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김윤아님 자체가 봄날이다 나의 대학시절, 잔인하고 아름다웠던 나의 여유, 가까이는 방관이자 외로웠던 나의 인생의 여백을 매워주던 나의 그 자체였던 봄 그리고 또 봄 이별 만남 추억 20대에 이노래를 만날수 있었던건 큰행운이다 40에 접어들기 시작한 나에게는 계속해서 아름다워 지니 그리고 이렇게 올해 불혹이 되었네요
몇달마다 바뀌던 목에걸고 다니던 신형 PCS 폰,그녀와 주고받던 텍스트 문자들........... 검색결과도 많이 안나오던 야후,한미르 ,라이코스 , 스타크래프트,한일월드컵, 1;17 와이드 풀 HD TV, 100메가 광랜 ,리얼플레이 (^^)ㅎ ........ 저 노래가 나오던시절 아이템이었는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딱 중간시절 이라 그립네요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