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에 코인으로 1억정도 날리고 8천정도 빚졌는데 집이 그렇게 못사는 집도 아니었는데 엄마한테 진짜 몇달을 고민하다 말했는데 엄마가 100원하나 도와주지 않았음(자라온 가정환경도 좋았고 부모님사랑도 많이 받으며 자라옴)그 당시 부모님이 돈 하나 안보태주는거 진짜 원망해서 그날 저녁 그냥 내 자취방으로 눈물흘리며 향했고 개인회생으로 어찌어찌 막고 지금 갚는중 근데 여러영상도 보고 지금생각해도 그런게 부모님이 그냥 갚아줬더라면 난 또 그돈으로 코인100%했을거임 내가 날 잘아니까 부모님은 그래서 도박빚은 절대 안도와줬던거고 죽든 살든 내스스로 해결하길 바랬던거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감사함
@@ardrk5880 네 안합니다 근데 이게 안하는건지 참고있는건진 자신있게 말못하겠는데 안한지 1년은 넘었어요 당시엔 진짜 중독이어서 돈 몇십도 그냥코인에 다넣고 밥먹을돈도 없어서 태어나서처음으로 친구들한테 겨우 몇만원 빌리는데 어쩌다 이렇게됐나 그때 진짜많이 혼자 울기도했고 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큰성공바라지않고 열심히 일하고있어요 성공하는게 행복한 삶인지 알았는데 한번 크게 넘어지고 나니 그저 가족들이랑 별일없이 웃고 밥먹고 하는 반복되는 지겨운 나날들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더라고요 진심으로 느끼고 정신차린것도같습니다
야발 그러게 누가 퍼질러나으라디? 지들끼리 정분나서 떡치고 나아놓고 왜 내가 이딴 가난한집에 태어나서 안해도될 고생을 해야하는건디? 내가 도대체 뭘잘못했는디? 누구는 그냥 태어났더니 유명톱스타집안이고 재벌집안이고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건디? 오늘밤에 잘때 그냥 휘발유뿌리고 불질러죽여벌고 보험금이나 타먹을까 야발
우리 엄마아빠….유학에 원하는거 다해주시다가 대학졸업하고 취직되자마자 이제 혼자해보라고 진짜 지원1도 안해주셔서 꾸역꾸역 외국에서 홀로 힘들게 20대중반보냈는데 그게 교육이였습니다. 경제관념도 배웠고 내가 부모 지원으로 얼마나 편하게 살았는지 혼자 영주권따면서 알았고 각종공과금등 평생해보지않던걸 하면서 지금은 되레 부모님께 용돈드리며 삽니다. 그때는 엄마아빠맞냐며 원망했는데 지금은 되레 감사하고 현명하셨다 생각됩니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하게 살았고 그런 환경에서 늘 근검 절약 하며 성실하게 사시는 부모님을 보면서도 철 없던 시절 원망도 했었지만 내가 혼자 돈 벌어보니 알겠더라. 돈 벌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가난했어도 남에게 돈 안 빌리고 늘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 도박이나 형제 자매끼리라도 돈 빌려주고 돈 빌리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으면서 자랐고 4형제 지금 평법하게 별탈 없이 다들 밥 먹고 살고 있어서 부모님과도 늘 화목하게 사니 이보다 더 큰 복이 있을까 싶네요.
아버지가 저 철없을때 도박으로 5천 날린거 묵묵히 아무말 없이 갚아주신거 기억나네요.... 그 이후 아버지 사업 부도나고 정말 뼈저리게 반성하고 엉덩이 피날정도로 5년동안 공부하고 밤에는 알바해서 생활비 벌던 기억이 나네요....전문직 얻고, 작년에 주택 구입하고 부모님 따뜻한곳에 모시면서 옛 생각나서 눈물 흘리며 댓글 올려봅니다
이게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자식들이 저렇게 되는건 많은 부분이 부모가 만든 상황이다.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거다. 본인들이 이런저런 핑계로 가정교육을 미루고 안하니 자식이 저렇게 되는거다. 난 제법 유복하게 컸지만 18살에 요리가 하고 싶다고 일을 시작한 뒤로는 경제적 지원 전부 끊었던 부모님이 처음엔 서운하고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제법 많은 재산이 유산으로 남았지만 4남매 누구도 욕심 부리지 않고 어머니께 편하게 다 쓰고 가시라고 누구하나 불만 없이 드렸다. 이게 내가 잘났다가 아니라 부모가 보이는 모습이 자식이 따라간다는거다.
사실 이게 팩트임. 자꾸 유교적인 이상을 들이밀며 부모-자식-키우고-모시는걸 얘기하는데, 현실적으로 가정교육 특히 경제/금융교육 진짜 중요함. 어려서부터 이세상에서 돈이 어떻게돌아가는지 배워야함... 절대적인 자산규모와 상관없이, 돈을 잘 다루는 부모들은 애들한테도 적당한 시점에 금융교육 들어가더라고. 그런집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다름. 분명히 부모가 충분히 좋은차 사줄수있는데 뚜벅이생활하는등. 그렇게 키우면 비슷한 사상을 가진 친구들도 생기고, 그러다가 잘 맞는 배우자도 찾고.. 그렇게 나이가 들다보면.. 나중에 부모의 재력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게 되고, 그렇게 될때 진짜로 금수저를 대물림 하는거야. 곶감빼먹듯 부모의 돈을 의미없이 소비해버리면 장담컨대 백프로 가난하게 인생을 마감하게됨.
우리 집에도 한 사람 있었어요. 저는 그사람하고 연을 끊었느데....우리 부모님이 그 자식 빚져서 돈 달라하면 주고 그러기를 수천만원 .... 제가 중간에 못하게 막았네요. 그러니 부모님이 힘들게 번돈이 조금씩 쌓였는데 제가 다른 지역 간 사이에 또 돈을 주더군요. ㅎㅎㅎ 진짜 못말려요. 부모가 딱 끊어내지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중간에 막아준 세월덕에 빚이 감당할 수준이라 그냥 나두었네요. .... 집마다 꼭 그런 인간이 있는거 같아요.
자식에게 무조건 지원해 주는 건 자식을 돕는 게 아니라 망치는 겁니다. 부모와 자식이 때가 되면 서로 독립이 되어야 모두가 다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할 거 같아요.. 저도 장담은 못 하지만 노력하려 합니다~
미국에 사는 엄마 입니다. 부모님들이 자식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어렸을때부터 고생을 시켜야 합니다. 자신이 차를 사고 싶다면 본인이 벌어서 사도록 해야 인생을 배우지요. 부모가 다해주면 자식들은 언제 인생 공부를 합니까? 미국 사람들은 자식이 원하는걸 다해주면 자식 인생 망치는 길이라고 들 합니다.
한국의 이런 문화를 보면서, 정없어 보이는 가족관계의 미국문화가 현명하다는 생각이 됩니다. 성인이 된 자식은 경제적으로 독립한 개인으로 간주됩니다. 문화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성인 자녀의 빚은 부모의 책임이 아닙니다. 부모의 빚도 자식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 선을 자식도 부모도 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선을 넘을 때, 가족의 불행은 시작됩니다.
부모자식이 별개의 독립된 개체라는 생각을 할 정도가 되려면 (지능도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인격이 성숙되야" 합니다.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는 성숙도 미달인 상태 - 경계 구분 불가능으로 반드시 선을 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도 모르지요. 자식쪽도 마찬가집니다. 부모를 자기지갑 정도로 생각하는 인격성숙도 미달들은 잘키운 기생충이 되어 아무렇지않게 선을 넘는 것이구요. 문제는 현실적으로 부모자식 양쪽이 모두다 성숙한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는 것입니다. 한쪽이나 양쪽모두 선을 넘지요. 그리고 그것이 인생이고 세상입니다. 세상이 문제투성이가 아니라면, 내세나 종교.철학과 학문이 왜 있겠습니까 ?
내새끼가 저런식으로 인터뷰했다면... 배워야된다고?? 넌 얼마나 배워서 인생이 그 모냥이냐!! 부모한테 저게 할 소린가,, 저런자식은 정신차리게 그냥 내쫓아야함. 한번 갚아주기 시작하면 예사로 생각한다. 첨부터 안갚아주고 파산하던지말던지해야 정신 차릴 놈은 정신차리고 그래도 안차리는놈에겐 인연끊어야 부모 노후라도 챙김!!
남자들은 평생 도파민을 조심해야한다 노름 유흥 섹스 쇼핑 게임 드라이빙 등등 좀 재밌다 싶은것들은 맛들이는 순간 뇌속에서 도파민이 분출되어 뇌를 훑어버린다 아편 히로뽕 중독보다 더무서운게 도파민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 파멸로 몰고가는 도파민... 소소하게 즐기고 강하게 절제하는 굳은 심지를 키우라 사랑하는 가족들 피눈물을 보고싶지 않거든......
미국과 일본처럼 성인이 되면 독립하고 부모는 부모인생, 자식은 자식인생 이래 살아야함 ...그래야 노인빈곤률 적어짐 미국 이민간 친척 할머니 이웃집 백인부부 중산층 이상으로 잘사는데 아들이 독립해나가 대학가는데 일절 도움 안줌.. 결국 군장학금 받기위해 미군 입대했다고...:::
@@user-yu6br3oi3f 재산을 몇천주는 개념이 아닙니다. 전통 유대인들은 어릴때부터 저축하는 행위와 근검절약하는 방법을 생활속에서 이루는 동시에 친인척행사 생일에 받은 용돈을 모아서 20세 되면 크던작던 그돈으로 독립하는겁니다. 그후는 용돈은 고사하고 생활비 교육비도 지원안합니다.즉 자기분수에 맞는 교육이던 직업을 갖고 독립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