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여자인데요, 정말 공감합니다. 항상 밝고 씩씩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정말 많이 받는데요. 진정한 저의 내면, 슬픈 모습은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잘 안보여주는 거 같아요.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인데 다들 들으면 니가 눈물이 많다고? 하지만 정말 제가 맘을 연 사람들은 알죠 제가 속은 정말 쿠크다스라는걸..ㅠㅠ
@@charncharm 와 맞아요.. 내가 듣고싶었지만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얘기들을 남에게 해주는 거 진짜 공감ㅠㅠ 내가 내 스스로에게 그렇게 말해주면될텐데 그게 왜그렇게 어려운 지 모르겠어요~ 사람에게 상처받지만 그럼에도 또 사람을 싫어할 수 없는 우리 Enfj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지나가는 ENFJ여자에요 회사에서 오해로인해 상처받았는데 남들 앞에서도 울었지만 숨어서 눈물 훔치고 그후에 대놓고 못 울지만 혼자 울고싶어서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보면서 한시간 반을 울었답니다.. 멘탈 쿠쿠다스 인정합니다 ㅠ 그래도 다른사람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엔프제 상처 받는 일 없이 행복했으면좋겠어요❤
제가 최근에 ENFJ 오빠를 한명 알게 됬는데 저는 본지 얼마 안 됐고 그 오빠 성격이 보통의 Enfj처럼 친절하고, 괜찮은척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그 후 일로 인해서 제가 2~3번 정도 선톡한거 말고는 그냥 개인적으로 문자 한번 보냈다가 '요즘 힘들어 보이던데..'라고 했더니 그때 그 오빠가 술을 먹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는지 문자로 저한테 속마음을 말하더라고요 '자신이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영상에서 말하는 어두운 면(?)을 말했어요 아직 친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속마음을 저한테 줄줄줄 말하니까 좀 놀랐어요 최대한 위로해 주려고 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 걸까요?
ENFJ 남자입니다. 제가 썸타는 분에게 그러고 있더라고요. INFP분에게 몰입하고 경청을 잘 해주셔서 더 속마음을 표현하고, 정말 뇌 구석에 있던 멋진말들이나 지식같은 걸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Mbti 믿지않았지만, 신기하네요. 모든 ENFJ분들 응원하고, 저도 응원 많이 부탁드려요! ^^ 멀리 안나갑니다~❤❤❤
진짜 쌉 공감. 사람이 사람 싫어하기 쉽지 않음. 적당히 드립치고 사회성 조금만 있어도 웃고 떠들고 잘 놈. 근데 속으로는 그냥 생활반경에 있는 사람 정도로 생각함. 마음둘 곳 내 마음이 쉴수있는 사람을 친구라고 생각함. 좀 다크하고 딥 한 이야기를 아무랑 말 할수 없음. 그래서 극 소수 사람들을 친구라고 생각함.
미친.... 제가봣던 엔프제 영상중에 단연 최고에요 그냥 최고에요 최고에요;; 그리고 더 많은 엔프제들을 만나고 싶어요 지금까지 여자1 남자1 찾았는데 만나면 정말 신납니다 누구보다 성향을 잘 알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준다는 게 진짜 너무 든든하고 만나면 말하지않아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있는그대로의 나를 보여줄수 있다는 면에서 정말 좋아요ㅠㅠ
맞네요ㅋㅋㄱㄱ남자 엔프제입니다 진짜 어두운 이야기를 할수 있는 사람들이 몇 안되요.. 솔직히 말하면 거의 안하는 편 입니다 헤이즈님의 노래가사중에 '그 먹구름이 나였네' 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가사따라 괜히 내가 먹구름이 되어서 다른사람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주고 그 이미지때문에 날 멀리할까 겁이나서 정말 어두운 내면은 연인이 아니라면 모르죠. 아니, 연인도 그사람 성향에따라 알수도 모를수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혼자 눈물짓고 속썩여가며 혼자 어떻게든 힘내는 사람들 입니당ㅎㅎ 그리고 정말 작은 챙김에 감동받는 사람들이니 잘 챙겨주세요!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된 enfj 남자분인데 저한테 어두운 과거나 현재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어떻게 어두운 이야기를 얼마 알지 못한 나한테 이야기를 할까 싶더라고요..(안지 2개월 됐나..) 다른 사람들한테도 원래 그런가... 싶은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그 후로 힘듦이 보이니깐 저도 같이 안타깝고 속상해서 편지 한통을 썼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ㅠㅠ 예전엔 쭈뼛하며 다가왔다면 지금은 능글맞음도 살짝 보여요😳 저를 어려워하고 쭈뼛하면서도 어두운 이야기는 잘도 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네요😅 대체 뭔가 싶었답니다;;
어후 진짜 ..맞아요 ㅠㅠ 많은 인간관계, 삶에서 사건 사고를 안겪은 사람은 없겠지만 ..! ENfJ 는 그 일로 인해서 내가 깨닫고 반성하고 더 스스로 발전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영상을 보고 제 가치관을 정립해주셔서 고마워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진짜 완전 공감! 신랑한테 제 뇌에 모든 생각을 다 얘기해요 ㅋㅋㅋㅋㅋㅋㅋ INTJ 인 신랑은 왜 그런 생각을 하냐, 왜 자책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냐는데 그냥 긍정을 위한 디딤돌? 발판 정도 라고 생각해주라고 말하니 이해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신랑을 제일 많이 신뢰하고 좋아해서 그렇다고 했어요. 진짜 뇌에 있는 모든걸 절대 안 꺼내는데 신랑한텐 그게 되더라구요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니까 아주 지 감정쓰레기통처럼 대하는 경우도 있음.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쌓인 스트레스 있는 족족 다 말하는데 듣고 있는 사람도 같이 스트레스 받고 있을거라는 공감은 못하는거같음. 웃긴건 계속 듣고 들어주다가 그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면 개 서운해하고 혼자 실망함ㅋㅋㅋㅋ얕은 관계에서는 한없이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인데 가까워지면 이기적인 면이 엄청 많이 보임.
흠..얼마전에 제가 마음에 들어서 연락했다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친구가 엔프제더라구요 애가 다정하기도 해보이고 저도 인프피인지라 더 보듬어주고싶고 저도 호감이 가서 잘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원래 엔프제가 내향적인 사람이였던가요..?저는 좀 활발할줄 알았는데 저는 좋아하면 후회하기 싫어서라도 표현을 아끼지읺고 하고싶은말은 다 할려고 하는 편이고 답장도 빠른편인데 그친구는 답장도 느리고 확실히 자기가 하는일에 더 비중을 두는거같다고 생각해요 저한테도 직접적으로 i성향이 있다고 부끄럽다고도 말하구요 기다려봐야겠죠??
지나가던 enfj남자입니당 개인차가 있긴할텐데 카톡을 그렇게 자주보진 않아요ㅎㅎ,. 보통 카톡오면 무슨답장할지 생각해두고 일단 일or공부할거 먼저 정리하고 답장하는편 (답장을 늦게한다고 싫은건 절대아님!!) 그리고 처음만나면 반가운데 낯가림 or 탐색?하는 기간이라 조금 더 조용할거예여 시간이 지나도 큰 차이는 없어용ㅎㅎㅎ 단지 사람만나는게 좋아서 E일뿐 E중에 제일 조용한편😃
enfj남자인데 님의 상대를 이해해주려는 마음이 참 따뜻한 것 같아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겨요. 대분분이 착각하고 계시는 것이 엔프제가 마냥 활발하지는 않아요. 매사 활발이라기보다는 분위기에 따라 활발과 차분을 스스로가 조절하는 약간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답장이 느리다는 부분은 뭐 사바사이긴 하지만 그 사람에게 있어 하루 중 해내어야 하는 시간들(예 업무, 공부, 운동 등)에는 저도 답장이 늦는 편입니다. 본인만 일방적인 썸이라면 그건 그분의 관심도로 판단될 수 있겠지만 쌍방이면 늦답에 개의치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리고 상대에게 고백 받고 싶다면 공감(특히 위로) 잘 해주시고, 상대의 배려나 호의에 감사표현 바로바로 해주시고, 칭찬으로 자존감 높여 주면 다음날부터 그 사람 눈에서 하트가 보이실 겁니다ㅎㅎ
엔프제님! 엔프제 남자는 일주일 넘게 사적인 연락을 그냥 호의로, 친구니까 할 수 있나요? 😢 아는친구사이였다가 단체모임 이후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데 상대방도 제게 친구 이상의 호감이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ㅠ 만남 이후 일주일 넘게 하루종일 연락합니다ㅠ 상대방도 연락을 이어나가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러는건지 확신할 수 없네요ㅠ 이만 포기해야할까요?
이런 의미의 tmi 인거군요. 😢 미안하네요. 몇번 얼굴 본적 없는 이성관계 였는데 저에게 개인적인 tmi 를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개인사라고 하는 하나씩 안고사는 그런 것들이요. 제 무의식에선 부담스러웠는지, 저의 속도와 맞지 않았는지, 이게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속도?라고 느껴지진 않아서 다른 의도가 있다라고 오해를 했네요. 경계모드가 발동되어서 밀어내게 되었는데... 참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