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른 뢴트게늄입니다..!왁굳님 덕분에 이런 과분한 팀원분들과 같이 함께 정말 재밌고 멋진 작캠을 낼 수 있었습니다. 시선을 무서워해서 안에 틀어박힌 소년이 자신을 왜곡하는 또는 자신이 왜곡해서 보는 세계를 부시고 깨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우리 작캠팀의 멋진활약으로 담을 수 있던 거 같습니다..!제가 왁굳님을 계기로 어항을 깨고 나온것처럼 여러분들이 이 노래로 조금이나마 자신의 어항을 부신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참여한 수만희입니다! 첫 감독이라 우당탕탕 했었는데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울고 웃으며 작업했기에 오랫동안 제 기억 속에 남을 작품인 것 같습니다 어항, 뢴트게늄님, 저희 팀 작업자분들 제 마음 한 켠에 오래오래 있어주세요,,,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대뢴트넴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넘 영광굴비였습니다욘 어항 많관부!!!!!!!!!!!!! 사 랑 합 니 다
안녕하세요! 작곡을 담당한 츠키유메,츠키디드 형제입니다!!! 진짜 너무 좋은기회로 이렇게 좋은분들과 곡을 낼수있었어서 행복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음악을 한다는건 어려움이 많았는데 왁타버스의 선한 영향력으로 여러분들께 들려드릴수있어서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뽑아주신 왁굳님, 절 믿어주신 뢴트님,감독님 팝님 그리고 수많은 뮤비 작업자분들 너무 감사드리구 생각했는데 방송에서 언급드리지못한 음원제작에 너무 도움주신 작사에 네네쿠로님,믹스에 타라맛스님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왁타버스에 음악컨텐츠가 또 생기면 제일 먼저 달려와서 재밌는곡 또 써내려가겠습니다!!! 이곡을 들으시는 모든 여러분 항상 좋은 일 가득하세요!!
안녕하세요! 기획 감독으로 참여한 pop팝 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왁타버스 내에서 처음 해보는 시도들이 많았기에 공개 전까지 토할 것 같았는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숨겨진 의미와 이스터에그를 포함하면 10개 이상이 넘으니 하나하나 씹고 뜯고 맛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함께 8개월간 해주신 작업자 분들 너무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뢴트님 작곡캠프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화 및 채색으로 참여한 대생입니다! 어항 노래랑 애니 정말 좋죠! 애니 첫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정말 영광이게도 기획 초기부터 함께할 수 있었어서 제작 과정을 쭉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뢴트님과 작곡가님 그리고 작업자분들 진짜 다들 하나하나 엄청 신경써서 열심히 만드셨어요 모두 각자의 파트에서 빛나시던게 너무 멋있으셨고 정말 많이 본받게 되더라구요 어항 많이 즐겨주시고 들어주시고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킹애!
2:46 에 등장하는 아브락사스는 고대 그리스의 주문이기도 하고, 영지주의적 관점에서 등장하는 신의 이름입니다. 고전 소설「데미안」에서도 아브락사스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하죠. 데미안에서 아브락사스에 관한 구절이 나오는데요. 뮤비에서 등장하는 소년의 상황에 대입해보면 꽤 유사한 방향의 해석이 가능할 듯 합니다. "새는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알(어항)을 깨고 태어난 새(소년)는 세계를 깨뜨리고 자신의 신(소녀)에게로 날아갈 준비를 합니다. 뮤비 내 소녀는 소년에게 소중한 상대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소녀는 모종의 사건에 의해 어인과 결혼을 할 위기에 처했으며, 소년은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어항을 깨지 못하고 어항 속 물고기로만 존재하던 소년은 소녀의 주문(아브락사스)를 통해 어항을 깨고 일어나 소녀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소녀를 구하게 되죠. 자신의 세계인 어항 속에서 발버둥치고 헤엄치던 물고기는 신의 부름을 따라서 이제는 어항이라는 세계를 깨고 신에게 도약하려 합니다. 세계를 깨고 새로이 태어난 소년은 자신의 신이자 소중한 존재인 소녀와 재화하게 되고 그녀를 구하는 것에 성공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계란후라이 2개는 소년과 소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것의 암시 (불확실) 일 수 있고, 알을 깨고 태어난 새의 신과의 조우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후술합니다! 뮤비 내에서 떡밥을 꽤 달달하게 뿌려주셨네요. 1.뉴스에서 소녀가 어인들에게 붙잡혀 갈 때, what are you doing? 이라는 자막이 뜹니다. 어항 속 물고기에 미치지 못한 소년을 저격한 듯 하죠. 2. 0:45 소녀가 뒤돌아 보는 장면은 TV 너머로 소녀를 지켜보고 있는 소년을 바라보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소녀는 저 모습을 통해 소년에게 도움을 청한 것일테고, 소년은 아마 이 시선을 견디지 못하여 다음 장면에 어항을 뒤집어 쓴 모습으로 (물고기가 되어) 등장합니다. 3. 0:55 소녀는 무언가 큰 결심을 한 듯 합니다.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일까요, 아니면 소년이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 믿는 것 일까요? 그 정답은 아마 뮤비의 끝부분에서 등장할 것 입니다. 4. 1:16 이어서 나오는 지하철 장면은 두 사람의 대비를 보여줍니다. 망설임에 두려워하는 소년과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대비시킴으로서 두 사람의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소년은 창 밖으로 무언가 들여다 보게 되고, 소녀는 그런 소년을 보려는 듯 시선을 뒤로 돌리는 동시에 소년이 갇혀 있던 TV가 꺼지게 됩니다. 5. 1:35 등장하는 영문들을 조약하게나마 해석하자면, what can't you do? (네가 뭘 못하는 거야?) you sure about that? (그게 맞다고 확신해?) come on, you can do better than that! (제발, 넌 그것보다 더 잘할 수 있잖아!) 소년 스스로의 내부적으로도 갈등하고 있는 곳 같군요. 총을 쏴 눈알 인간들을 없애는 장면은 어인들을 처리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 부분은 해석이 애매합니다...ㅜ) 6. 1:45 총을 쏘는 게 상상인 줄 알았더니, 소년은 소녀의 결혼식장에 나타나고야 맙니다. 용기내어 왔을테지만, 흉포한 다른 물고기들에 의해 겁을 먹게 되고, 신랑으로 추측되는 문어가 어항 너머로 보이는 물고기의 뼈로 손을 뻗습니다. 그것이 소년인지, 소녀인지는 참 애매하네요... 소녀를 구하고 싶어 왔지만, 용기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다시 물고기처럼 갇혀버리게 되는 소년입니다. 7. 영어가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요. 제가 영어는 잘 못해서 대충 느낌상으로 보자면 '휘두르지 않으면(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시간이 없어. 지금 당장 휘둘러.' 인 듯 하네요. 소년의 용기를 장려하고 움직임을 재촉합니다. (더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8. 어항 밑 바닥으로 추락하고 만 소년. 절망에 빠져 포기하려 합니다. 이때, 추억처럼 과거의 기억이 스쳐 지나가며 어린 시절의 소녀가 소년에게 손을 내밀게 되고, 결혼식장의 있는 소녀가 아브락사스 (주문)을 외칩니다. 이하는 위 해설과 같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아브락사스는 뮤비 내에서 신이자 구원자를 부르는 주문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소녀에게는 소년이, 소년에게는 소녀가 구원자이자 신인 셈입니다. 소녀는 소년을 불러 자신을 구하게 하고 행복을 되찾고, 소년은 그 부름에 응답해 어항 속 세계를 깨고 자신을 구원해준 소녀에게 날아가 그녀를 구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구원자이자 신인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행복을 찾은 듯이 계란 후라이 2개를 비추며 뮤비는 끝이 납니다. ++ 전부 뇌피셜임. 오피셜 아님!
어항은 진짜 완벽한 외수가 맞음 그래서 알고리즘 꼭 타야되는 곡임 알고리즘만 타면 백만은 진짜 그냥 갈 곡임.. 앞으로 뒷심이 기대되는 곡이다 뢴트님 보컬은 뭐 의심도 안하고 듣는데 이번 곡은 무희 이후로 레전드 찍은거 같음 특히 후반 고음은 찢었다 진짜.. 꼭 알고리즘 타길 제발
감상 한줄평: 왁타버스에서 나온 곡 같지가 않다. 혼자 어울리지 못한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지금까지 왁타버스에서 시도하지 못한 무언가의 느낌. 장르도 매니악한 우타이테, 내수 요소는 끽해봐야 다롱이 악세서리, 보컬도 뢴트게늄의 필살기 무희라이크 창법, 작캠의 메인 취지인 왁타버스의 오리지널화에 부합하는 가장 도전적인 곡이 아닐까 싶음
지금 당장 힘들고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고민일때 그만두지말고 자신이 하고자, 하고싶은 꿈이 있다면 고민과 주저, 그 무엇이 당신을 가둔 어항을 깨부시고 나와 이상을 향해 나아가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뢴트님도 그 어항에 있었고 또 깨부셨기때문에 그 힘듬을 알지않았을까 싶네요
[가사] 0:23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그리움의 환상 너머엔 취하지 않는 진실만을 전해 알면서 모르는 건지 외면하는 건지 고갤 돌리려는 네가 참 우습잖아 씁쓸한 두 눈에 비친 달콤한 거짓에 갇히면 넌 문을 열지 못해 0:45 나를 숨 막히게 덮쳐오는 그리운 별 하나 바래진 빛줄기 사이에 먼지가 낀 추억이라 고통 뿐인 세상 아래 문을 열고서 두 눈에 달려오는 진실 시간의 경계선에서 얼룩진 세상을 깨고 나 지금 다시 태어나 1:14~ 1:24 갈증 뿐인 내 일상에 넌 오아시스 같이 나타나선 다가갔지만 사라진 신기루 가끔은 이러지 못해 저러지도 못해 허둥지둥대는 네 꼴이 우습잖아 씁쓸한 두 눈에 비친 달콤한 거짓에 갇히면 넌 답을 알지 못해 1:45 나를 숨 막히게 덮쳐오는 불안한 별 하나 일렁인 너의 두 눈 아랜 차가웠던 말 뿐이라 거짓임을 알면서도 닿지 못해서 그렇게 꺼져버린 세계 2:05~ (guitar) 2:26 익숙한 결말 진부한 이야기 초라한 내 모둘 가져가 *아브락삭스* 숨 막히게 덮쳐오는 그리운 별 하나 언제까지 시드는 마음에 살아갈 순 없는거야 날 가두는 세상 모두 던져 버리고 이상의 세계로 떠나가 (눈물도 미소도 거짓도 진실도 그렇게 잊혀질까 운명이란 말 분명 너와 나) 우리 복잡했던 미로 속에 가끔 길을 잃고 헤매어도 다시 나아가 두 손을 잡고 이만
이상을 이루려는 소년과 소녀 사이에는 항상 유리가 있음 소년에게 씌워져 있는 둥근 어항도 있고 TV화면의 사각형 유리->지하철 사각형 창문 유리-> 소녀가 갇힌 육면체 어항 왜 이 화살표가 성립하냐면 1:21지하철 창문씬에서 넘어갈 때 TV가 꺼지는 연출이 있음 그리고 TV유리와 지하철 창문 모두 사각형 모양 1:32 소년 시점에선 사각형 모양 유리지만 실제로 소녀가 갇힌 어항은 육면체 소녀는 그냥 히로인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TV에 나오는 걸로 봐서 소년의 이상을 상징하는 것 같음 그리고 0:16 도 그렇고 0:35 도 그렇고 소년은 어항 속에 갇힌 물고기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 것 같음 그리고 소녀 또한 소년과 마찬가지로 어항에 갇힌 물고기 1:37 자신을 바라보는 눈들에게 물총을 쏘는 상상 딱 어항 속 물고기가 할 법한 상상 2:47 새가 알을 깨고 아브락사스에게 가듯이 소년도 자신의 어항을 깨고 소녀에게 감 3:16마지막에 소년과 소녀 사이에 있던 사각형 유리창이 깨지는 연출 소녀의 어항 또한 깨짐-> 깨진 계란후라이 두개 누가 더 좋은 해석좀 알려주셈 이게 내 한계 ㅠㅠ
이 노래가 뢴트게늄을 만난게 천만다행이다 정말.. 뢴트가 이런 맑은 목소리도 낼 수 있는지 몰랐음. 근데 그렇다고 가벼운 목소리도 아니고 목소리 자체에 어느정도 무게가 있어서 그런가 더 듣기 편하고 좋다 1:12 이렇게 꺾는 것도 0:25 옅게 부를 때도.. 3:10 뢴트가 제일 잘하는 감정 담아서 부르는 부분도,, 그냥 듣자마자 왁타버스 최애곡 됐다 미쳤네
[가사] (노래 잘 들었습니다ㅠㅠ 진짜 매일 듣고 있어요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그리움의 환상 너머엔 취하지 않는 진실만을 전해 알면서 모르는 건지 외면하는 건지 고갤 돌리려는 네가 참 우습잖아 씁쓸한 두 눈에 비친 달콤한 거짓에 갇히면 넌 문을 열지 못해 나를 숨막히게 덮쳐오는 그리운 별 하나 바래진 빛줄기 사이에 먼지가 낀 추억이라 고통 뿐인 세상 아래 문을 열고서 두 눈에 달려오는 진실 시간의 경계선에서 얼룩진 세상을 깨고 나 지금 다시 태어나 ~ 갈증 뿐인 내 세상에 넌 오아시스 같이 나타나선 다가갔지만 사라진 신기루 가끔은 이러지 못해 저러지도 못해 허둥지둥 대는 네 꼴이 우습잖아 씁쓸한 두 눈에 비친 달콤한 거짓에 갇히면 넌 답을 알지 못해 나를 숨 막히게 덮쳐오는 불안한 별 하나 일렁인 너의 두 눈 아랜 차가웠던 말 뿐이라 거짓임을 알면서도 닿지 못해서 그렇게 꺼져버린 세계 ~ 익숙한 결말 진부한 이야기 초라한 내 모둘 가져가 (아브락사스) 숨 막히게 덮쳐오는 그리운 별 하나 언제까지 시드는 마음에 살아갈 순 없는 거야 날 가두는 세상 모두 던져버리고 이상의 세계로 떠나가 (눈물도 미소도 거짓도 진실도 그렇게 잊혀질까) (운명이란 말 분명 너와 나) 우리 복잡했던 미로 속에 가끔 길을 잃고 헤매어도 다시 나아가 두 손을 잡고 이만
‘왁타버스 오리지널’ 이라는 말에 최고로 걸맞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풀애니메이션에 오리지널 노래 조합은 정말 국내에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특히 이런 규모는... 제가 좋아하는 또다른 유튜브 프로젝트인 ‘에일리언스테이지’가 유일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제 개인적으로 이번 뢴트님 작캠이 그 프로젝트랑 비빌 수 있을 정도의 퀄이라고 봐요 그래서 진짜로 왁타 팬으로써 감동적이네요... 왁타버스의 가능성이 확장된 느낌 ㅎㅎ 왁굳형도 이 가능성을 느껴주면 좋겠다 그래서 관련 프로젝트 또 열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