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V (오직 그대만) M/V 주소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fMFvAHh8iAI.html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rfpU_wZD3OE.html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JXmG-q2_f2U.html 따뜻하고 가슴아프고 마지막은 감동이 되는 사랑 이야기 아실꺼에요.
90년대~00년대의 뮤직비디오들은 따뜻한 감성을 가진 스토리로 만들어진 게 특징이고, 뮤비를 보고 나면 뭔가 여운이나 가슴에 남는 게 많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처럼 가수의 멋진 비쥬얼을 위주로 보여주는 것도 좋은데, 촌스럽지만 따뜻했던 그 때의 감성이 가끔은 그립기도 해요ㅋ😁
당시 90년 후반대 사회분위기는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자식들이 그 흔한 사랑해요 라는 말 한마디를 하기가 힘든 그런 분위기였어요. 뭘 남사스럽게 그런 말을 하냐고 제 주변사람들의 분위기도 그랬는데 이 노래가 소중한 사람을 잃고나서 사랑한단 말을 못한걸 후회해봐야 이미 늦는다는것을 일깨우면서 사회 분위기도 서서히 소중한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연스럽레 하게 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지 못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죠. 엄마 등을 한번 쓰다듬어 주거나 뒤에서 꼭 헌 번 껴안아주거나 어깨를 주물러드리거나.. 이런식으로 표현을 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이별한다면 뭔가 지워지지 않는 후회를 남길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색하더라도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진심을 담아 말하고 싶어지네요. 이 영상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네요. 잘봤습니다.
사람들이 다 옛날 노래를 찾아 듣는 이유가 있음... 노래만 듣고 넘기려는게 아니라 과거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했던 생각이나 그 시절 노래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항상 생각 날 때마다 찾아 듣는 듯.. 그 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에쵸티 위 아 더 퓨처랑 빛 개띵곡..
진짜 어머니께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명곡일거 같아요. 박진영이란 가수가 가진 제작사로써의 재능과 지오디 맴버들의 포텐이 모여서 정말 화산같은 폭발력을 가진 그룹이 만들어진거 같아요...단 한명이라도 없었다면 과연 저런 팀이 될 수 있었을까 생각 될 정도의 케미를 보여주는 팀이죠
정말 많이본 뮤비인데 갑자기 생각없이 보고있는데 왜캐 눈물이 울컥나오징.ㅠㅠ내가너무 부모님한테 죄송해서그런가.. 정말 전 친엄마를 저주할정도로 미워하고 싫어함. 2003년이엇는데 16년이나 지났네..지금 엄마는 새어머니이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친엄마보다더 나를 이해하고 정말 떠나지않고 학창시절에 엄청힘들게했는데엄마라는 느낌이먼지 사랑이먼지 알려주신 지금의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해요.
우리가 서로(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요.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사랑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죠! 이제라도 표현하고 삽시다. 난 여러분을 좋아합니다!
8:41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의 의미는 단순히 가난해서 아들만 사줬다를 넘어서는 의미지. 아들이 엄마는 왜 안먹냐고 물었을때 차마 돈이 없어서라고 말할수가 없었겠지. 솔직히 얘기해버리면 어린 아들 마음이 불편할까봐서 또 모처럼 먹는 아들이 좋아하는 자장면인데 마음 편하게 맛있게 먹으라고 자신은 자장면을 싫어 한다고 둘러댄거지. 아니면 진짜로 자장면 싫어 할수도 있고.ㅋ
나도 형제 없이 어머니와 단 둘이 살다가 작별할 시간도,준비도 없이 교통사고로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노래 처음 나왔을 때는 별로 공감이 안됐는데 돌아가시고 몇 달 뒤 운전하는 중에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왔는데 너무 가슴에 와닿아서 펑펑 울면서 운전했던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