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과 새벽에 집에 가는데, 나무가 좀있는 외진곳에 택시가 불끄고 있었고, 뒷좌석 남자가 택시 기사의 목을 두손으로 잡고있는 실루엣이 불빛에 보였어, 수상한 생각에 우리차도 조금 뒤에서 지켜보는데 그 형태로 그대로 있는거임. 그래서 범죄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신고했는데, 범행을 저질렀는지 확실히 모르는 상태에서 출동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좀 있다 출발해 집에 왔는데 부디 그냥 내가 착각한것이길 기도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마약 청정국은 아닌거같아요.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성교육처럼 마약에대한 교육이 따로 필요해보입니다. 저는 외국에 거주중인데 여기서는 성교육은 따로 없지만 에이즈에대한 교육. 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여러종류) 마약에대한 교육을 학교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해주더라구요. 우리 옆동네에선 호주에서 이민온 아들하나 있는 부부가 있었는데.(호주사람들인데 엄청 부자였어요) 아들이 호주에서 마약을 너무 해서 이나라로 이민왔는데 여기서도 마약을 엄청 하더니 결국 마약에 취해서 자기 부모를 칼로 둘다 죽였던 사고도 있었어요.ㅠㅠ
이건 단순히 마약사범 놈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범죄자도 말하는 37분26초에 나오는..세관 직원들의 직무유기가 마약조직을 돕는 1등 공신인 것이다!! 저넘들만 잡아처넣을게 아니라...지금까지 직무유기한 세관 직원들도 한통속으로 보고, 다 잡아 처넣어야한다!! 수십년을 마약이 한번도 안걸렸다니...세관직원들..대단하다..!!
돈을 크게 받을 수도 있고 편하게 일을 하잖아.;; 마약 거래를......다만 뒤에서 몰래하는게 머리 아프지;; 뻔한거지;;ㅋ 근데 돈이 크잖아......시키는대로 하면 끝이고ㅋㅋㅋㅋ누가 안하겠냐?? 힘든 사람들이면 더 하지;; 이걸 이용해 먹는ㅋㅋ 사람은 돈 하나의 가치로 얼마든지 갖고 놀수있다.
대한민국 마약 윗선은 아주 아주 높은데 있다. 절대 잡히지 못할 곳에 있지. 한씨 같은 경우도 그저 하수인에 불과하고 대한민국이 남미처럼 되는 데는 수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20대나 10대가 마약사범의 주를 이룬다는 의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캐 해준다. 돈과 쾌락에 중독 되어버린 현재의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 이끌어갈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