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접고 귀닫고 감독님 믿고 내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개운한 영상이네요. 임상협선수도 김기동만나면 날아오른다고만 하지만 첫해는 임상협선수도 힘들었었죠. 팀이 생각보다 빠르게 멋있어졌지만 연패가 다시 안올거라고는 생각하지않아요. 단단해지는 과정이죠. 박부장님도 오랜기간 응원하시면서 단단하신모습 리스펙합니다! 우리 서울도 박부장님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모든분들 응원합니다.
저도 버막보다는 공식적으로 자리 마련해서 얘기하는게 더 좋은 것 같네요. 해외 클럽들 보니 거기도 팀 바닥칠때는 서포터 대상으로 pt같은것도 진행하고 하더군요 ㅋㅋㅋ 버막 자체가 폭력적이다 뭐 이런걸 얘기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버막을 통해서 서로 얻을게 없어요. 서로 감정 분출만 하고 끝날뿐인데 그거는 그거대로 그냥 경기장에서 다 끝내고 밖에서는 건설적인 얘기가 오고가는게 좋을 것 같음. 근데 사실 김기동 감독처럼 저렇게 다 까놓고 얘기하는것도 마냥 쉽지만은 않기도 하죠. 현실적으로 적지 않은 감독들에게는 저런 자리 자체가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 암튼 전 적어도 올해까지는 그냥 무지성 지지합니다. 요즘에야 그나마 숨통 트이긴 했지만 솔까 김기동 감독도 망하면 서울 미래가 없다고 느낄 정도로 한때는 암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