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속 충전 차량이라하여 무조건 수명이 일반급속 차량보다 안좋은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이부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GMP 차량은 800v 이고 400v 차량보다는 충전 속도 대비 손실및 발열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각 브랜드 마다 전기차 쿨링 시스템 차이로 인한 허용 가능한 최대 충전 속도 유지가 다르고 한데 800v 시스템의 차량이 최대 충전 평균 속도가 오래유지되서 80%까지 충전 속도가 넘사벽으로 빠른것인데 이때 셀 온도가 그다지 우려 수준으로는 높지 않더라구요. 아이오닉5의 경우 10~80%까지 충전시 셀 최대 온도가 약 50도에 그쳤습니다. 반면 400v 차량인 테슬라 모델3,Y 차량들은 평균 충전속도가 더 느림에도 56~57도까지 셀 온도가 60도이 가깝게 올라가는 위험 수준까지 허용하더라구요. 참고로 코나EV 는 최대 셀 온도가 37도 정도 더라구요. 이점에서 코나는 온도가 더 낮으니 수명은 좀더 좋을 수 있다고 보는데 물론 충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아주 큰 의미는 없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들 위주의 비교가 되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충전속도가 단순히 빨라서 수명이 단축되는게 아니라 빨라도 온도제어를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잘 유지하면 수명에 큰 문제없고 충전속도 보다는 배터리 온도와 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것들도 좀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슬라 충전방식과 dc콤보의 차이점도 나중에 한번 설명해 주세요. 테슬라 충전기는 플러그 모양이 간단하던데 dc콤보는 좀 복잡해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테슬라 충전기가 더 좋은 거라하던데 왜 다른 회사는 테슬라 거랑 똑같이 안만들까요? 테슬라에서 특허도 풀어줬단 이야기도 있던데요?
@꼬북이너로정했다! 아 저도 그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대형업체 말고, 예를 들면 쌍용이나 이렇게 몇대 못파는 소형업체 같으면 테슬라 충전방식이 좋으니까, 별로 밑질거 없으니까 제가 소형 전기차 업체라면 그냥 테슬라 방식으로 쓸거 같아서요. 디씨콤보 이용하나 테슬라거 이용하나 소형 업체 입장에선 그게 그거 같아서요. ㅎ 제가 사업마인드가 아예 없긴 합니다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학적 특성입니다. 리튬이온배터리 상용화 초기에는 말씀하신대로, 하한구간에서도 CC충전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나타난 필드에서의 데이터로 인해, 하한구간에서도 CV충전을 하게 된 것인데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In-Rush current 문제도 있고, 불안정한 환원 도핑이 발생합니다. (즉, 열화가 심해집니다.) 그로 인한 폭발성도 있었고요.
영상보고 질문드려요. 운행중인 i4 40의 배터리 용량이 84kwh 정도인걸로 알고있는데, 이 때 50kw 급속 충전을 이용하더라도 1씨레이트를 넘어서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50kw 급속 충전을 꾸준히 사용하더라도 완속 대비 배터리 수명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