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감사합니다. 제가 답변을 글로 하다가 더 헷갈리실 것 같아 모두 지웠습니다. 해당 관련 이론에 대해서는 추후 PT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어차피 spoiled gradient를 걸어 횡자화를 모두 없애거나 rewinding gradient를 걸어 횡자화를 모두 재 초점화 시키는 SPGR, FISP sequence를 설명하려 했는데 그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편안한 저녁 되세요^^
T2*는 Spin-spin interaction에 의해 발생하는 T2 이완이 외부자기장(Bo)의 불균질에 의해 더 빠르게 탈위상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T2 + Bo불균질 = T2*입니다. 이때 spin echo계열의 pulse sequence에서 사용하는 180도 재자화 pulse는 외부자기장의 불균질(Bo)을 보정해 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Gradient sequence는 180도 재자화 pulse가 없기 때문에 외부자기장의 불균질을 보정하지 못해 T2* 이완을 하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spin echo 는 T2 + Bo의 불균질(180도 펄스가 보정) = T2이완 Gradient echo는 T2 + Bo의 불균질(보정 못함) = T2* 이완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GRE sequence는 T2* 신호를 받기 때문에 정상적인 T1 강조 영상을 만들지 못 합니다. GRE sequence를 사용해서 빠르게 T1 effect 영상을 만들어 내는것이지요. 정확히 말하면 GRE sequence를 이용하여 T1 effect를 내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sequence가 enhance이후에 사용하는 FSPGR을 이용한 3D T1영상이 되겠습니다. 이 sequence는 GRE를 이용하여 빠르게 T1 effect를 내며 T1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inversion pulse를 이용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GRE sequence로 T1 effect를 내면 검사 시간이 짧아지지만 T1 effect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부수적인 방법을 추가하게 됩니다. 또한 GRE를 이용한 T1 effect 영상은 GRE 특성상 vessel이 밝게 보이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다반향초님!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머리가 나쁜건지 설명은 좋으신데 이해력이 딸리나봅니다....요새 mri를 엄청 공부중인데 영상이 너무너무 이해하기좋게 되어 있네요 실례가 안되신다면 영상자료를 받을수있을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열심히 준비하신건데 안될듯하지만 작은 희망이라도 걸어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좋은 영상 업로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