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개인의 윤리에 의존하는 한국의 의료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몇달치 약을 한번에 처방해주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이 처방되었다고 해도 이를 한번에 모두 구매하지 못하며 약에 따라 일정양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도 이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면 약의 오남용은 약사에 의해서라도 발견되었지 않을까합니다. 의사의 자질과 윤리에 온갖 의문을 제시하면서 왜 한국은 의사의 직권남용(?)을 제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