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V 350kW 으로 고속충전을 한다면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가 이를 버틸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현대차에서 현재 이야기하는 18분 충전은 배터리 성능을 고려했기 보다는 충전기의 스펙만 높였다고 생각하는데 엔지니어링 TV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대가 이런 고속충전을 버티는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볼수 있을까요? 아직 음극재의 부분이 18분 고속충전을 버틸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방송 잘보고있습니다 전기차충전에 대한 인프라 확장은 확실해서 기업을 공부하고 있는데 시그넷이브이라는 회사가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점유율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혹시 엔지니어님은 1. 시그넷이브이 라는 회사에 충전기술을 어떻게 보시나요? 2. 진입장벽은 높은지 낮은지 ? 3. 시그넷이브이 보다 더 유망해 보이는 기업이 있을까요? 4. 그렇다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진환 상무 / 전동화개발실 //‘E-GMP Digital Discovery Q&A 세션 중’ E-GMP는 800V 충전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기 때문에, 외부 충전기를 800V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충전 시스템은 400V이기 때문에 400V를 800V로 승압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보통 이런 경우 부스터 컨버터라는 부품을 추가 장착해서 승압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데, E-GMP는 추가적인 부품 없이 구동 모터를 이용해 승압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구동 모터 시스템을 활용해서 부스터 컨버팅 기능을 한 것이 세계 최초인 것이고, 현대차그룹이 특허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