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좋아하는 엔프피가 매번 당신들을 해맑게 웃기려고 하는 것은, 자신을 내려놓음으로서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려는 선의 때문이다. 그러나 속은 단순하지 않다.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다양한 인간군상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어지간하면 사람들 자체를 존중하고 손절도 안하는 성격 탓에, 타인들은 엔프피를 만만히 보거나 가볍게 판단하고 엔프피 앞에서만 바닥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많다. 그럴땐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눈치없는 척 하거나 모른 척 하기도 한다. 그래서 속으로는 울고 싶을 때도 있지. 집에 오면 나만의 시간이 중요한데. . 엔프피의 성향에 따라 심리, 과학, 정치, 철학, 종교등등 다양한 분야를 독파하는등 혼자를 즐긴다. 직관과 탐색형 지능이 활성화가 되어있어, 하나의 호기심에서 시작해 파생되는 학문을 탐닉한다. 겉으로는 모든 사람들과 가벼운 얘기를 하지만, 나와 통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철학적 토론과 홀로 사유한 것을 공유하기를 즐긴다. 당신이 본 엔프피가 그저 가볍기만 했다면, 또는 엔프피의 엉뚱발랄한 행동에 은근히 마음놓고 드러낸 당신의 우월의식을 엔프피가 눈치를 못챈 듯 하다면, 그것은 당신이 엔프피의 진정한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 그리고 속으로는 당신이 어떻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지 엔프피 자신은 잘 알고 있다.
와 infj인데 저도 사람들의 표정이나 말투로 우월의식느끼는 사람들 느끼는편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뭔가 이런게 느껴지면약간 혐오감같은게올라와요 그리고 바로 상대를 대하는데 티가나요 .. 그리고 당연히 제스스로가 우월감을 느낄때 그만큼 저스스로에대한 혐오도 함께 느껴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무튼 그런 부분이 보이시고 그래도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가는부분이 대단하네요 .. 영상 전체를 보고 또 주변 enfp들과 이야기해보면 제 기준 제일 어른스러운 유형이라고 느껴져요
오 이거 맞음 근데 이게 절대 계획적인 자기 계발 같은게 아니고 그냥 본능적인 소통 방식이랄까 특히 좋아하고 친밀감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을 어느새 흡수해버리고 그사람 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함 근데 나름 독립성이 강해서 무조건적인 동화는 아니고 타인을 이해하는 특이한 방식인듯
드디어 기다리던 ENFP네요!! 저두 ENFP인데 다른 ENFP들과 대화하면서 비슷하다는 생각이 잘 안들 정도로 ENFP는 매우 다양한 사람들 같아요 저는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들 성향에 좀 맞춰주려는 편이라서 그냥 가벼운 자리라면 ESFP처럼 해맑게 있다가, 좀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INFP처럼 깊이 그 사람을 들여다보려고 하고, 답답한 상황에는 ENTP처럼 냉철해지기도 하다가, 회사처럼 조직적인 곳에서는 ENFJ처럼 계획을 세우려고 해요ㅋㅋㅋ 제가 이렇게 다양해서 그런지 생각이 좀 단순한 사람하고는 안 맞는 경향이 많아요 진짜 중요한 게 뭔지 모르고 표면적인 것만 신경쓰는 사람이나 눈치없고 너무 순진한 사람도 좀 답답하고요 ( ´・֊・` )フッ 우울증도 앓고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살아와서 그런지 세상에 좀 통달한 느낌이 있는데 결국 모든 사람은 죽고 나도 그저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생명이라면, 기왕 살아가는 거 좀 더 즐겁게 살자라는 마음이고 제 주위의 사람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그래서 ENFP는 아이처럼 주변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며 사는 게 아닐까 싶네요ㅋㅋㅋ
와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엔프피인 저는 너무 복합적인 사람처럼 느껴져요! 실제로 대부분 반반으로 나오는부분도있는데… 그래서 이런 복합적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과 친구는 되어도 연인은 못되겠더라고요ㅠ 그리고 진짜 중요한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답답하다는거 너무 공감해요 ㅎㅎㅎ 생각이 이렇게 같은 의견은 처음봐서 신기해요!!
ENFP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사람인것 같아요. 워낙 관심 분야가 많고, 행동반경이 넓다보니,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진짜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처럼 인간관계에 도가 트게 되는것 같아요. 눈치도 빨라 사람 다룰줄을 알고, 착한 심성 때문에 배려도 잘하죠. 그러다 자기가 상처 받기도 하고ㅋ 그러나 또 워낙 자존감이 건강해서 나름 그걸 예술이나 창의적인 일들로 승화시키는 사람. 철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나름 깊은 내면을 가진 멋진 사람..
와 이거 핵공감 내가 진짜 엔프피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의 스펙트럼이 넓은데 그래서 그런지 타인의 성격을 함부로 판단하는것도 싫어함 누가 날 판단하는것도 극혐이고 그냥 사람은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백살은 산 노인네 같은 포용력이 베이스에 있음 근데 인간에 대한 통찰력은 날카로워서 사실 다 알고있음 그냥 판단하는게 귀찮고 무의미하다 생각할뿐.. 그래서 기분 좋을때는 강아지 처럼 이래도 허허 저래도 허허 하다가 빡치면 엔팁 모드의 팩폭에다 엔프피 특유의 숨길수 없는 감정까지 온몸에 실어서 조져버림 근데 웃긴게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듯 사르르 녹음 진짜 자기 감정에 충실한 애같은 면이 있음 그러다 만사가 현타오고 우울해지면 혼자 굴파고 들어가서 인프피처럼 자기 세계에 잠김 또 그러다 언제 그랬냐는듯 인싸 기질 발동해서 잘 놀고 잘 돌아댕김 생각은 겁나 많고 감정 기복 심한데 생각이든 감정이든 몰입하지 못하고 무슨 용수철 처럼 통통 튀어다닌달까.. 더 글로리처럼 이 악물고 장시간 칼을 갈고 하는 복수같은건 진짜 힘든 성격.. 사람 영향 잘받고 그때그때 이랬다 저랬다 상대적인 성격이 엔프피인듯 나이 먹고 흑화될만큼 되다보니 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강아지 그외에는 고양이 처럼 살게됨 그러다보니 전혀 정신없고 산만하게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대체로 엔프피인거 모름
와 소름 ㅋㅋㅋㅋㅋ 저도 지금 딱 그래요 모든 사람에게 천진한 강아지처럼 살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많고 그 많은 사람들이 제게 선을 넘고 바라는게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피곤을 느껴서 흑화됨 ㅋㅋㅋ 이제는 가족과 제 옆에 있는 사람에게만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그 외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편하네요
파워 ENFJ입니다 검사 진행 할 때마다 엔프제만 나오는데 저의 가장 제일 친한 측근들은 다 ENFP예여 전 연인들도 엔프피들 이었고요ㅋㅋㅋㅋ 특유의 그 톡톡 튀는 매력이 넘 좋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말 다 맞아요ㅋㅋㅋ 엔프제가 엔프피를 돌보면서 시작하지만 더 친해지면 제가 먼저 가서 앵기고 징징 거리는 쪽도 되죠 다른 유형들 보다 엔프피들과의 관계가 가장 좋고 편안하더라고요 엔프피는 사랑입니다ㅋㅋ
>_< 와❤ 완전 분석이 너무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ENFJ / ENFP 부부인데, 진짜 서로 상호보완이 너무 좋습니다! 평소에 매력 철철 흘리는 ENFP 남편 덕분에 흥이 돋고, 남편 앞에서만 내면의 아이가 마구마구 나와서 이제는 저도 ENFP스럽고, 남편도 ENFJ스럽습니다! ㅎㅎㅎ 😻♥️😻♥️ 그리고, 일 특성상 ENTP 집단에서 같이 일하면서 저도 ENTP스러운 부분을 적응하게 되는데, 가끔 회사의 자아가 벗겨지지 않은 채 남편을 만났을 때도 조금 ‘매운맛’이라고 말하지만 너무 잘맞아요!! ㅎㅎㅎ 재미🌷💐🌺🌸🌹있어요🍀🍀🍀
enfp인데 유독 상대방의 내면을 거의 본능적으로 관찰하고 이해하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는 듯 해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본질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심리라고 할까 그럴려고 하는 이유가 만약 이해가 되면 상대방을 보다 더 잘 배려할 수 있고 더 좋은 걸 나눌 수 있는 이유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 알고 싶다는 강렬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ㅋㅋ 이런 성향을 스스로가 이용하는 편이라 생각 느낌 감정을 이야기 해주는 상대를 좀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아니어도 좀더 고생은 하지만 새로 알면 된단 생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는 편인거 같아요 성향적인 부분이 곧 능력으로 반영이 되기도 해서 호기심에 매우 강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그에 따른 다방면적 분야와의 연결을 만들고 새로운 흥미와 목표를 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내적 목표를 세우는 것을 잘하는 거 같아요 그걸 이루기 위해 자연스럽게 누가 시키지 않아도 혼자 노력하기도 하구요 esfp와 infp의 중간에 있는 느낌을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확실히 esfp의 하이텐션이나 자연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똑같이 해내기는 어렵고 infp와 비슷한 면을 대부분 가지더라도 관심이 외부세계를 향해 있기 때문에 다가가는 방향이 다른점이 딱 그런 것 같네요 글구 enfp가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이는 거는 개인적으로 사람성향이 뭔가 한쪽으로 나아가기보다 둥글게 각 방향마다 나있는 뼈에 살을 붙이기 때문에 중립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격으로 오래 살아왔지만 istj사람과 10년 이상 지내봤을 때 표현이 있는 내면적 교류를 안좋지만 새로운 목표에 합심하는 일이 있을 땐 단점을 최소화하고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 아무렇게 쓴거보니까 enfp답다 생각이드네요😂
mbti에 과몰입하고 있는 ENFP로서 오늘 영상 모두 공감하면서 재밌게 봤어요!!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enfj,entp,infp를 공감할 수있다는 부분이었는데요 가끔 위 유형을 보면 나랑 비슷한 부분이 있다라는 생각에 enfp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궁금증이 해소된 것같아 시원하고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저는 엥뿌피라 진짜 다른 사람들 최대한 이해할수있고 이해한다고 긍정적으로 살았다고 생각하는데ㅜㅜ 사람은 이기적이고 믿으면안된다고 비관적인 사람들이 저같은 사람을 가식적이라고 말하는걸 보면 정말 내가 그런걸까 하고 괴로웠는데 그런 눈치 안보고 내가 살고싶은대로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ㅠㅠ
@@godyongjae걱정되어서 말해줄수는 있는데 (그것까진 고마운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면 상대가 힘들수도있다는걸 생각해주세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고 가르치려들고 생각을 주입시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엥뿌피라고 바보처럼 사탕준다고 아무나 믿고 따라가는 어린애가 아니랍니다ㅋㅋ
그리고 엔프피 겉보기엔 친구들 많아보여도 진짜 먼저 연락하고 오래 보는 친구들은 소수라서 진짜 내 사람이라고 생각드는 사람들은 손에 꼽을정도에요. 아무나 다 100프로 신뢰하고 따라가진 않아요.. 굳이 사람을 미워하는걸 안좋아하고 싫은소리하기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지 남들에 대해 기대도 많이 없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그냥 모두가 서로 미워하지않고 행복했으면하는 마음뿐이네요
ENFP늘 즐거움 행복을 추구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늘 즐겁고 재밌는것을 찾아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보곤 하는데요 그렇게 가볍지 않다구요! 사귈때도 신중하고 생각도 무지 해요 많은ENFP들이 사람을 좋아하고 나름 배려하고 그래서 어색함을 깨기위에 꺄르륵 거릴때도 많아요 엔프피 연예인들보면 여러 사람들이 있잖아요 엔프피가 무조건 텐션이 높고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노노노노 그런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것이에요!!! 저는 집순이에요 집에서 놀것이 많아요 ㅋㅎㅋㅎ 부모님들도 사랑이 많았고 저도 가족들에게 애정표현 많이 하는데 그냥 그렇게 표현이 많은거지 가벼운 사람 아니랍니다 오해좀 마시라구요! 사람 기분에 대한 눈치는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에 대한 계산속은 별루 없어요 그래서 도를 아십니까 아줌마와 오랫동안 이야기 한적도 있고.. 아무튼 ENFP가 가볍고 진중하지 못하다는 편견은 갖지 말아요 밝으면 가볍다 조용하면 진중하다 이런 느낌으로다가 생각하는데 아쥬 똑똑하다구요 알고보면 어른스럽다구요 길님 4릉해여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완전 공감갑니다 ㅠ!! 보여지는 거랑 달리 가끔 차분해지기도 하고, 나이 상관없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관계, 조화 이런게 전체적으로 눈에 잘 들어오기도 하고 제 성격을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설명이 되네요 ㅎㅎ 다음 편도 잘 부탁드려요ㅎㅎ
역시 엔프피!! 너무 공감하면서 봅니다 ㅋㅋ 감정기복 심하고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양쪽 다 좋아하는 성향 관계에 있어 눈치는 귀신같죠 같은 엔프피는 잼나긴한데 확실히 연인관계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ㅠ 서로 너무 같아서 그런듯요. 엔프피들은 칭찬해주면 가장 좋아해요~~ 내가 늘 매력적인 사람 유쾌한 사람으로 비춰지는걸 가장 좋아하거든요(관종) 물론 피곤할때도 있지만 천성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유머욕심도 많고 좋은게 좋은거란 생각이 매우 강함. 뭔가 좀 난 예민하고 특이하단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는데 좋게 봐주니 기분 좋네요 엔프피는 사랑입니다 🥰
* 겉모습은 어린아이: 관심과 리액션으로 살음, 놀 땐 텐션 미침, 호기심 많음, 수용•포용력 넓음, 쉽게 무언가를 잘 믿음,, 무엇보다 시사, 경제, 정치, 공학, 전자기기 등에 관심도 없고 지식도 별로 없음.. * 의외로 내면은 어른: "대인관계" 면에서는 거의 전문가. 물론 직감으로 찍는게 대부분이라 틀릴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엔프피들은 분위기 파악 능력이 뛰어난 편. 공과 사 구분 잘 함.. 업무적인 분위기에서는 오히려 일시적인 인티제(INTJ)가 되는 경우 많음. 애초에 엔프피들은 처음부터 분위기 무겁게 가는 걸 극혐해서 그래서 억텐 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상대방이 최대한 부담을 덜 느끼게하려고 그러는 것도 있구여 :) 대인관계 초반엔 가벼운 이야기들과 장난을 많이 치겠지만 중•후반 때는 의외로 철학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한다는 점 ! ㅋ.ㅋ
오 맞아요 저는 ENFP TP 번갈아 나오는 사람인데 친구들이랑 놀 때는 제가 모임 텐션 높이고 모임이 화기애애해지면 쓱 빠지면서 혼자 뿌듯해하는데 업무중일 땐 엄청 계획적이고 조용하고 사람 만나기 싫어하는 INTJ처럼 되곤 해요! 않이... 일을 끝내고 나야 또 놀지... 일하는 데 방해 좀 하지 말았으면...
저는 enfp지만 enfp같지 않을때가 많고 여러 유형의 사람들과 통하는 면이 많아서 제 유형이 뭔지 정확이 모르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쌍방향 특성 때문이었네요! 뭔가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ㅎㅎ 저는 사람들을 다 이해 하겠는데 그 사람들은 저를 이해 못하는 기분 너무 공감이요ㅠ 때로는 이때문에 외롭고 인간관계 현타 올 때도 많았지만 사회생활을 거치며 사람들이 독특하다고 느낄 부분을 제가 숨기게 되는 거 같아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때론 엣프피같고, 때론 인프피같은 양방향 특징을 가진다라는 설명이 그 무엇보다 공감이 가네요! 저도 항상 남들에게 밝다, 같이 있으면 즐겁다 소리들으며 낯가린다 하면 아무도 안 믿어주는데 사실 집에서 얌전히 뒹굴거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꽤나 좋아하거든요 그냥 회사에 치여 기운이 없어서 그런가..? 했는데 양방향 타입이라서 그랬던 건가 싶어요 모두를 이해할 수 있는 포지션이 마음에 들어요
제가 INFP에 가까운 INTP인데요, ENFP인 절친에게 느끼던 생각들이 영상에서의 설명과 들어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어떨 때는 ESFP같고, 어떨 때는 INFP같은 쌍방향성을 얘기하실 때, 그 양쪽 유형은 ENFP에 대해 '나랑 비슷한 것도 같은데, 잘 모르겠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에 큰 공감을 느끼내요. 과연, 이런 이유에서 였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제게 언제나 큰 도움이 되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리-f4u 님이 활동적인 일을 한다거나 예술계통에 있다면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요새 찐 엔프피가 아닌데 자기 객관화가 안되서 테스트에서 엔프피로 나오면 자신이 엔프피인 줄 알고 동화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근데 막상 정식검사 시켜보면 ISTJ가 나온 사람도 있어요.
와~어떤 분이 나보고 어린애 같다가 도닦은 사람같기도 하다며 알쏭달쏭해했는데... 근데 이런 해석은 첨봐여! 검사결과는 늘 엥뿌삐로 나오는데 저도 제가 엔티제 같기도하고 엔팁같기도 하고 엔프제같기도 하고 인프피 같기도 하고 인프제 같기도 해서 나는 누구인가...했는데...궁금증이 풀렸어여!
8기능 INTP인 ENTJ인데 같은 ENFP여도 가지각각 다른 정도가 좀 심한 유형인거 같음 어떤 사람은 그냥 하루종일 조용하고 묵묵히 할일만 하고 조용히 챙겨주는 반면 누구는 미쳐날뛰다가 속상하다고 갑자기 서운하다고 시비걸고 걍 가지각각인듯 한데 잘못되거나 불편한 상황에 대해서 개팩트 때려버리면 개좋아하는걸 봄 아무튼 신기함 이 유형
주변에 ENFP 지인 몇 명과 ENFP로 추정되는 동생이 있는데 이 친구들을 보면 동질감이 들고, 동지의 느낌이 들고는 해요ㅎㅎ 물론 제가 IN(S)FP라서 이 친구들에 비해 내향적이고, 조용하기는 하지만 기 빨린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ㅋㅋ 그리고 ISFP가 두루두루 잘 지낸다는 이야기에도 깊은 공감을 합니다ㅋㅋ N/S가 반반이라서 그런가봐요.
엔프피랑 인프제 잘맞긴 하는데 결국은 인프제가 엔프피 밀어낸다 자기 잣대로 타인 판단하고 자기 수틀리면 존나 합리화해서 그걸로 관계 결정짓는 인프제 특유의 ㅈ같은 성향 때문에 그러니 너에 대한 판단이 아닌 니 단점까지도 포용력 하나로 덮어주며 한번 맺은 관계 끝까지 유지하고 싶어하는 엔프피 괜히 상처주지 말고 니 공허함과 불안감은 종교나 애완동물로나 채워라 어차피 그게 인프제스럽자나?ㅋㅋ
@@포메라니안-k2u 잘맞아요! 처음엔 조금 잇프피인 제가 힘들었지만..ㅎㅎ 전 여유로운 사람이고 찐엔프피인 남친은 성격이 너무 급한편이라 같이 있으면 제가 아무것도 못하겠고 멘붕이 자주 오고 했거든요. 항상 정신없이 서두르다가 헤어지는 느낌..?! 근데 제가 MBTI에 빠지면서 유형별로 특징 설명해주고 어떤 점들이 다른지 얘기하고 그거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대화하다보니 지금은 너무 잘 맞아요! 다른점은 완전 다르지만 둘다 FP라서 비슷한점 또한 많기 때문에(배려심.공감능력등등) 처음에 정말 둘다 미친듯이 서로에게 빠졌더랬죠ㅎ 서로 얼마나 상대방을 배려하는지에 따라 많이 다른거 같아요^^
유튜브에 ENFP 검색했더니 가장 상단에 떠서 길님께서 올리신 엔뽀삐 영상은 다 본 엔뽀삐에요!😍 너무 흥미롭고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 제 남자친구는 INTJ인데 ENFP와 INTJ가 환상의 궁합이라고 하더라구요. INTJ와의 관계 영상도 너무 기대되네요! 다음 영상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둥👍🥰
요즘 유사mbti테스트 질문이 달라졌다고 해서 가시 해봤더니 엔팁이 나와서 연달아 다시 해보니 엔프피가 나오네요. ENxP는 불변이고 f/t가 거의 비슷한 확률이라 번갈아 나오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신기합니다 확실히는 모르겠다만 평소 nf인데 특정 상황에선 nt기질이 강해지는 듯 해요 오늘 영상에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두빨이 어린 학생들은 자기 환경에 따라 기분에따라 검사를 진행하다보니 ENFP가 아닌데도 ENFP로 나오나 봅니다. 하긴...저도 중딩 때 정식검사가 ESTJ로 나왔을 정도였는데 그 당시엔 부모님한테 통금시간과 모든 면에서 잡혀 살다보니 자유로움이 없었어서 그렇게 나왔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