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는 이쁘진 않고 그냥 이쁘장? 아무튼 평범한 정도인거 같은데 남자친구가 처음에 딱 저랬음.. 연애 초반이라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칭찬만 하는걸수도 있음… 처음에 사실 나도 계속 이쁜 완벽한 모습만 보여줘야 하나 싶었는데 남자는 사실 그냥 칭찬 많이하는 사랑꾼일 수도 있어욬ㅋㅋ 제 남자친구가 쌩얼에 방구껴도 이쁘다 귀엽다 해주거든여ㅋㅋㅋㅋㅋ
@@melonsoda_S2 꼭 그러진 않습니다. 결혼하신 여성 분의 경우도 남자 분이 잘생기다 보니 그냥 숨만 쉬어도 좋고 뭘 해도 좋아서 평생 행복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외모 외에 다른 것을 보고 만나는 순간 이성적인 매력을 가진 다른 사람한테 끌려서 헤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러다가 남친이 포주로 돌변할 수도 있겠어요 요즘 그런 사연도 많던데,, 군인 남편이 아내를 성인 BJ 시키려 들다가 싫어하니까 살해해버린다던지,, 어떤 유튜버 남편은 아내 감금시키고 성인방송 억지로 하게 하려고 하고,, 남편인지 포주인지 알쏭달쏭,, 남편과 포주는 Exclusive 개념임,,
하 저런 남자 만나본적 있는데 절대절대 피해야함…내 가치를 외모로만 판단하고있다는 티를 끊임없이 내니까 내가 예쁘지 않으면 안될것같고 은연중에 가스라이팅 당하고있음…숨쉬듯이 나노단위로 외모품평하는 남자랑 연애하니까 정병오고 외모집착 심해졌었음. 남자든 여자든 그냥 나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연애가 행복하고 건강함..
제 친구도 되게 이쁜친구 있었는데 20대초반에 연애가 다 힘들었나봐요 어느날 술 잔뜩 취해서 전화로 자기 힘들다고 말하는데 남자들이 자기 얼굴만 보고 사귀는거 같다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무슨 느낌인지 더 알겠더라구요.. 그친구는 결국 남자를 기피하게되었답니다..😢
예쁘다는 말만 하고 여자가 가진 생각 가치관 등에는 관심 없어보이고 그런 예쁜애를 내가 쟁취했다는 걸 자랑하고 허세부리고 내가 무슨 그사람의 능력을 검증해주는 물건이 되는것 같고 남자가 말하는 예쁨에 갇혀서 자기가 좋아하는걸 드러내고 표현하지 못하게 될까봐 싫어지는 거 같음 예를 들어서, 나는 막춤추고 노래 막 부르고 푼수짓하고 하는 내가 좋은데 이렇게하면 안예쁜가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내가 좋아하던 내 모습은 드러내지 못하게 되면서 감추게되고 가끔은 감추는 거에 현타도 오고 이런 나는 남친이 안좋아할까 생각하게되고 별 생각도 없던 외모에 더 집착하게 되고 언제나 완벽하고 이상적인 예쁨에 집착하게 되니까 외모만 보는게 싫은거임
마지막 말 너무 공감… 외모칭찬도 한 두번이지 무지성 예쁘다는 말 계속 들으면 나라는 ‘사람’이 아니라 이 외모라서 좋아하는 건가 생각밖에 안 듦. 예쁜 여자들 차고 넘친데 다른 사람한테 한 눈 팔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싶고, 항상 이쁘게 가꿔야 할 거 같은 압박감? 도 무의식적으로 느낌; 나중엔 집착수준으로 심해짐. 다이어트하고 화장하고 네일 받고 머리하고 쇼핑 존나하고… ㅎ 지금 생각하면 그 똥차들한테 예쁨 받으려고 쓴 돈들이 너무 아까움 ^^ 나한테 투자할걸. 그 돈으로 헬스장 끊고, 자격증 공부도 하고, 여행도 많이 가고, 라식할걸 싶다 ㅅㅂ + 암튼 지금은 내면도 외면도 단단해져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 중 :)
ㄹㅇ 언제 봤다고 나를? 특히 ‘사랑해’ 들으면 바로 마음 팍 식음.. ㅠ 좋아해도 응응ㅎㅎㅎ..이건데, 갑자기 사랑한다고 ..?? 엥? 스러움 난 아직 그정도는 아닌데 뭔가 똑같이 표현해줘야 할 거 같아 부담스럽고, 이 사람은 아무 여자를 만나도 냅다 사랑한다고 할 거 같고 감정의 무게가 가벼워 보이고 그럼… ㅋㅋㅋㅠㅠ
예쁘다는 말 해주면 고맙지.. 그런데 처음보는 사람이 난데없이 예쁘다고 하고 번호물어볼 정도의 외모를 가진 사람은 그 말 들어도 그렇게 신나지 않아요. 외모도 내 노력이지만 정말 꾸준히 노력하는 지식,지혜,인내심에 대해서 칭찬은 일절 없고 외모만 좋다고 하면 "내가 늙으면 뭘 봐주려고 하나. 외모는 나이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변할텐데.."하며 먼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결국 예쁘다는 말이 듣기 싫어지고 지루해지기도 해요.
예뻐서 좋다는 말이 처음엔 참 기분좋은데 , 계속 듣다보면 강박이 생김.. 난 늘 예뻐야하고 날씬해야하고 늘 꾸며야하고.. 조금만 살쪄도 불안하고 그럼.. 외모를 보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외모‘만’ 보는 연애가 독이라는거임.. 왜냐면 조금 덜꾸미고 살 조금만 쪄도 정털리니까..ㅠ
내 외모랑 비슷하거나 더 나은 외모인 사람을 만나면 저런 고민 안해도됨ㅋㅋㅋㅋ 나를 외모만 보고 만날리 없을만큼 나보다 잘난사람을 만나면 할 필요없는 고민임ㅋㅋㅋ 남자는 보통 본인보다 더 예쁜 여자를 만나고싶어하기때문에 나보다 나은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남자 만날 수 있는거면 외모를 이길만큼 내가 매력있단 의미임 솔직히 외모가지고 떠받들고 하루종일 예쁘다고 칭찬하는 남자는 객관적으로 본인보다 외모가 부족한 남자라 그런거임 만약 나보다 잘생긴남자가 그러는거면 그건 찐사랑맞음ㅋㅋㅋㅋ
와 진짜 소름돋았어요 예전에 만났던 어떤 놈이 딱 이 말 했어요 여기오면서 여자들 많이봤는데 멀리서 너 오는거만 딱 보여 너한테만 빛난다 이딴말 했던 놈 있었는데. 이런말을 계속 들으니깐 진짜 나는 계속 예뻐야될것같고 안이쁘면 안되고 예뻐보이려고 더 신경쓰이고 표정도 맘대로 못 지을 정도로 내 행동 하나하나 너무 신경쓰여서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또. 관계 할때도 얼굴 이쁘다 몸매 이쁘다 부모님한테 감사해야겠다 진짜 이쁘다 미쳤다 지금 내가 죽어도 여한이없다 등등 할말이라곤 이런거 밖에없는지. 이쁘다 하면서 옷 사입히고 만나서 술마시고 관계맺고 친구한테 저를 아바타 라고 소개를 했던적이있는데 그게 뭐냐고했더니 . 자기 이상형으로 아바타를 만들면 그게 딱 나라고 ..이때 헤어졌어야했어요 정말 이런 일이 계속 반복이었고 저도 이쁘다는 말에 현혹되어 제 마음도 사랑이 아니었는데 그사람을 만나고 있었고.. 결국 헤어졌는데 헤어진 후에도 그사람은 끈질기게 연락했고 울고불고 잡았지만 절대 넘어가지 않았어요 진짜 이 영상 그남자가 만든건 아닌지 의심되요 사람 하루보고 만나고 사귀고 그러지 마세요ㅠ 이쁘다고 말해주는 달콤한말에 저처럼 속지마세요 사람을 보세요
나도 그랬었음 내가 액세서리가 된 느낌 근데 나이들어서 연애해도 고차원적으로 알아가려는척 가면쓴 외면이 다인 놈들이 꼬이더라 그래서 현실적으로 남자는 1차적으로 외모를 무조건 본다 하지만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좋아 어쩔줄 몰라하는 사람보다 느리더라도 신중하게 천천히 조심스레 알아가는 사람이겠거니 싶더라. 그래서 그런 사람 만났고 지금 내 남편이됨. 연애때보다 결혼하니 더 아껴주고 사랑해준다. 연애때 서로를 알아가려고 부렸던 신중함이 성숙한 사랑을 하게 해준것 같더라. 결혼생활하면서 편안하고 안정되고 행복하다 여자던 남자던 그런 연애를 해야한다고 본다.
나도 저런 애 있었는데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계속 예쁘다예쁘다 그러더니 갑자기 "연예인까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본 애들 중에 학교에서는 니가 제일 예쁜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이건 맥이는거여 칭찬하는거여.. 센스가 부족해서 멋모르고 내뱉는 말 같긴 했는데 으응 참 기분이 뭐같았음..
가진게 얼굴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본인 장점도 단점으로 생각하게되는거임 솔직히 외적으로 평범한사람들이 이말들으면 능욕일거임 가치관,유머,몸매 등등 나의 매력을 여러개찾아 본인을 다채롭게 만들어야 저 강박에서 벗어나 '내외모'가 아닌 '잘난외모도 가진 나'를 좋아한다고 느끼게 될거임
근데 그거 자체만 보면 막 나쁠 건 없죠. 외모에서 관심이가서, 다른 부분은 어떨지 알아가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잖아요. 다만 외모로 끝! 이면 가볍고 정 떨어지는 거죠. 외모가 너무 예뻐서 관심이 엄청 간다=굿 다른건 아예 모르는 사이에 예뻐서 사랑이고 다른 건 관심 없다=개별로
20대 초반 리즈시절에 얼굴 보고 예쁘다고 만나는 사람이랑 5년 연애하고 헤어졌었죠. 매일 예쁘다고 난리부르스 떨고 그게 사랑인줄 알았죠. 결국은 더 예쁜 여자랑 바람났더라고요. 이별후유증과 스트레스로 10키로 가까이 찌고..지금 남편이랑 만났어요. 통통해져서 동글동글한 얼굴이 너무 귀엽다고,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엽다고, 뭘 해도 예쁘다 귀엽다. 객관적으로 저보다 예쁜 사람이 많았는데요. 방구를 껴도 귀엽다, 이에 고춧가루가 껴도 귀엽다, 트름하고 신발소리인척 신발 끄는게 귀엽다. 결혼하면 남자는 달라진다는데 결혼 하고 더 챙겨요. 얼굴만 보고 하는 연애는 깊지 않은게 맞는거같아요. 외적인게 바뀌거나, 더 나은 사람시 있으면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저런 남자랑 만나봤는데 외모 칭찬 받으니 당장 한 두번은 기분 좋고 뭘 해도 아껴주니까 괜히 으쓱해지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턴 외모 강박 생겨서 몇시간동안 화장만 하고 좀만 살쪄도 헤어질까봐 걱정하고 정말…아니였음… 저런 사람은 그냥 가끔 예쁘다 예쁘다 자존감 올려주는 딱 그정도 사이로 둬야함..가까워질 수록 나도 내 얼굴에만 신경쓰게 됨..
이기분암 내가 상대방에 악세사리가 된 기분..사람많은곳만다니고 지나가는 커플 외모 평가하며 너가 역시이쁘다며 어깨 올라간모습... 이쁘다가 점점 강박이되서 편한차림으로 화장안하고 만날수가없게 계속 꾸며야할거같은기분 ㅜㅜ편하게 후드티입고 화장안하고 만나는커플들 보면 뭔가부럽고 난 그렇게 하면 싫어할거같은 기분이 자꾸 드는 내 외모를 좋아하니까 실망할것같아서 나자체로 좋은게아닌 내 외모가 좋은건가싶은ㅠㅠ
처음엔 외모에 반해 좋았다는 거 이해되지만 사귀게 되면 상대방에 대해 이거저거 다 알아가면서 겉모습만이 아닌 모든 걸 다 좋아해줘야 하는데, 여친이 아니고 쇼케이스안에 인형 대하듯 여친을 대하는 느낌이 강해요~! 친구들에게 나~이런 애랑 사귄다~ 과시하는 것도 그닥...☹️ 그런 연애, 길게 가지는 못할 듯~!
저런 남자 없을거 같지? 현실에 있는게 소름임.. 진짜 하루종일 외모 얘기 밖에 안해서 처음에야 칭찬이고 기분 좋지 나중엔 물건 취급 하는거 같음.. 진짜 이건 당해봐야지 알지ㅋㅋ 그리고 저런 사람들 보통 센스도 없고 눈치도 없음 걍 허우대만 멀쩡함ㅋㅋ 여기서 저게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 연애 하수일듯ㅋㅋ
진짜 내 프사만 보고 소개시켜달래서 만나러갔는데 첫만남부터 이쁘다, 자기 이상형이다, 우리집은 이렇다, 엄마아빠는 뭐하고 나는 이런거 할거다 라면서 지혼자 막 그러길래 뭐지 싶었는데 두,세번 만났을때인가..? 우리 할머니가 좋아할만한 그런 촌스런 스타일의 큰 꽃다발 사들고 찾아옴… 말로는 자기 꽃 처음사봐서 아줌마한테 부탁했다는데 우리 엄마만 겁나 좋아하고 난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 다음날에 바로 미안하다고 하고 연락 끊었음.. 난 내가 한번도 이쁘다 생각해본적 없는 사람이라 이쁘다 해줘서 고맙긴한데 그 부담스러운 그 뭔가가 있음ㅠㅠㅠㅜㅜ
너 예뻐서 좋아 -> 나는 개인적으로 이건 좋음 근데 나 자체를 사랑하는데 그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얼굴인 사람과, 그냥 내 얼굴 하나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엄연히 다르지. 딱 봐도 티나고. 나도 상대의 '얼굴' 하나로 연애를 해본적이 있는데, 사귀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거 할게 못됨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 '사람'이 좋아지지는 않더라고
@@밍미뭉무 네 뭐 실제로 같이 밥먹고 개인적인 연락하고 싶으면 연애하면 되고.. 실제 개인적인 소통 필요없고 난 얼굴천재 가까이서 보는게 더 중요하다 하면 덕질하면 되는거죠~ 뭐든 사바사 ㅇㅇ 저 영상속 주인공은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얼굴을 좋아하는 설정이라 그렇게 얘기한겁니당
물론 외모 중요하지. 근데 만남을 길게 이어가려면 결국 취향과 코드가 맞아야 됨. 전여친 누가봐도 이쁘다 할 외모였지만 지밖에 모르고 데이트비용에 돈 한 푼 쓸 줄 모르고 바라기만 하는 속물이었는데 진심 이쁜 외모 단 두어달 만에 싫어지더라. 만나서 얼굴보면 용서가 어느정도 되는 건 사실이지만 떨어져 있을 때는 아니다 싶은 생각밖에 안들어 결국 끝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