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미국에서 E92 M3 수동으로 서킷을 타고 있습니다. 공감하면서 잘봤습니다!! 크게 공감됬던것은 이구이를 서킷에서 타본 사람만 아는 파워스티어링 액 뿜는것 정말 서킷가서 처음 이구이 타고 나서 큰일 난줄 알았죠 ㅎㅎ 그리고 서킷에서 순정 대용량 1피는 많이 힘듭니다. BBK는 필수 입니다. 미국에서도 E36 M3, E92 M3가 서킷에서 제일 많이 보입니다!! 이제는 구형이지만 아직도 클러치를 때고 8기통 독립스로틀 소리 들으며 8천rpm 영역에서 느껴지는 엠뽕 때문에 터보차로 못넘어가고있는 1인입니다.
E92 M3 / E90 M3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여러번 사본 (총합 6번) 차라서 엄청 정이 많이 가는 차인데요... 작년에 보낸 E90 M3 가 다시 또 그리워지네요. Rod Bearing 이랑 Throttle Actuator 거기에 각종 Oil Leak issue들이 있어서 초보자들이 멋모르고 사시면 돈이 많이 깨질수 있는 차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기 튜닝을 조금 하고 타면 정말 이 차의 매력을 많이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론트 오버휀더 각도가 예술이네요. 저는 m5타는데 이차도 5시리즈보다 폭이 3cm 넓고 그만큼 휀더가 뻗어있긴 합니다....만 좌우로 나누면 고작 1.5cm ㅠㅠ 5시리즈와 m5를 나란히 두고 번갈아 보면 아... 하겠지만 사실상 주행중엔 전~혀 존재감이 없는 오버휀더죠 흐흐 p.s 이중오일펌프는 제 기억이 맞나면 강력한 횡가속력을 견디는중에도 오일순환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넣었던거 같아요. 공군조종사가 빙빙도는중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그런 장치였던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