎㅎ 악세서리를 해도 그렇고 뭐 하나 바뀌거나 그럼 또 그거 이쁘다고 찾아서 칭찬해주고 ㅎㅎ

근데 화장 안 한 게 더 이쁜 거 같은데? 쌩얼 진짜 자연스럽게 이쁜데, 특히 목소리나 조신한 말투, 사려 깊은 생각 등. 품위가 외모와 어울려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거. 이뻐서 이쁘다고 하는 건데 본인이 잘 모르는 듯.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국 먹고 나물먹고 밥을 마지막에 먹다니..ㅎㅎㅎ 와 저로서는 엄청난 충격임과 동시에 재미있고 신선하네요 ㅎㅎ

껍데기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참 천박한 문화라고 늘 생각해서 나중에 재껴둘려고 노력합니다😊

미국인 남친이 혼자먹는거 넘 서운한데 어떻게 중간 점을 찾으셨나요?

@@asdf-lt4of 한국문화는 community 문화라서 누가 옆사람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만 먹으면 상대방을 배려하지않고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이 기분나빠한다, 다음부터는 너도 먹을거 가지러가기전에 너도 먹을래? 라고 물어봤으면 좋겠다. 한국문화에서는 이것이 서로를 돌보는 방법이다 라고 설명을 했고, 저도 남편의 문화를 이해하게 됬으니 그 다음 부터는 남편이 혼자 뭘 갔다먹으려해도 무조건 서운해하지는 않고 대신 웃으면서 말로, What about me? You should think of your wife too. 라고 작은 리마인드를 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을 하게되고 익숙해지고 점점 바뀌더라구요.

@@musicbkim 답변 넘 감사합니다! 저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야겠어요.

동의합니다!! 이쁘다는 말 좀 들어보고 싶어요~~ ㅋㅋㅋ

미국과 한국의 차이보다는 경상도 사셔서 학습효과가 미비한건 아닐까요 저도 경남도민이지만 이전세대들은 무뚝뚝한 아버지로 표현되지만 요즘 세대들은 표현도 잘하고 다정다감하던데요 수도권쪽분들은 좀 다르시지 않은가요? 결혼하면 똑같아 지나요?

@@user-bi7dj7lu7c수도권도 똑같아요.. 경상도보다는 덜 할수는 있지만 비슷하답니다 그냥 개개인별로 달라요

문화의 차이라기 보단 사람의 차이죠 올리버쌤처럼 평소에도 이쁘다 하는사람이 있고 무뚜뚝해서 안그런 사람도있고

@@user-bi7dj7lu7c수도권이 더해요

마님도 좋아하면서 그러는거 같아요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한국적인 겸손 ? ....

크 너무 좋네요❤ 저도 그런 남편 만나고싶어요.

저희 남편도 한국인인데 그러고 . 아빠도 그러고.. 제주변 한국남자 다들 그러는데 쌩얼이 이쁘다고. ( 사랑하면 다들그러죠) 이게 미국문화라구요?

사실 저건 한국 미국 차이가 아니라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 때문에 그런듯ㅋㅋㅋ

@@victorya2037보편적이라는거죠 한국에선 안그런집이 훨씬많은데 걍 님자랑 하고싶어서 그러시나봄

제생각엔 타이밍인거 같은데요ㅎ 영상에서 보면 마님이 피곤할때나 정신없이 바쁠때 이쁘다고 하는거 같은데 저같음 왜 이타이밍에 이쁘다 하는거지?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애요~ 여자라면 이쁘게 꾸몄을때 칭찬받고싶은데~ㅋ 머 올리버쌤이 마님을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보여요~고마워 쪽❤ ㅋㅋㅋㅋㅋㅋㅋ😅

제 한국인 토종 남편도 쌩얼 보고 헝클어진 머리 보고도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해요ㅋㅋㅋ 저희 아빠도 엄마한테 많이 하시는데ㅋㅋㅋ 이건 나라 차이가 아니라 가정마다 다른 것 같아용ㅎㅎ

맞는말씀...동감 합니다.

@@user-fx2dk3xu7n 동감합니다. 제3자가 느껴서 아름답다는것을 정작 본인이 몰라서 의아해 하나바요...

맞아요 그 비행기 탈때 에어콘 진짜 차갑게 트는데 저는 감기걸릴뻔 했어욬ㅋㅋㅋㅋ

​@@user-truebless😊

😊

딱 정답 입니다.ㅎㅎㅎ

이건 남자 여자문제 같은데요?

?엥 저정도면 존나 잘맞는거아닝가요 질투하시나봐요..

ㅋ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공감 ㅋㅋㅋ

ㅇㅈ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재미있음 ㅋㅋㅋㅋ

개인차도 있겠지만 20~21도가 미국 평균 수면 온도라는것에 놀람ㅋㅋㅋ

@@user-rj3tj3ny1p저도요! ㅋㅋㅋ 얼어죽을거같아요 ㅠㅠㅠㅠ

반반 침대 있으면 좋은데 ㅋ

가장 좋은방법...ㅎㅎㅎ

남자가 신체상 근육이 더 많아서 그럴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창문 열고 자는거 조아해요. 환기 😁

저도 너무공감.. 없던 시절엔 챙겨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지금은 넘쳐나는 시대이고.. 많은사람들이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많은데... 오히려 매번 챙겨주는게 매우 부담...입니다... 안먹고싶다고!! ,, 외적인것도.. 저도 신랑한테 잘생겼다고 표현 자주 하는데 쑥스러워해서.. 부끄러움이 많은가보다 생각했는데.. 내용 보니 무슨뜻인지 알거같네요 하하하

저도 어렸을때는 그렇게 느껴졌는데요 지금은 배려인것 같아요 내가 맛있는걸 먹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우리 누구누구도 이거 좋아하는데 이런생각 나니까.. 그냥 한번쯤 물어봐주는게 꼭 못챙겨서 그런다기보다도... 요즘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불편하긴 하지만 일례로 어머니 아부지들이 밥먹어~~이런 얘기 많이 하시고 알아서 먹는데 자주 하시잖아요 옛날에 소풍가도 과자를 각각 먹기두 했지만 나눠먹기도 했고 맛있는게 있으면 나눈다, 라는게 좀 강하게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물론 저두 매번 편한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불쾌까진 안가는듯.. 그치만 밥먹으라고 소리치는 아부지 다수 의견을 생각해야하는 메뉴선정 모두가 다 이해되는건 아니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게됐다는게 맞는거같아요..헤헤..

ㄹㅇㅋㅋ 1번부터 미국남에 공감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성 ㅋㅋㅋㅋㅋㅋ 중딩 때 내 방에서 공부하다가 출출해서 냉장고에서 과일 꺼내서 씻어 갖고 들어가는데, 거실에서 tv 보던 엄마가 "너는 어떻게 엄마한테 과일 먹을 거냐고 물어보지도 않냐!"고 화를 버럭! 내서 개당황했던 기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니, 과일은 계속 냉장고에 있었고, 먹고 싶었으면 꺼내 먹었으면 되잖아? ㅇㅁㅇ 꼭 시비 걸려고 트집 잡는 기분?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기분 ㅋㅋㅋ 그 외에도 안 먹는다고 했는데도 3번은 물어보는 관습(ㅋㅋ)이라든가 하아아.. 비효율적인 걸 문화라며 강요하고, 윽박지르고, 그렇게 안 하면 "너는 지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 만드는 거 너무 피곤함 ㅋㅋ 직장에서 뭐 간식 하나 먹으려면 바리바리 언냐들, 개저씨들 것까지 싸 가야 하고, 결국 너도 나도 눈치 보느라 간식 가져와서 먹지도 못할 만큼 양이 많아져 다 같이 살찌고,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치는 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사회성 문제 전혀 없고, 심리 검사에선 최고점 수준이었음. 내 mmpi 본 정신과 의사가 "자신감 있는 아메리칸 타입"이라면서 웃었음.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대학까지 보냈는데 "아메리칸 타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박근혜 여혐국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불만 제기하다, "꼬우면 페미가 꺼지라"길래 진짜 아메리카 이주했는데 아주 잘맞슴다 깔깔 한국에서 제일 싫었던 건, 남초 직장에서 밥도 따로 못 먹고 과장 OR 팀장 개저씨 대가리 따라 우르르 몰려가서 똑같은 메뉴 우르르 5분 안에 처먹고, 식사 시간 대화도 눈치봐야 하는데, 회식이면 찌개 같은 거 손발 없는 애샛기마냥 다 떠줘야 하고, 의전 안 챙기면 소리지르며 불알발작을 당연시하는 거 ㅋㅋ 외국인 포닥들 많은 연구소였는데 한국어 서툴러서 아주 기본적인 것만 챙겨줘도(메뉴 읽는 거나 주문 도와주기) "내가 할 수 있는데 왜 도와줘?"하던데, 한국 아재들은 서울대 박사 나와서 4050 처먹고 돌쟁이처럼 지 수저도 안 놓고 소리 빽빽 지르는 거 보며 뭔 생각했을지 ㅋㅋㅋㅌㅋ 내가 대신 창피 ^^ 해외 나와서 점심 시간은 "각자" 지 먹고 싶은대로 먹고, 1시간 자유롭게 써도, 혼자 튀는 행동 한다고 뒤에서 쑥덕쑥덕 똘아이 취급하는 볍씨력 없어서 좋음. 한국 사회는 별것도 아닌 걸, 뭘 어떻게 하면 하나하나 트집잡아 쓰잘데없이 피곤하게 만들까 작정하고 만든 노예 감옥 같음 ㅋ - 전교 1등 졸업한 이과공대녀 ^ㅁ^

혼날까봐 약간이라는 단어 자꾸 나와용 ㅋㅋㅋㅋㅋ😂😂

마자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스코틀랜드 사람과 결혼 31년 차인데 여긴 항상 추워서 추운데 저긍이 되여서 더운 곳에 가면 죽을것 같아요 😊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돌방 에서 따끈따끈 한게 저긍이 되여서 21 도면 촙다고 하시는데 그온도가 제일 👍 좋와요 ~^^ 그리고 남편은 한국분이 인정도 많은 것 같아요, 외국 사람 은 스위트한 분이기는 있지만 좀 냉정한 편이에요 ......😉

이것도 참 한국사람다운 댓글이다 ㅎㅎ

오늘 마님표정과 웃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평상시에도 그럴거예요 칭찬받아도 됩니다

첫번째는 미국 교수님도 얘기하신건데 동서양 문화의 차이인거같아요 공동체적 성향이 더 강한 한국사람과 개인 행동에 대한건 터치안하는 미국 두번째 이거는 마님의 내향적인 개인 성향 + 찐 경상도 여자...보통 화장안해도 예뻐해주면 좋아하는데 오히려 화장했다고 예뻐해주면 화장 맨날하라는건가 화장할때만 이쁘다고 하는건가하는데... 세번째 모든 커플 특히 남자는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몸에 열이 많이나죠 이건 한국여자의 불편함이라기 보다 마른남자? 일부 남성을 제외한 모든 남성이 그래요

어후.... 아르헨티나 남편이면 올리버 샘보다 좀 더 심할 텐데... ㅎㅎ

그냥 남자족이 열이 많은거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집안 남자들 여름 방안 평균 온도가 18도예요. 오빠방에 노트북 빌리러 들어갔다. 방바닥 첫 발 딛고 깜짝 놀래서 엄마한테 꼬질렀더니... "응....니 아빠 유전이다." 그러셔서...포기..

아르헨티나 남자들 보수적이예요...아내가 저를 받들고 밥있게 해주길 원해요.. 게다가 청소...부엌 설겆이 그나라 여자들은 기막히게 윤나게해요. 꼭 명심하고 잘 사세요

맞아요 저는 한국인이지만 시도때도 없는칭찬 싫을 이유가 없어요 ㅎㅎ 마님은 갱상도 아버님 아래 커서가 아닐까요

저두... 좀 불편해요. 전 누가 뭘 권하면 그다지 땡기지 않는데도 그냥 받는데, 남들도 안먹고 싶은데 억지로 받을까봐 남한테 권하고싶지 않아요. 그래서 누구랑 같이 잇을땐 아예 과자를 먹지 않습니다 ㅋㅋㅋ 강제다욧됨 ㅋㅋㅋ 그냥 먹고싶은 사람만 먹으면 좋겠어요.

저두요..

완전 공감이요,,, 내가 목 말라서 물 마시는 것도 (다 떠줘야 하나) 눈치보이고 하나하나 남 신경쓰는게 피곤해요.

너무 타인 인식을 많이하시는건 아닐까요? 먹으면어때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 일로 24시간이상 붙어지내며 낮밤다른 여자셋이 3년을 같이 산 적있는데 늘 밥 간식 커피등등을 같이 먹진않았어요. 초반엔 저도 그런생각때문에 젤리하나도 맘편히 못먹었었거든요. 방법은 먹으세요. 대신 뭐 먹냐 묻는 사람은 먹고싶어하는 사람이니까 하나하겠냐고 하면서 나눠주고 관심안두는 사람에겐 같이 관심 안두면 되는 일이더라구요. 대신 나눌수있는 간식거리로 바꿨어요. 반대로 룸메들이 혼자 뭘먹거나 마셔도 똑같이 먹고싶으면 뭐드시냐 같이먹자하고 안먹고싶으면 저도 신경쓰지않았어요. 그런식으로 먹는걸로 의상하는일없이 지났거든요. 나혼자먹어서 뭔가 그렇다~란 마음.. 버리고 편히 드시길 바래요. 생각보다 신경안쓰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그렇ㅈ요…. 챙겨주면 고마운 거지만, 깜빡하규 급하게 자기가 혼자 먹을수도 있지만, 그걸 꼭 구박할 일은 아니지요. 물론 상대를 생각해서 같이 먹는건 좋은 일이지요.

전 여친한테 이쁘다는 말 절대안하는 한국남자도 알아요. 이유 물어보니까 기살려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경멸과 혐오가 마구마구 생겼어요. 그니까 문화가 아니라 길들이려고 일부러 그러는경우도 있어요. 자존감을 낮춰서 순종적으로 만들려고.

@@user-zc1oj1fn6f그런 한국남자들의 끝은 동남아녀 매매혼 했다가 동남아녀한테도 배신당하는 미래니까 걍 무시하세요ㅋㅋㅋ

맞아요.... 아니 저는 K남친 이었지만 화장도 안 하고 그냥... 생얼이었고 안경도 꼈는데....... 그 날 밥 먹는 ㅋㅋ 데이트에서 아주그냥 이쁘다고 이쁘다고 정말 너무 예쁘다면서 사진 엄청 찍고 그자리에서 본인 배경 화면을 해 버리고 😵😵😵😵😵 적응 안돼서 속으로 지금의 내가??????????????????????????????????????? 라고 생각을 내내 했어요

나도 와이프한테 예쁘다고 진짜 자주하는데…솔직히 안녕하세요 개념으로 하는건데…첨에는 어색해했는데…지금은 그냥 인사로 받아들임…

맞아요~

예쁘다고 할만한 상황인데 본인이 잘 모르는 듯. 누가봐도 사랑스럽게 보이는데. 그게 사랑스러워서 예쁘다고 그러는 건데 한국에서도 사랑스러우면 예쁘다고 많이 말 하는데 나이 먹고 좀 덜해지는 거 뿐이지. 아직 그 나이는 아닌듯.

예쁘다는 칭찬: 경상도분이라 더 그러실수도~~ㅋㅋㅋㅋ

오우 완벽한 정리네여

잘 때 온도는 사람 by 사람🤣저는 남편보다도 더위를 많이 타서.....😂😂😂

정답입니다~~^^

공감 ㅎㅎ

2222 사람이 깨어있어서 활동할때의 온도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고있을때는 체온이 내려감. 체온이 내려가있는게 수면중에는 자연스러운것. 그런데 외부의 온도로 인해 내몸이 뎁혀지면, 인체는 온도를 내리기 위해 일을 해야함. 곧 땀을 내기위한 에너지를 쓰게되며, 그것은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환경이 됨. 얼굴은 서늘하고 몸은 이불을 덥어서 땀이 나지 않을만큼 체온을 유지시키고, 호흡은 서늘하게 하는게 최고좋음 그리고 사람마다 활동체온, 수면체온이 다 다르긴함

3번 온도차는 여성분이 일단 정기적인 운동을 해서 근력을 늘려 보고 다시 대화해보길 추천. 체력 키우면 몸도 가볍고, 건강이랑 육아에도 좋으니까 일단 추천, 강제 추천 ㅋ 나도 흔한 마른 한국녀라 수족 냉증에 기초 체온부터 1도 낮아서 여름이면 반 친구들이 내 팔 시원하다고 붙들고 있는 수준이었음. 모기? 1도 안 물림. 근데 헬스랑 운동에 취미 들리고 나서, 사람들이 왜 여름에 모기를 귀찮아하는지 알게 됨. 하루에 수십 방 물림.. 으으 씨부럴.. 기초 체온 올라가서 모기 레이더에 스텔스 기능 삭제됨 ㅋㅋ 그래도 같은 온도에서 남친들이 덥다고 벗고 자는 편이긴 하니, 성 호르몬 -> 근력차 -> 기초 체온 차를 봐서 협상 필요. 땅땅땅!

맞아요~ 문화차이라기 보다는 그냥 자라온 환경이나 성향의 차이인듯.. ㅎㅎ

저도 한국 아줌마지만 두번째 케이스는 올리버쌤 의견에 공감해요 ㅎㅎㅎ 이건 미국문화라기보다는 올리버쌤의 성격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마님 친정아빠는 경상도분이라 아마 무뚝뚝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꾸미지 않앗는데 이쁘다고하면 기분 좋을듯요. 울 남편은 꾸몃을때나 가끔 이쁘다고해요. 신혼때 화장지우고 못생겻다고 놀려서 기분 나빳어요. 지금은 나를 사랑한다는걸 알기에 아무렇지않아요.

두번째는 무뚝뚝한 한국 남편들이 많아서 갑자기 저러면 이상하게 생각되니까 그런거 같아요. 근데 요즘은 옛날 남자처럼 무뚝뚝한 남자는 아니니까 요즘은 저렇게 받아들이지 않는거 같아요.

미국에서도 보통의 부부들은 한국처럼 무덤덤해 보여요

내 남편도 한국어 좀 배웠으면….저보고 영어 못한다고 구박만 하고..😢

둘다 만족하려면 각방 쓰던지 아니면 올리버는 에어콘. 마님은 바닥온돌또는 전기장판 깔고 자면됨. 더 좋은 아이디어로 보완해야 될 것으로 보임

냉정과 열정사이~ 센스있으세요👍

맞아요.저희부부도 그렇게 하고 지냅니다.

ㅋㅋㅋㅋ 마님이 경상도 출신이라 칭찬이 더 부끄럽게 느껴지는 듯 ㅋㅋㅋ

예쁘신가 보네요. 저는 귀엽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차마 예쁘다까지는 못하겠나봐요🤣

오래된 생각이다..

오 그렇군요 이해가되네요 어찌보면 이것도 문화차이네요 외적인 아름다움만 칭찬하는 것이 아닌 배우자의 존재감 자체를 사랑하고 그것을 아름답다고 표현하는것이로군요

너무 좋은 글입니다.. 글만 보아도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실 것 같습니다

무작정 나 이뻐해줘는 질린다 서로 사랑스러운 순간을 서로 창조해주는것이 남녀간의 동행이다 고로 , 나는 귀여운 여자가 좋다 권리장전만 하는 여자는 피곤하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동물이다 지금의 시대는 , 여자가 남자를 좇는 시대이다 남성들은 아쉬울 것이 없다 ❤

@@drkim9746끝이 왜 그렇게 끝나는지..그런 마인드론 결혼 힘들 듯

@@SJ9712JIN 그럼 안되나요?ㅎㅎ 그냥 글쓴 표현입니다~ 공감가서요 ㅎ

​@@SJ9712JINㅋㅋㅋㅋ

⁠@@SJ9712JIN 뭐라는거야;

문화차이라기보다는 체질, 한국남편하고도 잘때 기온문제가 거론됩니다.

@@SJ9712JIN 힘듦을 공감하니까 울죠.

제남편은 세수안해도 예쁘다고 해요. ㅎㅎ 내가 나 오늘 세수도 못했다고 하면 넌 세수안해도 예뻐 그래요. ㅎㅎ 잔짜 후즐근하게 있어도 예쁘대요. ㅋㅋ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부부관계가 좋다고 봅니다.😊

정답...

ㅉㅉ

와이프 마님이 정말 미인이셔서 그런거 같은데 .. 울 신랑도 내가 별로인데 이쁘다고 해서 신기하긴해요 ㅋㅋ

원래 백인남자들은 그냥 다 그렇게 땡큐 하듯이 말함

이게 맞음 우리 아빠 세대만 해도 흙주서 먹는사람 많았음 오래된 일이 아님 누가 배고픈지 알아보고 같이먹고 서로 힘든사람있으면 도와주는거 우리 아픈 역사랑 함께임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님

@rc-ej3ym저는 공감해요 왜 챙겨 줘 야되?생각해요 손 발 없는게 아닌데 먹고 싶으면 알아서 가져오면 되지 먹지말라고 안했는데 알아서 하면되지 별로 친하지 않은사람 양보하라고 진짜 싫어해요 친한 사이도 아닌데 왜 챙겨줘야지?내 엄마야 뭐야 친한 사이도 아닌데요 ㅡㅡ ???20.“,21도 춤다고 ??별로 안 추운데요 딱 좋은 온도 이해no

@@dream3048전 에어컨 온도 빼고 다 올쌤 편ㅋㅋ

그 자체...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사랑스러운데 모가 이상해요? 정상 입니다...ㅡ.ㅡ

화장을 한 본인모습만 이쁜상태인가 봅니다

2배속으로 보시나 겁나 빠르시네..

​@@사알알 맞아요 ㅋㅋㅋ 음악을 제외한 모든 영상은 2배속으로 봅니다 ㅎㅎ

그냥 성격차이죠 성격이 다른걸 다 문화차이아고 하는것좀 그만합시다

​@@kimaotm?? 그걸 왜 저한테? 전 성향 차이라고 말했는데요 ^_^ 혼잣말은 밖에서 하세요~

인정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제 주위 남자들은 뭐 먹으려면 말 안해도 가져다 주거나 물어 보던데요. 그리고 저는 마님의 의견에 거의 100% 공감 했어요. 제 주위만 봐도 그러하고.. 문화차이 중에서도 개인차는 있겠지만, 올리버쌤과 비교했을 땐 문화차라고 말하는게 맞겟쬬.

아니 부부관계말고...친구관계로만봐도 문화차이라는거알수잇죠..ㅋㅋ친구관계에서도 그렇게하잖아요

맞아요...저도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어쩌다 뭘 해주면 전 남친도 자기는 아기 아니라고 그러든데요 ㅋㅋ애도 아니고 나도 엄마가 아니니깐 각자 알아서 하는게 나을듯 ㅋㅋㅋ

제가 보기에도 개인차이도 맞는것 같아요. 남자도 남자이지만 여자들도 본인의 음식, 물건만 챙기는 사람 꽤 있어요 ㅎㅎ 저도 가끔은 그럴때도 있구요 그리고 환경따라 바뀌기도 하더라구요. 본인은 계속 챙기는데 상대방은 그런게 없으면 서운함도 느끼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안하는 지인도 있어요. 올리버 말대로 진짜 맛있거나 중요한 그런건 다들 챙겨요 전부 나쁘게 볼 것도 없죠뭐 ㅎㅎ 챙기는게 당연한건 아니니까요

기본적으론 문화차이 맞아요... 미국은 다인종, 다문화가 함께 모이고 섞여 살아가는 사회다 보니 개인주의가 발달해서 개개인의 개성이나 성격, 자유를 존중하고 중요시하는 사회고, 한국은 수 천 년을 한 곳에서 단일 민족으로 살아온 사회다 보니 개개인의 개성보다는 속해 있는 공동체, 집단이 좀 더 우선 시 되고 그 집단 내에 속해 있는 서로를 챙기는게 익숙한 사회. 비교할 법한 예들이 얼마든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코로나 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는 거에 대한 반응이 미국과 한국이 어떻게 극명하게 달랐는지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죠. 말씀하신 위의 그런 경우는 그냥 너무 예외적인 케이스를 얘기하신거 같은데...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 정장에 먼지를 손으로 몇 번 털어준다거나 매무새 다듬는다고 그걸 가지고 남편이 아내에게 왜 그러냐고 정색한다구요?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훨훨훨씬 많죠... 심지어 넥타이까지 매주는 와이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인 아내가 남편에게 그렇게 한다면...? 10000% 올리버 쌤과 같은 반응일겁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이혼율이 높다는 한국여자와 이정도 유지하면 진짜 올리버는 보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