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새턴인가 오펠인가 대우인가 쉐보레인가! G2X는 국내에 잔존 개체가 100대도 안되는 희귀차이기도 하고, 직진가속에선 제법 후련한 가속성능을 보여줄 고출력(2.0리터 터보 264마력)을 갖췄고, 요즘 시대에 더욱 귀한 컴팩트 후륜 로드스터 차종이라 의외로 매력적인 차였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avantgarde.eglo...
트렁크를 열 때마다 탑을 고정하는 핀이 열리는 구조, 탑을 씌우는 것보다 탑을 걷어내는 게 더 간편한 구조 등 기본적으로 탑을 걷어내고 타도록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네요. 우리나라에 많이 돌아다니는 다른 수동탑 로드스터들과 비교해보자면 절대로 (소프트탑 후크 때문에 개조 등을 거쳐도 불가능할듯) 차에 탑승한 상태로 탑을 씌우는 게 불가능한 특성 상 우리나라에선 조금 곤란한 상황도 제법 생길 듯...
@@Kimsoohyeon 그냥 가져와 라이센스 생산이 아닌 국산 전통스포츠카 독자개발을 하려던 기아가 로터스로 부터 엘란에 대한 모든것 (상표권, 생산권 등) 을 구입하여 기아에서 국산화 작업을 80퍼 이상 하였고요. 엔진 브레이크 서스펜션 볼트 너트 이런것들 하나하나 다 기아의 것이 들어갑니다. 왠만한건 로터스의 부품과 호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엘란에서 기아부품만 빼라고 하면 거의 프라모델 마냥 눈에 보이는 외관만 남게될 정도 입니다. 현제도 엘란에 대한 상표권은 기아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