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물같은 채널 발견하게 되었어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올려주신 페퍼피그 등등..이런 영상들은 자막없이 해설 따로 없이 그냥 봐도 효과가 있을까요? 저의 아이는 리틀팍스를 흥미 차원으로 네다섯편 해설 먼저 보고 영상 시청하는데. 영어 인풋이..되는 것 같지 않아서요. 3학년이고 해서 리틀팍스 안에 단편동화만큼은 학습 기능 측면으로 활용(단어장활용해서 단어 외우고, 읽기, 해석 훈련)있는 것이 영어 공부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흥미도 없고 억지로 하는 측면이 강해요ㅠㅜ
매일 흘려듣기는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해요! 집에서 그냥 영어노래를 틀어놓는데, 이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해서요.. 차라리 페파피그 영상 보는 것을 평소에 밥먹거나 놀고 있을때에도 소리로 계속 틀어주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영어 노래를 다양하게 틀어주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렇게 계속 흘려듣기로 틀어주는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나요?
아이가 넷플릭스랑 디즈니꺼만 보다가 몇달 전 처음으로 유튜브에 노출되면서 vania mania kids라는 채널에 빠졌습니다~~ 남편은 말도 많이 안나오고 양질의 영상이 아닌거 같다며 다른 거 보여줄려고 계속 유도해보지만 아이는 싫어하고 실랑이중입니다~ 저는 정말 내성적인 아이가 저 채널보면서 처음으로 말도 따라해보기도 하고 읽어주는 영어그림책도 너무 재밌게 잘보고 해서 몇달 좀 지켜보는 중인데 이게 맞는걸까요ㅜㅠ 아이가 이전에도 다른 아이들 좋아하는 페파피크 이런거 다 안좋아했구요 특히 동물 캐릭터에 관심이 전혀 없고 또래 아이, 사람이 나오는 영상만 봤었습니다~ 6세 여자아이입니다 도와주세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