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GP32냐 GBA냐에 친구들끼리 열뛴 토론을 했는데 물량을 이길수는 없죠 새로운 게임들이 쏟아지는데 당시 에뮬 돌리자고 새로운 게임들을 포기하는건 멍청했으니깐요 기기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킬러 소프트가 없으면 결국은 외면 받는다는걸 보여준 수많은 사례들이 있었지만 당시 시장 상황을 보면 계란으로 바위치기 임을 알고 있음에도 도전 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전 이분들의 도전정신 만큼은 인정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게요. 한국에서는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죠. 아마 게임 100개 만들었어도 망하는 것은 똑같았을 것입니다. 도전 정신은 인정이죠. 거기서 일하시던 분들중에서 아마 좋은 게임 제작사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드웨어 쪽에서 계속 개발을 이어나가지 못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울 따름이구요.
Gp32 어렸을때 중고 직거래로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저한테 팔았던 형이 잠깐 기다리라며 델리만주 잔뜩 사준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 제가 조금 더 커서 dsi 중고 직거래를 했는데 어린 아이 둘이 나왔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아이스크림 잔뜩 사줘서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어스토r 프린세스 메이커2 그녀의 기사단 그나마 할만한건 이정도 였던듯 뭐랄까 참 재미난 장난감으로 기억되네요
Very nice video and collection. I had the GP32 initial release back when I was in Hong Kong bought a few games then sold it after because games were very hard to get in Hong Kong. I thought that the GP32 has totally dissapeared but I am wrong, its still going strong to collectors in the Korean market.
Nice GP32 collection. I also started collecting last year. It's a real cool console and a historical one with homebrew/open source nature. The games are neigh impossible to find/purchase for decent prices, but I have my Ebay saved searches going. Good luck!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해서 처음 산 게임기였네요. 결국 저 조이스틱과 패드 고무삭음때문에 폐기했는데.. 최고였습니다. 어스토 r에 프메2에는 gp32용 특전아이템(붉은악마티셔츠)도 있었고... 무비파크라고 동영상앱도 구매해서 애니 인코딩해서 많이 봤었네요. 20년전 추억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버전과 flu 너무 만족하며 사용중이었어서 blu로 갈아탔었습니다. 새제품 30만원 쯤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휴대용 게임기에 있어서 최초의 멀티미디어플레이어+에뮬레이터였었죠. 얼마후 모든것이 상위호환인 psp가 나와서 완전 찬밥신세가 되었지만요 슈퍼패미콤은 약간 프레임드랍이 일어나고 투명모드를 지원하지 않았던기억도 그 이하는 당연히 잘됐구요. md gbc fc pce 등등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재밌게 했을까? 생각해보지만 무려 2001년이었죠. 휴대기기로 에뮬이 돌아가고 조작감도 꽤 괜찮았던 슈퍼게임기 2010년쯤에 blu 완전박스풀셋+발매된 모든게임20개가량 (박스풀셋)이 30만원정도에 풀려서 구매를 정말 고민했지만 그 제품이 무려 1개월이상 안팔렸었어요 그때 살걸 그랬어요 ㅠㅠ 뭐 그땐 미크로 한정판도 매우 저렴한 시기였으니ㅋㅋㅋ blu는 꼭 살려보세요. 당연하 이야기겠지만 화면이 정말 짱짱합니다
@@DIYDrK 저도 SW 개발자여서 옛날 G1000 게임폰 바이오하자드 포팅했었던 회사에서 다른거 개발했었죠~^^ 피쳐폰도 개발은 했었는데... 지금까지 소프트웨어만 개발하다 닥터케이님 처럼 하드웨어 신의 손을 보면~ 부럽네요. 게임기 개조에 로망이 있거등요~ 매번 영상 잘봅니다~
엇 저도 고장난 FLU보드를 일반보드로 바꾸고 납뗌했었는데 같은작업을 하셨네요 ㅎㅎ BLU 고장난건 나중에 하나 더 구하시면 껍데기 교체하시고 LCD백업용으로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써보고 느낀점은 BLU마저 정말 화면이 안좋아서 알리에서 LCD 하나 사서 교체해보고 싶더라구요
Oh, and the driver/program on the 'Install CD' works fine under Windows 11. Grab a few 128MB SMC's and load all the games (only 4-5 fit on each one, since most games are ~16MB each). The most common issue with these GP32 units is that the firmware/flash chip goes bad, corrupts itself. The only fix is to replace the chip entirely and refresh the OS back onto it.
엔진류는 아마 gp32 개발자 친화적이다라고 여러번 말씀하셨다시피 나온겜중이나 그당시 오픈소스 형태의 게임툴 관련 한겁니다 그녀의 기사단도 커스텀할수있게 나온 개발툴 같은 형식으로도 배포됐고.. 그당시 에뮬 인기가 슬슬 올라올때 게임 쯔그루툴 같이.. 스크롤 브라우더 게임용 오픈소스 엔진. RPG용 오픈소스엔진 시뮬레이션용 등등 몇가지 있었거든요.. 추억 돋네요..
와... 전 게임파크 라는 회사를 처음 안게 명텐도를 자처하게 된 GP2X 위즈가 이제 막 발매하고 나서야 알게된 회사고 그때 처음으로 게임파크 제품을 구입해본게 위즈였네요. 보물상자 느낌의 패키지가 꽤나 맘에 들었던 제품이었는데.. 다만 말씀하신대로 오픈소스 기반이라 각종 포팅된 피씨게임이나 에뮬레이터 돌리기 바쁘지 정작 수작이라는 혈십자를 포함한 게임파크의 오리지널 게임들은 단 한개도 사본적이 없으니.. 아쉽긴 합니다 ㅠㅠ GP32가 해외에서 더 인기였다니 이때부터 나름의 해외팬층이 위즈와 최후 제품인 카누까지 이어져온 모양이네요. 아직도 오픈핸드헬드에 아카이브가 있을정도로 각종 자료가 되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지금도 간간히 위즈로 둠이랑 GBA, 네오지오 정도 돌리며 놀곤 하네요
저도 GP32 엄청 좋아합니다. 내구성과 조작감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어렵게 백라 구해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방향키를 또각또각 굴리는 재미는 있는데 이게 대각선 인식이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기술이 안나가는건 덤이고 고무재질의 버튼이 잘 삭아서.. 소장에 의의를 둬야 할 껍니다ㅎ 잘 보았습니다^^
스마트미디어카드(SMC)보니까, 처음으로 섰던 디카가 올림푸스 Camedia C-3020였는데, SMC가 저장장치였죠. 집 어딘가 쳐박혀 있을듯..ㅋㅋ SMC에 동그란 은색 스티커 붙어 있으면 복사/삭제 방지 프로텍트 상태입니다. 나중에 SMC에 데이터 추가/삭제시에는 띠어 놓아야 합니다. GP32보면, 예전에 썼던 GP2X-F300(일명 보카마스터 깜빡이)도 갑짜기 이유없이 죽어버렸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아 하나 더 재미있던게 있는데........ 연필로 오버클록이 가능했었습니다 기기를 열어서 아주 작은 무슨특정 칩셋을 연필로 삵삵 긁으면 그 연필가루가 얼마나 묻었냐에 따라서 CPU 오버클록이 최대 166MHZ 까지 올릴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과하게 하면 기기가 안켜지기도 하고 어느날부터 갑자기 느려졌으면 다시 오버클록하고 그랬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아 전 연필이 없어서 샤프심으로 했음
제가 중학생 때 게임기 개념이 없다가 처음으로 카누를 구매했는데 이후 국산게임기 계보에 관심이 생겨서 GP32를 구햇었죠. 시대상을 생각하면 굉장한 게임들이 많더군요 프린세스 메이커2도 GP32용 정식 패키지로 판매되고... 혈십자라는 격투게임도 원래는 GP32로 나오려던건데 GP2X F시리즈 - WIZ를 거쳐서 결국 카누에서 판매하게된, 가히 듀크 뉴캠급 장기 개발 겜이었습니다 ㅋㅋ
@@DIYDrK GP2X 위즈 나올때는 SD카드에 게임넣고 패키지로 판매했는데, 카누 들어와서는 펀GP 스토어에서 온라인 DLC로 구매해야했습니다. DRM도 있는 계정 귀속이어서 카누끼리도 게임이 안되는가 하면, 다운로드 속도도 무지 느렸죠. PSP GO같은 인기 기종이면 롬도 풀리고 했을텐데 얘는 DRM 푸는 것부터 귀찮다보니 혈십자, 디어사이드3같은 공식 게임 들어있는 카누 찾는게 정말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진짜 추억의 게임기네요 저는 어스토니샤 스토리 한정판 버전에 게임 한 5개 정도 있는거 같네요 예전에 MP3넣어서 다니고 추후 백라이트 유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해서 가산디지털 단지(?) 본사에 가서 업글 한 기억이 나네요 2~3년 전에 다시 켜봤는데 아직 작동하는거 보고 다시 봉인중입니다 ㅋㅋㅋㅋ
오호... 오랜만이네. 어스토리시아R을 내놓을 때 구입했었는데... 오랜만에 틀어도 켜지려나... 어스토리시아R을 GP32로 발매하고 다시 업데이트한 버전을 PC로 내고 PSP로 다시 재발매를 하면서 내가 뭐하러 이 게임기를 샀었나 했었는데...... 게임 소프트도 많이 사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소프트가 적었던게 아쉬웠죠. 그래도 그녀의 기사단 외전 강행돌파와 테라피라는 게임은 그래도 재밌게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