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되네요 밀당을 싫어하는 enfp 는 그사람의 행동으로 마음이 확 닫혀 버린다는 말 정말 너무 공감해요 한 사람만 본다는 말도 너무 공감 되구요 그리고 두사람만 있을 때는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기 때문에 오히려 말을 많이 걸어주고 대화를 유도 할수 있는 사람이면 잘 맞을것 같아요
저도 엔프피인데 공감가는 것들이 많에요😊 저도 저랑은 다르게 차분하거나 얘기를 시도해도 수줍음 많고, 자기만의 선이 분명해보이면 오히려 그 선을 넘나들고싶고 신비로워보여서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평소엔 외모가 내 스타일인지 많이 보는데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잘생기지 않아도 빛나보인다고 느껴요. 저도 제가 알고픈 사람, 좋아하는 사람 한에서 전화 더 선호해요 ㅎㅎ 그렇지 않으면 메세지로도 충분한.. 그리고 저도 눈에 보이는 얕은 수가 보이면 더 매력이 떨어지더라구요. 반면에 전 연락은 언제하든지 상관은 없어요 일부러만 늦게 답장하는게 아니라면요!
[전화 엄청 좋아하는] 엥뿌삐인데여 과거의 남친들 생각해봤을 때 다 제가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였고 딱 한 명만 저를 먼저 좋아해서 어찌저찌 사귄 케이스거든요! 근데 그 한 명한테 오로지 마음이 빨리 식었어요. 역시 저는 제가 먼저 좋아해서 따라다녀야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만나다보니 ‘어? 이사람이 좋아진건가?’ (인간적인 호감인데 사랑으로 착각한 것 같음) 했는데 더이상 마음에 진전이 없어서 헤어진 것 같아요 ㅠㅜ
호감있을때 뚝딱이가 된다고 하셨는데 같이 스터디하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랑 있을때는 엄청 발랄한데 저랑 있을때는 엄청 어색해하고 말수도 없어지고 뚝딱이가 되는거 같은데 얼마전에 밤에 스터니 끝나고 데려다주면서 좋아한다고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은 오후에 선톡 하고 좀 적극적이 된거 같았는데 금요일에 얘가 언니들이랑 놀러가는데 계획이 하나도 없다길래 계획간단하게랑 가서 노는 노하우를 알려줬어요 그리고 가있는동안에는 연락안하고 오늘 오후에 이렇게 연락했어요 잘 갔다왔냐?-오~응응!ㅎㅎㅎ덕분에 잘 다녀왔어 알려준대로 했어?-응! 덕분에 괜찮았어 이렇게 대화하고 통화하려고 전화 하니까 안받네요ㅠㅠ 보통 1시 넘어서 자는 애이고 12시쯤에 통화 종종했었습니다 왠지 어색해진 느낌이 드는데 뭐 문제 있는걸까요?
엄,, 지나가던 엔프피는 계획이랑 노하우 알려주신게 약간의 문제가 된게 아닐까 싶네요..! 엔프피는 조언,충고를 좋아하지 않아서,, 도와주신거에 대해 말로는 고마움을 표하겠지만 마음속으로는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ㅜㅜ 특히 '알려준 대로 했어?'라는 질문도 검사받는 느낌이라 썩 좋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아요,, 제가 여성분 입장이었다면 알아서 잘 하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호감이 쌓여있었다면 그렇게까지 크게 어색해질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다양한 상황과 이유가 있겠지만, 상대분께서 약간의 부담감을 느낀 게 아닐까 싶어요. 나를 대신해서 여행 계획을 세워주는 일이 고마우면서도 나에 대한 관심의 크기가 크다고 생각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부담감을 느끼면 살짝 거리를 두면서 친구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