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얼마나 냉정하고 매정한지를 잘보여주는 사례인듯.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다른 사람들이 병들던 사망하던 신경쓰지 않는다는것임. 옛날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사는 환경만 달라졌지 능력 없는 사람들은 천민이나 다름없는것 같아요. 인생은 평등하지 않다는것을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실명할 만큼 아주 위험한 메탄올을 제데로된 안전장비도 없이 위험성애 대한 설명도 없이 작업을 시키다니 정말 업체측에서 큰 실수를 한듯 합니다.제데로 된 보상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입으신 분들은 법적으로 제데로 보상받을수 있게끔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어야 할것 같네요.피해자분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이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그거지. 학벌과 공부와 스펙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거지. 물론 그게 악이라는건 아님. 근데 이건 공부와 스펙이 뛰어나냐 안 뛰어나냐가 아니라 암묵적으로 공부를 못 하고 스펙이 딸리니까 저런 일을 한다고 정규직도 심지어 같은 비정규직도 저런 생각을 한다는거지.
비정규직 일하면서 참 뭐 같다는 경험을 한 것 중 하나가 무거운것을 운반하는 어째든 힘을 써야하는 노동을 하면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사건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어서 안전 관리 우선은 커녕 인격폭헹에 가까운 행위들 사람을 위협하고 때릴려고 하고 하는거 보면서...참 어이가 없던 기억이
2017년도였나 18년도였나 대학생때 알바로 반도체 공장에서 배관 조공일 했는데 돈을 엄청 많이 받았어요. 첨엔 야간좀 하고 했지만 10일 일하고 300정도 받았으니까요. 심지어 토요일엔 1시 퇴근인데도 2공수 받았어요. 회사 바로 앞에 집도 다 구해주고 삼시세끼 다주고요. 보통은 5시 끝나는 일인데 10시까지하면 2배줬었고 12시까지하면 3배줬어요. (공수기준) 근데 하루는 사이렌도 안 울렸는데 저기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무리지어 전력을 다해 뛰어오더라구요. 저는 그때 사수가 쥐어준 부속을 가지고 똑같은 부속을 가지러 가는 길이었는데, 그분들이 도망쳐! 사고났다 큰일났다 하면서 전력을 다해서 뛰어오더라구요. 저 역시 그 뒤로 돌아서서 전속력으로 달렸어요. 핸드폰이고 뭐고 소지품 다 냅두고요. 나가보니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 들어보니 암모니아 가스가 터졌다고 하던데 이게 1초만 들이마셔도 즉사라고 하더라구요. 공장이 엄청크고, 들어갈때 방진복 입고 소지품(핸드폰 포함) 전부 냅두고 작업하는데 옷가지 챙길 새도없이 그냥 냅다 달렸네요. 근데 결국에는 암모니아가 아니고 일반 수증기였다고 헤프닝으로 끝났는데.. 이런 영상보면 그때 일한 기억이 떠올라서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