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여름은 내 평생 가장 더웠다. 2018년이 가장 더웠다고 하지만 이땐 에어컨이라도 있었지... 그땐 오직 선풍기 한대만으로 그 더위를 이겨냈는데, 이때 "사랑을 그대 품안에"가 그 무더위를 잊혀 주었다. 이런 드라마는 다시 못볼 것 같다. 주연과 조연의 하모니... 아름답다.. 이 드라마. 마음이 뭉클하다...
드라마 처럼 재벌가의 혈통답게 현재 강남 소재 수백억원의 갓물주이나, 악덕 자본가가 아닌 착한 임대료를 받는 선한 건물주이며, 2명의 딸을 입양한 사회적 가정에 헌신하는 좋은 분들이네요~ 30년만에 보는 드라마 덕에 차인표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네요~ 본받을만한 훌륭한 연예인 입니다. 얼마전 차인표라는 영화에서 대박 웃음을 주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 당시 차인표 신드롬을 만든 최고의 띵작입니다 재벌2세가 노블레스보다 신데렐라를 찾고 오블리제 마인드로 그 시대 남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없이 살아도 굳굳하고 곧고 돈보다 사람을 더 사랑하는 여인상을 그린 그 시대 여성들로부터 이상을 심어준 명작 드라마..사랑을 그대품안에 였습니다 ☝️👈💕
신애라 친오빠로 나온 망나니가 사랑을그대품안에 작가 김기호이심 부인 이선미씨랑 공동집필 남편분은 당시 연기와 작가 동시활동 ㅋ 파일럿(부부 데뷔작) 호텔 사랑을그대품안에 별은내가슴에 복수혈전 내일을 향해 쏴라 햇빛속으로 뜨거운 것이 좋아 위기의남자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일 달콤한 스파이 신입사원 무적의 낙하산 요원 패션왕
당시 본방지키며 차인표 푹 빠져 광팬수준이었는데.진짜 엊그제 다시 정주행했는데도 강풍호는 넘나 매력비주얼..근데 당시는 풍호와 진주에 촛점두고 심쿵하며 본 기억인데 다시보니 극중 풍호는 은채에 대해 초반부터 끝까지 애닮프고 은채보는 눈빛이 더 깊은듯하다.극전개도 진주와는 거리감도 있고 매번 은채로 인해 진주는 뒷전이고 풍호가 진주에 대한 깊은 맘이 잘 안그려지고 호감정도로만 보이고 오해로 먼저 선긋고 그러다가 은채떠난후 진주의 소중함을 느낀것마냥 몇번을 찾아가도 될 편의점에 막회에 찾아가 키스로 마무리하다니..다시보니 좀 느낌 달라서 주절주절..진주와 에피소드나 맘아픔이 좀더 그려졌음 좋았을걸..그래도 풍호는 넘나 여전히 잘생겼고 사그품은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