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주로 농사 짓기 때문에 사실상 납세의 의무가 없는 것도 혜택 크게 없음. 어차피 농사는 원래 세금 안내기 때문. 주민세 같은 잘잘한 세금 안내는 혜택 정도밖에 안됨. 병역의 의무도 어린 남자들 빼고는 혜택도 없고. 사실상 주민 전체 평균으로 보면 혜택보다 불편하고 손해보는게 많은 듯.
3년전에 지인분집이 대성동이셔서 한번 가봤는데 진짜 신선합니다 ㅋㅋㅋㅋㅋ 대남방송 다들리고 저 같은 경우 대성동 주민이 아니여서 동네 돌아다닐때 군부대에 신고를 해야하고 군인분들이 따라 다니십니다 ㅎㅎ 저도 최전방에 살아서 군인들은 익숙했지만 진짜 최전방of최전방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ㅋㅋ
푸른잠바소년 헌병은 아니고 JSA 경비대대 민정중대에 소속된 전투병과(보병) 군인들입니다. JSA 경비대대는 판문점과 OP.O라는 GP 일대의 비무장지대 경계작전과 요인, 견학인원들의 경호작전을 담당하는 경비대대 경비중대와, 판문점 인근 DMZ 안에 위치한 대성동 자유의마을의 민사행정활동을 담당하는 민정중대로 이루어져 있고 영상에 나온 우리나라 군인들은 이 JSA 경비대대 민정중대 민정소대 병력들입니다. 헌병완장을 차고 있는 것은 유엔정전협정에 의거 민사행정경찰인원임을 나타내기 위해 차고 있는 것이고 실제 종행교에서 헌병병과를 받은 헌병이어서 차는 것은 아닙니다.
@@user-mo5gq5oh1m 회화가 제일 중요한데 저런 조기교육은 진짜 부럽긴하죠ㅋㅋㅋㅋㅋ. 또 한국군 일반군인들도 저기 배치되는 JSA 보병들도 다 엘리트들이에요. 저 2011년 군번인데 그때 5주 신병교육때 JSA가는애들 딱 두명 선발됐는데 둘다 학교도 고대 연대에다가 영어도 원어민수준이더라고요ㄷㄷ; 그때 옆자리에 미국에서만 살다와서 한국말 아예못하는 동기 있었는데 걔들 둘이 다 통역해줬다는... 걔들은 수료하고 후반기 교육도 또 7주였나 8주받는다던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암튼 배치되는 인원들이 한국군 미군 통틀어서 굉장히 엘리트들이 배치됩니다.
음 아무래도 착각하고 계신 듯 합니다. 이주 자유있습니다. 원하면 다른 곳으로 이주할 수 있습니다. 면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으로 부자들 많고 개인차? 외제차 수두룩 합니다ㅋㅋ 군생활? 말만 자유? 군대 안 가고 똥 같은 특권의식에 절어서 관련 부대 병사들 괄시하는 재수 없는 마을 구성원 많았습니다 오히려 마을 이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상당하지만 안 받아줍니다. 제가 이천년 초반에 관련부대 복무했습니다.
납세, 국방 의무 없다고해서 부러워보이지는 않네요. 지금은 평화 분위기로 남북 관계가 느슨해진 상태지만 1년 전만하더라도 국제적으로 북한 제재를 한참 가하던 시기이고 2년 전에는 수소폭탄과 김정남 피살 사건 등으로 북한 정세가 불안 했던시기였죠. 저기에서 북한군은 마음만 먹으면 아주 보잘것 없는 박격포로도 마을을 초토화 할 수 있을 정도니깐요. GOP근무중에도 혹시 전쟁날까봐 불안 했는데 저 마을은 gp보다 더 가까우니깐 ... 오우
@@seoeyo 그건 잘 모르겠으나 아마 제 기억으론 버스가 다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타고 등하교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 지역이 섹터 자체가 굉장히 광범위해서 부대별로 구역을 나눠 생활을 하는데 제가 속했던 소대는 당시 기동타격대 임무를 맡은 소대였고 상대적으로 타 부대인원들보다 차로 이동하는 일이 잦은편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인분들을 비롯해 학생들을 거의 보질 못했던거 같네요 GOP에서 철수한 뒤론 자주 봤지만 GOP내에 있을땐 거의 못본거 같아요 기껏 해봐야 짬 실으러 오시는 아저씨 한분 정도? ㅋㅋㅋ
저는 1사단 수색대였는데 대성동 들어갈려면 따로 마을 출입증이 있어야 됐어요. DMZ 출입증만으로는 못들어가요. 그리고 대성동이 라는게 선전마을인데 이게 우리나라가 얼마나 잘 사는지 북한군에게 보여줄려고 만든 마을이라서 높이가 100M에 달하는 태극기 탑이 있습니다. 반대로 북한은 기정동이라는 선전마을이 있는데 영상에 나온 북한 인공기는 150m높이의 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무조건 커야된다는 마인드 때문에 일부러 더 크게 지었구요. 군면제 말고도 땅 주고 세금도 감면인가 그렇다고 들었는데 이건 정확하진 않네요. 어쨌건 군면제 말고도 혜택 엄청 많아요.
정부,군인들이 수시로 관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감시..통금이 자유롭지 못하고 집에있는지 매일 체크한다는 댓글로보아)하는 마을. 마치 만들어진 이야기속에서 존재하는 마을같은느낌...물론 안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전혀 불편하지않을수도있지만서도 이 영상만 봐서는 그런느낌이 들어서 기묘하네요. 뭐 이렇게 말해도, 안에계신분들도 다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등 다 하실텐데말예요 ㅎㅎ 고립되었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있고... 저곳은 범죄도 없을것같지만 위험하기도할것같은 참 미묘한...
아이들 교육상이라도 좀더 개방되야하지 않을까?? 젊은 세대의 통일반대에 대해 필요성인식이나 이해를 돕는데도 좋을것 같고 통일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도 문화적 격차나 차이를 좁히진 못해도 알아갈 수 있을만한 기회의 공간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 가뜩이나 전국적으로 초등학교를 폐교하는 마당에 저 곳은 유지를 위해서라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을법도 할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