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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나서 다시 보니까 오해영 두 명이 너무 다르게 보인다 한 명은 어렸을 때 어머니한테 지지를 받지 못해서 자존감도 되게 낮고 한 명은 그렇게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해도 사랑 받고 자라서 얼마나 자존감이 높은지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아까 남자가 똑같이 불쌍히 여긴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한명은 못견디고 한명은 그걸 얼마 아무렇지 않아함
난 이 드라마보면서 제일 안타까웠던 캐릭터가 오히려 전해영이였음ㅜㅜ 예쁜외모 똑똑한머리 다 갖췄는데 어릴적 결핍으로 인해 행복하지 못하는게 얼마나 슬픈건지 잘 나타났음.. 그에 반해 서해영은 짠한 에피소드도 많이 나왔지만 전형적인 어릴적 사랑많이 받고자란 사랑스럽고 자기 감정 안숨기는 당당한 사람같았음. 현실에 수많은 전해영 서해영이있는데 결국마지막까지도 행복한건 현실에서도 서해영임..
박도경이 왜 잘못이 없어 어쨋든 전혜빈 복수하려고 장회장판에서 놀아난건 사실이나, 상황을 이용해 망하게 하려고한 쓰레기인데 뭔잘못이없어 ,오해영차에 타있는데 지열받아서 차 유리 박살내고 한태진 차 뒤에서 들이받고 드라마주인공 이라서 에릭이라서 미화된거나 다름없지 실제였음 소름돋는 싸ㅇㅣ코패스나 다름없지 수준들 진짜 에효..
왜 이해못하지.. 자기가 잘못한거 알아서 100대는 맞을 수 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죽을만큼 힘들게 한 건 넘길 수 없으니까 한 대만 때리게 해달라는건데... 죄책감은 느껴지는데 계속 오해영이 좋아지니까 지도 어쩔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하는걸 이해를 못하며는 이런 드라마보지 마시고 쉽고 뻔한 로코보세요
아 차라리 이런 압축 영상 없는 게 나았을 듯;; 이거 되게 감정선하고 인물관계 섬세하고 복잡한 와중에 로맨틱 코미디라 드라마 톤이 오르락 내리락 해서 제대로 각잡고 봐야하는 드라마임. 그래서 본방으로 다 챙겨본 이들은 명작이라 말하고 이딴 압축 영상으로 본 사람들은 뭐라뭐라 하는 거지. 근데 제대로 보지도 않고 18부작 짜리를 13분 영상 몇편에 압축한 거 하나 보고 캐릭터가 어쩌구 스토리가 어쩌구 그러는 거 보니까 내가 작가면 황당할 거 같음;;; 당장 이거 너무 좋아했던 단순 팬인 나마저 이렇게 으이없는데.... (아 물론 본방으로 봤는데 취향 아니라 떠났던 분들은 배제. 취존합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띄엄띄엄 스킵해서 보면 인물 감정선 못 따라갈 것 같아서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제대로 각잡고 봤어요. 모든 장면이 인물 이해하는데 필요한 장면들이더라구요. 20부작 올인해서 한 장면도 놓치지않고 보니까 완전 명작처럼 느껴졌는데 이렇게 압축영상으로 보니까 이상한 내용처럼 느껴져요ㅋㅋ큐ㅠㅠㅠㅠ 나중에 또 각잡고 정주행하려구요ㅠㅠ♥
내 손목이 니들 연얘에 가져다 쓰는 소모품이야?? 너는 너고 나는 나야 어떻게던 그 사람이랑 붙고싶었어 내 생각해서 일찍일찍좀 다녀주라 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 나 심심하다 진짜 ㅠㅠ 말해봐 죽을병이였어? 넌 죽었었어여 했어.. 바보 감정불구.. 언젠간 나때문에 울거야.. 아니라고 이 사람 나 하나도 안좋아한다고!! 됐어그럼.. 잘떠났어.. 아우 주옥같다 ㅠㅠㅠ
사람은 안 변한다. 본래 연민으로도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인데 자기가 잘못한 일도 있으니 얼마나 신경쓰였을까? 의도하지 않았던 본인 잘못으로 버려진 여자를 신경쓰다 사랑이 되어버렸는데 버려질 때 상처입었던 한 마디는 자기도 용서할 수 없었던 거죠. 전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가 탁월했던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요. 두 오해영의 엄마가 상반된 사람이라 컴플렉스를 느끼던 다른 오해영도 그렇고요.
도경이 캐릭터가 이상하긴하지만 저 배경을 보면 정신병 걸릴만도 함 엄마는 저지경(보신분들은 아시겠죠), 아빠는 같이있다가 죽고 (아빠가 죽어가는 몸을 끌고 병원에 가려고도함) 결혼 당일 신부 잠수 그래서 복수했는데 모르는 여자 인생 망치고 이젠 미래가 보이기까지함(자기가 인생망친여자가 보임) (자신이 교통사고 당하는, 고의 였지만..) 나라도 제정신 아닐듯 싶다.
진짜 이드라마는 사랑에 미치면 어떻게되는지보여주는듯 (서현진)오해영은 도경때문에 인생 망쳤지만 자꾸마주치고 위로해주고 예기를들어주는 도경을 사랑하게되니깐 이사람이 내인생을 망쳤어 어? 화나 근데 보고싶어 좋아해 이런것같음 도경도마찬가지 도경은 처음에는 자꾸 해영과 마주치긴했지만 밀어냈음 내가 이 여자 인생망친거 아니까 자꾸 환상이 보이고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사랑에빠짐 그러니까 내가 사랑하면안되는데 좋아하면안되는데 하면서 둘이 사랑함
그냥.. 자기도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려진 기분이 얼마나 지옥 같은지 잘 아니까.. 동병상련 이랄까? 물론 도경(에릭)이 모든일의 원흉이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도경이 오해영(서현진)을 저 시점에 얼마나 좋아하게 되었는가를 시청자들에게 재각인 시켜주려고 한거겠죠. 원흉을 따지고 보면 모든게 다 자신의 잘못인걸 알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여태껏 힘들게 만든 사람에게 분노를 느끼고 때리고 만거죠. 옆에서 얼마나 힘들어 하고 괴로워 하는지 봐왔기 때문에 (자신의 일도 있었기 때문에 감정 X 2).. 결국 꼬일대로 꼬인 감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