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에게 유일하게 뭐 해달라. 뭐 사달라. 하지 않고 오히려 뭔가 선물한 유일 한 사람이 홍설이다. 자기 한테 밥 사달라는 사람은 있어도 밥 먹자는데 피한 유일한 사람이 홍설이다. 본 모습을 보고도 도망가지도 피하지도 않았다. 휴학으로 피하려고는 하긴 했지만 1년을 버틴 설이다. 태랑그룹 아들인거 말 했을 때도 그걸 여기저기 말 하고 다니지 않았다. 그런 모습들이 쌓여서 유정이 홍설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거고 설이로 인해 유정도 변해가 인호랑도 화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