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가 말하는 ENFJ를 보고있는 ENFJ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맞는 말이라 안구에 습기찼어요... 결혼을 염두에 두고 연애 시작한다는 부분이 특히나요ㅜㅋㅋㅋㅋ 만난 지 얼마 안 된 연인한테 결혼 생각을 꺼내는 게 나르시시스트의 주된 특징 중 하나라는 말을 들어서 "티내면 안된다 티내면 안된다" 하며 자기검열하며 살았는데 ENFJ 특징ㅋㅋㅋㅋㅋㅠㅠㅠㅠ 저만 그런 게 아닐 것 같다는 생각에 상당히 위안이 됐어요
영상 하나하나 모두 공감이 다 돼요~~~!!!! 감사해요~~~😊😊 저도 enfj여자인데요 결혼하고 나니 같은 enfj랑 살았음 어땠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요 현재 신랑은 istp저랑 공통분모가 없네요 먼저 손잡은 사람이 없었는데 고백만하고 그런데 신랑이 먼저 덜썩 잡았어요 그래서 신랑한테 마음이 빼앗겼어요 ㅜㅜ enfj는 늘 챙겨주고 먼저 다 주다보니 먼저 이단어에 꽂히는것같아여 먼저 표현하기 먼저 손잡기 먼저 정직하게 대해주기 먼저해주면 마음이 뺏기는것같아요 요즘 같은 enfj를 만나서 얘기하면 무한배려받고 통하는것같아요 그래서 같은 enfj끼리 연애하고 결혼하면 어떨까 이런주제가 궁금해요 마음 상처받지 않기위해 적당히 거리두고 적당히 사람들 챙길려구요 너무 당연해지는것같아 씁쓸해지는것같아 조절하고 있어요
예전에 엔프제 짝사랑 사연 보냈었는데, 이어져서 잘 만나고 있어요 ㅎㅎ 항상 제게 신뢰, 믿음, 애정을 중요시 한다고 얘기해주곤 했는데 영상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랑 연애 쪽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비슷해서 안정적인 연애가 무엇인지 연인 곁에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중입니다 :) 하나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엔프제가 많이 바쁠 때 동굴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올해 많이 바빠지거든요 제가 곁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넘나 축하드려요!!!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 혹시 엠비티아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엔프제가 바빠지면 자기 삶을 정말 못돌보는 순간이 자주 찾아올 수 있을거예요, 관계에 대해서도 여유로울때보다는 연락의 빈도라던지 뜸해질 수 있는데 먼저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면 정말 이 사람이랑 평생 함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굳어질 것 같아요 :)
@@charncharm 최근엔 INFP 자주 나오는데, 유료 검사로는 ISFP가 나왔었어요 ㅎㅎ 맞아요 연락이 조금 뜸해진 느낌이긴 해서 제가 먼저 보내보고 있어요 큐ㅠㅠ 🥲 이해해줘서 늘 고맙다고 하던데, 그래선지 아직은 큰 갈등 없이 잘 이어나가는 중인 거 같아요 ☺️
남자 enfj와 통화중 가끔 일어나는 일인데요. 멍때리는 듯한 조용함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보통 enfj를 비롯해 남자들은 대화를 오래 듣고 있기가 힘들때가 있나요? 여자들은 대화를 좋아해서 조잘거리고 한참 통화하는데 가끔 혼자 떠들고 있는 느낌이 날때 섭섭한 생각이 들어서요 이렇게 여쭙게 되면 피곤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 조심스럽네요 제가 enfj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싶어서요 감사합니다
그럼요!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대화하는것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과거 대화를 힘들어했던 경우를 떠올려보자면 상대방이 자기의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반복되면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아무리 공감해주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들어줘도, "넌 오늘 하루 어땠어?" 하고 물어봐주는것 없이, 자기 할말만 하고 "나 이제 집에 도착했어" 라거나, 이제 씻으러 가볼게, 잘게 등으로 통화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만약 상대방의 하루를 자주 물어주시고, 이런 부분을 잘 해주고있으시다면 엔프제에게 직접적으로 생각을 전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