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 성향은 infj 인데 요새 intp infp 나오는이유가 이런..경향이 커서 그런것 같아요..옛날에는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어떤 이상향이있으면 거기에 타인을 끼워맞추고 안맞으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게 틀린게 아닌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러한 관념을 없애버리니까 더 이상 스트레스는 안받더라고요 다만 부작용이 있다면 이제 나와 다른 사람은 쉽게 관계가 멀어지니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네요 ㅋㅋ어렵습니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걸까요
ENFP입니다. 순수하고 솔직하게 기분대로 표현하는 이유는 다른사람들이 그걸 편해한다는 걸 알아서 입니다. 내 기분을 표현할 때 의도를 담는 순간 다른 사람들도 상대방이 그러고 있다는 것을 미세하게 눈치챕니다. 평소에 자주 그럴수록 더욱이요. 그렇게 되면 은근히 조종당한다는 느낌을 무의식중에 갖게되고 반발심이 생깁니다. 이 반발심이 쌓일수록 내 부탁을 더 들어주기 싫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표현을 솔직하게, 즉 상대가 느끼기에는 순수하게 합니다. 다같이 있을때 떡볶이가 먹고싶으면 "여기 맛집이고 평점도 이 동네에서 제일 좋아서 여기로 가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 보다는 "나 떡볶이 먹고싶어. 같이 먹으러 가면 안될까? 헤헤" 이런 표현을 선택하는 거죠. 정말 불가능한 부탁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줄 수 있거든요. 이유는 핑계일 뿐이죠. ENFP인 제가 평소 보이는 순수한 모습이나 표현, 행동방식에는 다 결국 이유가 있고 숨은 배려가 있습니다. 다른 ENFP분들도 비슷한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순수하다고 멍청하다 생각해서 막 대하진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이상 ENFP인 저의 사고방식이었습니다.
저두 인프피인데 돌려돌려 말하는게 제 모습같아서 괜히 찔리네요. 엔프피 분들 보면 자신의 기분과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게 너무나 멋있고 본받고 싶어져요, 그 이유가 무엇이든간에요. 괜히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며 따져보지 않고 내가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걸 남들도 더 편해할 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엔프피인데 진짜 재고 따지고 가면 쓰면서 사람 상대하는거 딱 질색.. 그런데도 연예계 못지않게 서비스업 같은게 잘맞는 이유가 진짜 순수하게 사람들한테 친절 베푸는게 보람 있어서임 그리고 기본적으로 끼가 많아서 사람들한테 끼부리고 호응 얻는걸 즐김 게다가 진상 스트레스도 적은 이유가 다름에 대한 포용이 베이스에 깔려있어서 웬만한건 다 이해해주고 센스있게 잘 맞춰줌 절대 못견디는건 다름을 인정 안하고 자기 방식대로 통제하고 경쟁 유도하려는 상사와 지나치게 획일화된 업무..
일평생 욕심많고 계산적이고 치밀하게 살아왔던 intj / istj 인데 주변에 fp가 딱 두명있거든요?(enfp랑 isfp) 제 수많은 친구들중에 이 두명이 제일좋아요.. 이 풍파같은 삶을 겪으며 생각치도못했던 순수함 인간미란게 남아있는사람들임 같이있기만해도 내가 정화되는거같음. 내가 선물공세를 해서라도 우정을 유지할생각임. 성공도 중요하고 그런사람들을 옆에두는게 중요한걸 너무 잘 알아서 그렇게 살아왔는데 지치더라 ㅋㅋㅋㅋ 아버지가 성공한 entj인데 맨날 스스로 아버지랑 비교자책하고 자기발전하거 살아와서인지 fp만나면 그런 목적이없는 만남이라는게 너무 순수하게느껴짐. 물론 그 순수함조차 나에게 이득이되기에 만나는것이겠지만 그래도 그런 따뜻함 너무 색다르고 새로움.. 아 생각해보니 남편이 isfp인데 이분은 계획적이고 치밀해요... 순수함보단 존경할점과 배울점이 더 큰거같은데 흠 (야망은없음) ㅋㅋㅋㅋㅋ 여튼 제인생은 fp가 최고인가봅니다
소개팅 예시에서 더 자세히 말하자면 '난 분명 좋은 사람으로 봤는데' 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더 생각하긴 함. 근데 그게 다른 유형처럼 '사실은 나쁜 사람이었다거나 누가 잘못했구나' 이게 아니라 '나는 좋은 사람으로 느끼는 사람도 다른 사람 기준으론 나쁜 사람일 수 있지~ 각자 다르니까 서로 잘 안 맞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더 강한듯
인프피 연봉7000정도. 영업직이라 전혀 적성 안맞아서 망할줄 알았는데 극인프피라 주위 경쟁에 집중안하고 순수하게 그냥 상대편한테 잘해주고 싶어서 그냥 막잘해줬더니...그게 고객들한테 먹힌건지..이상하게 실적이 좋음. 적성안맞는거고 뭐고 인프피의 일이나 사람에 대한 순수함이나 열정은 그런걸 뛰어넘게 되어있음...타고난듯...그래도 적성안맞아서 가끔 뭐하는건지 그런 생각은 함ㅋㅋ너무영상 내용이 팩폭인듯ㅋㅋ
ㅋㅋㅋㅋ 나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자기말만 맞다고 우기고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인데 내가 학원 나가서 지금 그런 사람이랑 한팀이 됨..-_-;; 처음엔 볼 때마다 기분 나쁘고 짜증났는데 참다참다 못해 같은 팀인 isfj 언니에게 이 얘길 했더니 그 사람이랑 말하는 빈도나 길이를 줄이라고 조언해주심ㅎㅎ 처음부터 비호감이었는데 오늘은 거짓말까지 하고 억울한척 하는거임;; 그래서 이제까지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며 이해해주려던 맘이 싹 걷히고 아 얘는 나중에 뒤통수도 칠 수 있는 애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이 뚝 떨어지고 최대한 멀리하고 싶어짐. 그래서 그 사람이랑 되도록이면 말을 안 하고 딱 필요한 말만 하고 끝냄. 그러니까 스트레스 줄어듬. ㅡ지나가던 INFP가
오맞음. 그리고 fp들이 상대방을 진정으로 공감하기 시작할때, 나도 기쁘니 쟤도 기쁘겠지가 아니라 나는 기쁜데 쟤는 안기쁠수도 있구나를 깨닫고 그런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결단하게 될때 성향이 변하게 되는거 같음. 본인도 enfp에서 원래도 감정적인부분과 이성적인 부분이 반반이였지만, 어떤 집단에 속하게 되고 그집단의 이상향에 내 몸을 맞추다보니 성향도 바뀌게 되더라. 지금은 enfj entj 반반정도 나오는데 내가 많이 바뀌었구나. 하고 느낌.
TJ인데 FP들을 볼때마다 애같다 어쩔땐 애쓰키같다 이랬는데 생각해보면 애같은 면을 귀여워 하면서도 비즈니스 적으로는 답답해 했던 경험이 있어서 크게 공감가네요. 이 사람들이 저만큼 계산적이지 않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해주는 만큼 저도 그들의 사고 방식으로 그들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Enfp인데 핵공감이에요… 저는 아무리 저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해도 뭔가 다른 생각을 하는것 같은 사람들이 불편해요. 저는 아무 의도없이 행동하고 말하는데 제 눈치를 살피고 말조심하는게 보이면 저도 덩달아 긴장하게되고 힘들더라구요. 상대방은 저를 배려해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그런 사람과는 결국 멀어졌어요. 가끔 무례하거나 배려 없더라도 솔직하고 단순한 사람이 전 좋아요!! 그냥 서로 말하고 털면되니까 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한 영상이에요!! 제가 I뭍은ENFP 언니는 ISFP 엄마는 ESFP 우리 집 세 여자는 싸운적이 없어요 서로 배려형이고 잔소리도 없구용 ㅋㅋ 자유롭고 착한 울 엄마 그런 엄마랑 꼭 닮은 우리 언니 그리고 저는 어린애 취급받는 동생이에요! 정말 맞는말 같아요 저희 언니를 보면서 손재주가 있다고 생각했고 언니에게 손으로 할 수 있는거 해보라고 제가 권유를 많이 했어요 물론 ISFP는 자존감이 낮은편이고 선택장애가 심해서 제가 막 부추기는 편이에요ㅋ 제가 크고 나니 우리집 세 여자는 저의 가장 친한 친구에요 우리가 항상 하는말 '그럴수도있지' '뭐어때' '재밌겠다' 히히 저희가 순해보이지만 힘든일 있을때 더 똘똘 뭉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더 힘내는거 같아요! 오늘 이 영상이 행복했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같이 나와서 그런가봐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목소리 미남 길님 헤헤 메리크리스마스♥♥
제 경험상 s 성향이 깊게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제한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미 어릴 때 깊고깊은 심연에 대해 많은 상상을 했었는데 크다보니 다 부질없다는 걸 이미 깨달은 거죠. 이미 그런 생각 다해봤거든요... 나이가 들면 깊게 생각을 안하려하고 현실적이 된다는데 어찌보면 s들은 이미 먼저 찍고 돌아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helloareyouthere 저는 진짜 이거 공감해요 심연의 끝까지 바라보다가 이행위에 지치고 이게 저를 더 힘들게하고 인생을 쉽게쉽게 살지못하고 어려운방향으로 이끌더라고요 그리고 이미 다 겪어본것에 부질없음을 느끼기도했구요 그래서 저는인생을 좀 쉽게쉽게 좋으면 좋은대로 예민하게굴지말고 흘러내보내기위해 의도적으로 제한하는경향이 큰거같아요
@@helloareyouthere 일단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깊게 생각하는게 힘들어요.... 당장 주어진 현실만 해도 너무 할게 많고 하루하루가 힘들고 그런데 깊게 생각하기에는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커요. 그래도 정말 자아성찰이 필요할때는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만 그러다가도 그냥 별 생각없는 상태로 돌아와요 대게 ㅋㅋ..
인프피인데 많이 객관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요새 유트부 보면 인프피를 희화화해서 버벅거리는 바보처럼 그려놓은 영상들이 있더라고요. 인프피들은 생각을 많이 하기때문에 일을 하는데서도 실수 안하려고 많이 노력하는것 같아요. 거기에 아이디어가 많아서 일할때 제안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챙겨보는 isfp입니다ㅎㅎfp 영상을 넘넘 기다렸어요! 10만 축하드리려고 댓글 남겨요ㅎㅎ고생하셨어오😆 저도 항상 머릿속에 그럴수도있지~ 를 품고 살고, 나쁜 감정도 좀 순하게 표현하는 편이에요 그치만 명확히 못 표현하는 제가 좀 답답했는데 길님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를 또 타인을 좀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영상 내주세요 재밌습니당!!! -지금도 전기장판 깔고 이불 속에 있는 isfp 구독자가🤭
INFP인데 누굴이기거나 최고가 되는거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 너무 공감가요ㅋㅋㅋ 근데 그걸 그런척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사실은 이기고싶지? 더 잘되고 싶지? 이런 투로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 전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까진 아니에요 경쟁에서 승리하는것, 그것만이 가치있는 일은 아니니까! 사실 좀 게으른면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 영상을 보면 내가 이해받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요
인프피인데...너무 잘 알고계시는것같아서..찡하네요.. 대부분 제가 왜 이런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왜 이런행동을하는지 이런 의도에대해서는 오해를 많이하는데... 잘 짚어주시네요.. 오해받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슬픈사람으로써 감동받았어요.. 경쟁도 내 자신과의 경쟁은 스트레스받지만 성취감도있고 그 순간만큼은 시간가는줄몰라요. 그런데 타인과의 경쟁은 내가 이기던지던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기위해 노력한다는 그 자체가 괴롭게만들죠... 왜 서로 챙겨주면안되는거지? 이 생각부터시작하고 나중에는 경쟁하는 사람들 중에는 꼭있는 유형인 이간질이나 줄 잘서서 부정으로 이득보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게 너무 지치게 만들어요. 그 사람들로부터 내가 결과적으로 피해를 받아서 힘든게아니라 그 사람들자체가 힘들게만들죠. 이 구도 때문에 그 사람들이 그렇게 변했다라는 그 현실이 힘들어요.. 그런데 대부분 이 차이를 잘 못 짚어내시더라구요.. 저도 예전에는 스토리작가가 꿈이기도했는데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작업을할수있는 직업이아닌이상 내가 좋아하는걸한다면 그나마 좋아했던게 사라지겠다..라는 두려움에 그냥 일반 직장다닙니다..
Enfp인데 다맞는말…ㅋㅋㅋㅋㅋ구속하는거 제일싫고 뭔가 약속시간도 계획도 너무 잘 짜여있고 그러면 만나기전부터 힘들어요…관계에 계산적이지 않다는것도 완전 공감ㅋㅋ그래서 엥뿌삐가 돈을 못모으나봐유ㅠㅠ근데 또 이거에 후회도 안하고 그게 더 값어치 있다고 생각하는…애매하고 편한게 제일 좋아…ㅎㅎ
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같은 f라도 j가 은근 안맞는 이유가 이거임. p는 그런 분위기가 잘맞아서 p인 친구들도 많고 편안함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계산이 없다는 문제도 너무 나한테 와닿는데, 계산이 없으니 인간관계에서 정말 엄청 쓰거나 아니면 엄청 안쓰는 경우일듯. 나도 돈을 쓴다는 거에 딱히 큰 감정이나 감동을 못받고, 말이나 표현에서 감동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나도 잘 안써주고 상대한테 받아도 핑계대면 그냥 그런가보다 넘기고 감사 표현만 하는 경우인데,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받기만 하는 사람이 될 때가 많음..
저 ISFP 남편 ENFP 서로 터치 안하고 말 그대로 친구처럼 편한 관계로 잘 지냅니다 휴대폰에도 남편이 짱친이라고 저장되어 있어요🐶 ISTJ 남자를 만났던 적이 있는데 저는 그 사람이 답답하고 그 사람은 제가 답답하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ㅋㅋㅋ 엄청난 잔소리를 해대길래 '니가 뭔데 우리 엄마도 나한테 안하는 소리를 이렇게 하냐' 했고 엄마는 INFP 입니다 순수하고 자유로운 꽃밭 같은 집입니다 😁😊🍀
전부터 영상 잘 보고 있었습니다. 엠비티아이 분석 영상 중 유일하게 믿고보는 채널이에요! 저는 인프피인데 승부욕이 없다는 것에 너무 공감됐어요. 그 사람 이기면 뭐하나 싶은게 그 사람도 기분이 편치않을거고 그사람 이겼다고 세계 1위가 되는것도 아니고 만약 세계1위에 올라섰대도 그게 영원하지 않고 내 자리가 언제 무너질까 불안하기만 할것 같거든요. 당연히 뭐 이기면 기분이야 좋지만 이런 이유로 승부욕을 가지고 임하진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싸워서 이겨야 할 존재는 오직 나 뿐인 인프피였슴당 ㅎㅎ
보다가 갑자기 너무 뜨끔했어요. ㅎㅎ 전 IN(S)FP 유형으로 나오는 사람인데, 굉장히 자주 하는 말 중에 '헉, 어떻게 그런 말을 해?' ' 어떻게 (그 사람한테) 그렇게 할 수가 있어?' 가 있어요. 주로 다른 사람이랑 뭐 먹을 때 얘기하다 주변 사건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런 반응을 하게 되는데요. 평소엔 누가 저한테 막말을 하고 해도 일단 어느 정도 선이면 좀 어영부영 넘어가는 면이 있고(저쪽도 저쪽 나름대로 일리가 있어서 그렇게 말하겠지, 하면서 잘 넘기는 편인데) 그 적당선을 넘어서는 소문 속의 누군가가 저만의 상식 선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막말/막행동을 하면 띠용? 하고 말이 좀 공격적으로 나온다는거죠. 그게 왜 그런지 영상에 너무 자세히 잘 나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INFP인 사람으로서 MBTI라는 것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부터 애초에 나와 타인은 다른(o)틀린(x)존재이기 때문에 좀 이상하거나 엉뚱해보여도 그 사람의 개성이구나 하고 지나갔었는데 반대의 경우에 mbti를 접하기 전까지 "너는 이해가 안간다 도대체 왜그래?"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도덕적으로 잘못한 게 아니라면 그 사람 자체로 존중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mbti순기능 감사합니다🙇♂️
네 그래서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23만원 빌려가고 잠수탔습니다 ㅎㅎ 그 사람은 enfj였고요 ㅋㅋㅋ isfp인 저는 그 사기꾼 덕분에 다시는 사람을 안 믿게 되었습니다 ㅋㅋ근데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어떤 계기가 있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혼자서 단정짓지 않거든요 그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해해줄 때가 많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fp 유형들은 대체적으로 촉이 좋은 거 같아요 사람을 보는 시각이나 관찰이 다른 유형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가끔은 그 시각을 믿고 판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entx이고 제가 fp들하고 친한 이유가 영상에 있네요. 곧 30인데도 순수하게 같이 노는게 재밌고 서로 자유롭게 노는 관계!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인데도 학창시절 친구들보다 더 편한느낌!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인데도 일끝나면 놀고 주말엔 여행다니고 맨날 붙어다녀요ㅋㅋㅋ물론 안맞는 점도 있습니다. 저는 nt가 80~90은 나오는 사람이라 적응이 좀 필요했어요. 약속이나 계획이 늘어지는점이나 너무 즉흥적이거나 따지고들지않는점(확실히하는것)이 전 이해가 안갔는데 서로 적응하다보니 아 쟤는 저렇구나 하고 넘어가게됐어요. 이 적응에 mbti가 큰 도움이 됐구요. 여기 영상들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ㅎㅎ감사해요
인프피 인데 거의 다 맞춰서 놀랐어요! 제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거든요! 상상력이 은근히 풍부해서 취미로 글 같은 것도 쓰곤 해요! 진로도 예술 쪽 으로 정했어요! 이 영상 덕분에 mbti에 대해서 더 잘 알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ㅅ♡)/
10만명 너무 축하드립니다.. 제가 찐으로 MBTI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영상 잘 챙겨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영상은 FP(J)로서 위로+울컥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항상(거의) 중립적이고, 싸우는거 싫고, 남한테 과자나 막 그런거 챙겨주고싶고 그런게 다 이런이유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확실히 뭔가를 확실히 하는 것, 꼬치꼬치 따지고 드는 걸 싫어하는 거 같아요 ㅋㅋ (INFP) 좋은 게 좋은 거야~ 융통성 있게, 상황에 맞게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ㅋㅋㅋ 언제나 뭐든지 상황이 바뀌면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정된 답을 찾거나 결정 내리는 걸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걸 강요하지 않구요 ㅎㅎ 그래서 뭔가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도 가끔 내면적으로 꺼려질 때가 있는데, 순간 그 감정이 들기는 해도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한 번 좋다고 명명백백 인정한 대상은 정말 안 바뀌고 쭉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 정도 마음이 들어야 진정한 취향으로 인정합니다ㅎㅎ
저도 ISFP 이지만 참 상반되는 모습, 즉 동전의 양면같은 모양을 다 갖고 있는 게 신기합니다. 진짜 그렇거든요. 예전 친구들이 저에게 그런 모습을 지적하면 잘 이해를 못했던 부분이 나이 들어 MBTI를 알게 되면서 제 성격의 이면을 확인하게 되었어요. 분석을 잘 해주셔서 본인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고나 할까요? 예술가 기질이 있으면서 편한 공무원, ㅎ 찰떡 비유입니다.
선생님 구독자 10만명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도 FP유형이라서 자유분방하고, 인간관계에서 계산을 잘 못해요. 아니 계산하는 걸 싫어합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만나면서 부대 끼는 걸 좋아하죠. 가식이나 아부도 맞지 않고, 내키지도 않습니다ㅠㅠ 가끔은 착한 거짓말이나 마음에 내키지 않아도 상대방이 기분 나쁘거나 상처가 될 수도 있기에 우회적으로 말할 때도 있어요. 묵묵히 참거나 둘 중에 하나죠ㅠㅠ (덕분에 스트레스 받으면 배가 바로 아프네요ㅠㅠ) 사실 I, E, N, S 지표가 거의 반반으로 나온 INFP이지만 오늘 선생님 설명에 ISFP, ESFP, ENFP 얘기도 많은 공감 갔었습니다ㅎㅎ
MBTI가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 있다고 해서 몇 번이나 해봤는데 계속 INFP 나온 사람입니다 ㅎㅎ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ISFP인데(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 분은 항상 침대 위에서 혼자 뒹굴면서 지내신다고 ㅋㅋ) 둘 다 바이올린 연주하면서 지냅니다 😊😊 정말 딱 저희 둘 얘기인 것처럼 잘 들었습니다 ^^😅
지금 30살이 됬는데 ISFP는 마음 한구석에 여전히 어린시절 그 아이가 살고있습니다 너무나도 생생히요 결국 우리의 본질은 우주 속의 미아입니다 이런 아득한 상황 속에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의 순수가 가장 소중하고도 절대 잊지말아야 할 동심아닐까요 물론 우리 모두는 시간이 흐르면 필히 발전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그때 그 기억 그 주변 그 향수들을 잊고싶지 않네요
극 nfp인데 진짜 공감합니다~!^^ 부모나 아이 유형별로 어떻게 대하는게 좋은지도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성향이 다 달라서 그에 맞게 대해주려 노력하는데..j가 아니다보니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네요..^^; 길님 넘 감사해요. 뛰어난 분석력과 객관화, 시크한 목소리까지..! 엄청 쿨하시면서도 따뜻한 분이실 거 같아요~^^
엔프피 격하게 공감해요 내가 자유로운게 좋으니까 다른사람도 자유로운게 좋을거라고 생각..! 사람을 속단하고 판단하는거 정말 싫어하구.. 누가 다른사람 욕해도 겪어보기전까진 모른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구속하지 않으면서 함께 있는게 좋은 관계를 가장 좋아하는것도 🫢🫢🫢 제일 불호하는 관계는 표면적이고 목적있는 관계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3:00 여기 너무 제 생각이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무슨 행동을 할 때 난 저번에 이런 말이 기분 좋았어 혹은, 다른 사람이 나한테 이렇게 해주면 기분 좋을 거 같아 라고 생각하는 행동들만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잇프피가 친절한 것도 있는 듯 해요. 친절한 대우를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으니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