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뇌이식을 할때 다 이식을 하는게 아니라 부분만 잘라서 붙이겠죠? 그런데 뇌이식을하려면 본래 자기의 뇌속 세포,뉴런과 상대방의 세포,뉴런이 얼추 맞아야 부작용이 없이 멀쩡히 될텐데 그러한 문제때문에 아직까는 실용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허나, 의학기술이 점점발전한다면 뇌이식,도롱뇽처럼 신체 재생등이 가능해질거라 생각하는바 입니다.
0:32 영상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뇌사가 오게되면 애초에 나머지 장기가 멀쩡할수가 없습니다. 뇌사가 진행되면 대뇌 시상하부에서 호르몬과 대사 관련된 영역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대사활동을 인간의 신체가 정상적으로 할수 없게되어 급성신부전이나 다발성 장기부전등으로 급격히 진행됩니다. 뇌사판정을 받은 환자의 장기기증을 신속하게 진행하는데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뇌사 판정을 받게되면 의료장비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생존할수 없습니다.
뇌를 이식하면 기억도 옮겨질까는 많은 사람이 생각해 보았을 수도 있는데 직접 알아보거나 찾아보기는 힘들 것 같아 미루고 있던 궁금증 중에 하나였어요. 근데 은잡지님은 그런 궁금증을 쉽게 깔끔한 동영상과 함께 알려주셔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는 기억을 갖고 있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세포기억설 이라는 건데요 가령 심장이식을 한다거나 신장 이식을 할경우 기증자의 성격으로 성격자체가 바뀐다고 합니다 활발하던 환자가 이식후엔 우을증을 겪었고 이는 기증자의 성격과 동일한 레벨이었으며 반대로 소심한 환자가 수술후 스포츠맨이 된 사례입니다 기억을 저장하는 용도가 아닌 장기들이 이정도의 기억을 가질진데 하물며 기억을 전담하는 뇌는 말할것도 없이 기증자의 기억을 온전히 갖는다고 볼수밖에요 다만 우리의 기억이라는게 사진처럼 얄짤없이 똑같지 않고 기억속에서 변화되어 저장 되듯이 뇌이식후엔 어렴풋한 기분으로 기억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 데자뷰같은 느낌으로?
@@셩이름저도 고딩때 큰 외상으로 80바늘넘게 꼬맸고 과다출혈을 넘어 몸안에 순수한 제 혈액이 거의 안남았다고 해야할만큼 긴시간 다량의 수혈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열일곱시간에 걸친 수술과 회복끝에 겨우 돌아왔고 이후부턴 몸에 큰 변화를 겪게 됐습니다. 식성이 판이하게 바뀌거나 털이 아예 없던곳에 수북하게 털이 나거나 있던병이 없어지고 없던병이 생기고 심지어 체형도 좀 변했습니다.
@@셩이름혈구 고작 4개월밖에 지니지 못하는데 장기가 아닌 혈액만 바꿔도 이렇게 달라지니 신기합니다. 뭔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시적 저장장치나 연산장치는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제 체험이 너무 확고하고 선명해서 장담할수 있습니다. 아마 뇌를 모종의 방법으로 이식한다면? 뇌가 대부분을 장악하겠지만 신체의 기억도 남아 뇌에 공유될겁니다.
여기서 의문인디 뇌가 몸을 조종하는데 뇌를 이식받으면 이식받은게 아니라 뇌를 기증한 사람이 몸을 기증받은게 아닐까요..? 그니까 뇌를 이식받은사람이 이식한사람의 몸이되는건지 아니면 뇌를 이식받았다해도 몸은 그사람꺼니까 그 뇌가 몸이.. 그니까 나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ㅋㅋ
뇌사인 사람 A와 전신마비가 온 B가 있는데 B의 뇌를 A한테 이식하면 A가 뇌를 이식받은 게 아니라 B가 몸을 이식받은거라는 소리 아님? 근데 그래도 B가 아니라 A의 이름 A의 가족 A의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A가 뇌를 이식받은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뇌가 인간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휴먼 클로닝을 이용한 뇌 이식은 충분히 이론상으로 가능할거 같은데? Synapse 를 통한 neurotransmitter의 구성으로 "기억" 이 구성 되었다면 뇌가 아주 섬세한 전류 피드백이랑 충분한 산소, 영양공급으로 보전될 경우, 본체와 100% 동일한 dna를 가진 몸에 이식되면 아무 문제 없을거 같은데? 특히 이 클로닝이 이식 수술 하루이틀 전에 일어났다면?
4:39 비슷한 경우가 있다면 실제로 인터섹스(한몸에 남자의 생식기와 여자의 생식기를 모두 달고 태어나는 사람)들은 둘중 하나의 성기만을 선택하고 나머지 하나는 제거함. 만약 남성생식기를 선택했는데 뇌가 여성을 성적으로 좋아하게 된다면 이성애자임. 그 반대의 경우는 동성애자.
뇌를 이식하면 기억도 함께 옮겨질까? 1. 뇌는 멀쩡하지만 나머지 장기가 죽어버렸을때 2.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분 3. 뇌를 꺼내기 위한 어려움 존재 : 두개골의 두께, 수많은 연결 4. 산소 공급과 빠른 이동의 어려움도 존재 5. 그럼 머리를 잘라 이식하는 것은? -> 미국, 중국, 일본의 수술 실패 향후 수술 기술이 발달하게 된다더라도 머리와 몸체의 동기화가 중요하겠네요~ 성별의 문제 부분은 흥미로웠습니다 ㅎㅎㅎㅎ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만약에 미래에 기술이 엄청 발전에서 내 뇌에 있는 모든 기억과 감정등 기능을 외장디스크로 옮길 수 있게 된다면 그 외장디스크을 새로운 몸이나 로봇에 입력시키면 그게 과연 나일까? 이게 가능하다면 그 외장디스크를 복사하고 또 다른 로봇이나 다른 몸에 입력한다면 그 둘중 누가 나일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1-2년 전에 수업에서 머리이식수술 이탈리아에서 추진중이라고 들었던거 같아서 찾아보니까 러시아 전신마비 환자가 수술받겠다고 했다가 맘 바꿨데요. 닥터 카나베로랑 중국의료진 팀이 생쥐로 여러번 실험해서 자신있다는 주장이고 학계는 응 아직 아냐~ 하는 분위기라네요. 닥터 카네베로 왈: 10년안에는 가능할것, 이라네요.
우리가 보고 느끼고, 사고하는 것은 뇌의 뉴런들이 다른 뉴런과 어떻게 시냅스를 형성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이 정보들을 전부 컴퓨터에 업로드하여 컴퓨터에서 어떤 사람의 뇌를 시뮬레이션 한다고 합시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사람과 컴퓨터가 하는짓이 똑같기때문에 같은사람이라고, 그 사람이 컴퓨터로 들어갔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원본은 원본 그대로고, 사본도 원본 그대로라 두 개의 동일한 자아가 만난다면 같은 나 자신을 만났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것은 내 뇌가 내 몸안에 들어있기에 가능한거지, 내 뇌를 복사한다면 그건 별개의 개체이므로 내가 느끼고 생각할 수 없게된다는겁니다. 생물의 뇌를 모방한 인공지능도 있습니다. 알파고가 대표적입니다.
컴퓨터 칩 바꾼다고 저장된 데이터가 딴게 되는건 아니자나.. 저장되있는 데이터는 그대로인데.. 다만 내가 생각하는 자아가 내가 느끼는 것이 그대로 이송되고 영혼의 숨결마저 되는가 ? 그리고 영생이 되느냐가 문제인거지 근데 이건 아닐 듯 .. 그냥 진짜 말 그대로 복사본일 뿐이지 진품이 아니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어떤 책을 읽었는데 (판타지인지 뭔지 기억이 잘 안남) 사람 머리(목까지)가 살아있는 거였음 . 대신 유리관 안에 있어야 했고 이게 싫으면 다른 사람 몸에 이식해서 살아가는 방법 밖엔 없었는데 여자 머리를 남자 몸에 이식 해서 살아가는데 자기 마음에 안들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죽이고 자기 머리를 이식하고 다님. 이게 상상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초5때 읽은거라 엄청 끔찍해서 아직도 기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