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비판할게 없나 보려고 들어왔는데.. 근거있는 말씀 잘하시네요 소프트웨어 말고는 사실 고프로가 아쉽긴 하죠 그 소프트웨어조차도 약간 갸우뚱하고.. 굉장히 비판적으로 말씀하셔서 약간 불안불안합니다만.. 저도 고프로 실사용 몇년간하면서 생각했던 굉장히 큰 단점들 다 짚어주시네요 ㅋㅋ 왜 시리즈가 넘어가는데 단점들이 안고쳐지는지 이해가 안됨 그런거보면 DJI가 짐벌부터해서 진짜 잘하는 기업이더라구요
고프로는 유져들이 더 문제임. 지금도 고프로카페 들어가 보면 발열은 볼타+배터리와 배터리 커버 제거로 해결하면 된다고 하고 굳이 4k를 안찍으면 된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음. 액션4가 좋다고 말하면 게거품물고 달려들고 진짜 가관임. 유져가 깔건 까고 좋은 건 좋다고 해줘도 기업이 나아질까 말까인데 무슨 충성심으로 헗을때까지 빠는지 모르겠음. 내돈 주고 산 게 별로면 오히려 화를 내야지 이해를 하고 앉아있으니 발전을 할리가...
고프로 7부터 11까지 썼는데, 이제는 DJI로 넘어갑니다. 고프로는 발열문제로 중간에 꺼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배터리 스월링 현상이 더 문제입니다. 정품 배터리를 사더라도 발열이 심하다보니 배터리가 부푸는 현상이 너무 빨리 일어나요. 이럴거면 정품 배터리를 왜 사나 싶죠. 그리고 언제 꺼질지 몰라서, 고프로 쓸때는 항상 2개를 들고 다녔어요. 반면 DJI는 액션 3부터 확실히 발열에서 문제 없는 것이 제일 크네요. 고프로 화질이 좋다고는 하지만, 액션캠에서 화질 따지면서 찍는 것도 아니고, DJI도 SLOG처럼 후보정으로 만질 수도 있으니, 이제는 DJI로 완전히 넘어갑니다.
카메라에서 바로 SNS로 올릴 수만 있다면 스마트폰 주류의 시장에서도 카메라가 잘 팔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이 확실히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는 것보다 잘 나오기는 하는데 어디 올리려고 하면 무조건 폰이나 PC로 옮겨야하는게 불편해서 결국엔 안쓰고 당근했던 기억이 있네요
두회사 모두 10bit 컬러 Log를 제공하는데요. 문제는 파일 용량이 증가되지 않고 그대로라는 점입니다. 말이 10bit지, 실제로는 8bit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log로 찍을때는 밝아야 하기 때문에 iso가 높은 쪽이 좀 유리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광고면 타사 제품명을 못 말하지 않았나요..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솔직히 카메라맨 + 짐벌 + 미러리스 쓸 거 아니면 액션캠이 최고라는걸 이번 일본 여행때 느꼈어요. 어짜피 미러리스는 맨날 렌트카에 던져두고 실제 들고다니는건 아이폰, 액션캠이더라구요. 무게보단 주머니에 들어가냐마냐 여부가 큰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