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에 나온 물 분자의 공진주파수가 9GHz라고 설명된 부분에 오류가 있어 정정합니다 :) 물은 3체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은 각각 진동하는 방향과 회전하는 방향에 의한 지속적인 전자기파 흡수의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공진 주파수를 특정하기 매우 힘듭니다. 또 이렇게 특정한다고 해도,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주파수의 영역은 근적외선 근처의 테라헤르츠 영역입니다. 따라서 모든 영역의 마이크로파에서, 물 분자는 공진하지 않습니다 :)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이긴 하지만,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자료입니다. www.schoolphysics.co.uk/age16-19/Wave%20properties/Wave%20properties/text/Microwave_ovens/index.html
저는 언제나 과학수업을 받을 때 수학도 마찬가지지만 왜 그 이론이 그렇게 나온 역사를 함께 가르치지 않을까 의문스러웠습니다. 과거 사람들이 '흥미'를 느껴서 연구를 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들면서 나온 인류의 유산인데 왜 흥미를 느낄만한 이야기로 접근해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을까? 과학쿠키님은 제가 어렴풋이 생각만 하던 것의 해답을 정말 세련된 방법으로 보여주셨고 너무나 재밌게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쿠키님!!😘😘
교과서나 참고서 펼쳐보세요. 단원별로 유래와 역사, 기원을 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님이 학창시절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 뿐입니다. 저도 고3 수학 강사 했었는데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유래와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그냥 진도 나갑니다. 왜냐하면 중하위권은 그런 거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에요. 학창 시절 돌이켜 보면 이런 시청각 교재 틀어줘도 상위권만 관심 있게 볼 뿐, 그 외의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장난 치고 놀죠.😅
1.아들이 전자레인지 원리로 과학탐구 레포트를 작성 할려는데요. 2.먼저 전자레인지 원리를 설명하고 3.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가 물분자를 진동을 일으켜서 그운동에너지로 데워지는 것이므로 4.수분이 있어 데워지는 몇가지 음식이나 물체는 넣어서 보여주는건 쉬운데. 5.반대로 데워지지 않는 물체를 넣어서 (예를들면 수분이 없거나 아주 적어서 데워지지 않는 물체) 비교해서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설명하고 싶은데. 결론은 앞서 말한 전자레인지에 넣었을때 데워지지않는 혹은 비교대상 물체를 좀 알고싶은되요...찾지를 못해서..아들이 힘들어하네요.. 전자레인지로도 데울수없는 물체 등을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도움바랍니다...
그럼 그마이크로 웨이브때문에 물분자의 결합과 분해되는 과정중 스스로 열에너지를 발산한다는 말씀인데 그럼 반대로 에너지를 응축하는 과정인 냉장고 같은 열을 흡수하는 과정도 만들수있다는 말씀이신지? 그럼 그냥 원자와 통신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중 생기는 현상인건데 그럼 마이크로웨이브?로 뇌나 다른영역으로 바로 송신도 가능할수있나요? 빛 초음파 다 수신기능의 진화라 본다면 뇌로 바로 정보를 전달할수있는 파의 형태로 뇌속으로 정보전달이 가능할까요? 일명 테레파시 같은거? 빛과 음성을 전환 다시 뇌속 세포로 전달하는 중간과정없는 뇌로 바로 전달하는 파가 있을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문득 적어봅니다 생물학에서 호르몬을 그런 통신수단으로 말하는 얘길 들었는데 그통신수단을 듣고 각세포가 변화되어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등에 성장하고 2차성징을 보인다고 하던데... 그러니깐 세포내 이미 그런 에너지를 보유하거나 형성할수 있는 기초가 있고 그걸 변형하기위해 자극하여 에너지를 흡수 세포변형한다는 얘긴데? 맞나요?아님 어느부분이 틀린건가요?
같은 질문을 조금 다듬어서 다시 올립니다. 마찰열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원자 수준에서 서로간에 결합구조의 변화나 전자의 이동까지는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두 물체가 서로 근거리에서 이동(?)하면 열이 나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혹은, 물 분자가 자력에 의해 정렬된 후 스핀운동을 하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이 스핀운동이 어째서 열에너지 생성으로이어지는 것인가요?
그럼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전자기파로 송수신하는 방송, 전화, 라디오, 레이더기지, 위성통신 인해 공기중에 전자기파가 지나갈텐데 이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오는 전자기파도 있고 그것으로 인해 전파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할 정도라면 공기중엔 분명 물 분자도 있을텐데 그 대기권내에서의 유전가열현상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할까요?
제 의견으로는 먼저 저 대역의 전자기파의 경우 대기권에서 반사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영향은 적을 것이라 예상되고, 내부에서의 영향은 지구를 하나의 큰 고립계로서 본다면 (에너지가 보존되는) 지구 온난화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실제 지구 온난화는 대부분 저 대역의 빛이 아닌 적외선영역의 빛의 영향이 크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쿠키님 영상 재밋게 보고잇는 애청자입니다. 저는 공학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잇기에 학부나 고등학교과정에서 간단하게 배운 기초과학 관련내용이라 너무 재밋습니다. 제가 궁금한게잇어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제가 잘모르기때문에 엉뚱한질문일 수 있는데, 분자의 진동을포함한 운동에너지는 온도에대한 함수로 표현이 되는것으로 알고잇습니다. 만약 계(system) 자체가 물일때, 전자기파에 의해 물분자가 급격한 회전운동을 한다면 수소결합의 재배열 이전에 증가한 운동에너지에 의한 온도증가는 없는것인지요? 그것이아니라면 제 생각 자체가 완전히 잘못된것인지요 ㅠ 질문이 바쁘지 않으실때 댓글로 알려듀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영상 잘보고 있으며 감사합니다 ~
저도 맨 처음에는 그 효과로 생각했었어요. 효과가 전혀 없진 않을 거에요. 다만 마이크로파로 인한 벡터장이 너무 빠르게 변해서(2.45GHz) 회전운동에너지가 축적되기 전에 계속 반대로 가속을 시켜 운동에너지 자체가 축적되는 데에는 아마 한계가 있을거에요. - 보통 통계역학에서 기체의 내부에너지는 이상기체일때를 기준으로 분석하는데, 이상기체의 전제가 부피가 0이라 진동효과는 무시하고 병진효과만 고려합니다 :) - 그보다 상대적으로 가시효과가 큰 "결합에너지를 회전으로 끊고 재결합하면서 방출하는 매커니즘"이 열량을 뽑아내는 데 훨씬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지나가다가 답글 달아드려요! 일단 마이너스의 온도라는 것이 0K 이하의 온도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일반적인 개념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값을 가지는 온도를 음의 온도라고 하는데 이는 온도의 개념을 에너지와 엔트로피 사이의 관계로 에너지를 주고자 하는 경향으로 봐야 가능해요. 상자성체의 엔트로피를 계산해보면 설명 가능한데, 온도의 역수가 엔트로피의 총에너지에 대한 편미분인 것을 알면 N개의 자기 쌍극자로 이루어진 상자성체의 총 에너지와 엔트로피를 계산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래프를 그리면 기울기가 0이 된 순간에 온도가 무한대가 되고 그 점을 넘어가면 온도가 (-)값을 가지게 돼요. 그런데 이 의미는 온도가 진짜로 0K보다 낮다는 것이 아니라 음의 온도를 가진 계에서 에너지가 나와서 무한대의 온도를 가지고 계로 들어간다는 의미에요. 즉, 질문자님이 물어보신 마이너스의 온도를 띄는 물체를 자연적으로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진동수가 크든 작든 전자기파가 들어갔으면 에너지가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 진짜 간단하게 생각해서 그 에너지 중 일부라도 물체에 전달이 됐다면 중학교 때 배우는 Q=cmΔT에 따라 Q가 양의 값을 가지기 때문에 온도 변화량도 무조건 양의 값을 띨 것 같네요! 혹시라도 댓글에 틀린 부분 있다면 지적부탁드립니당 ㅎㅎ 배운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네욤 ㅋㅋㅋㅋㅋㅋ
쿠키 선생님 영상을보다 문득 궁금한것이 생겨 적어봅니다 빛은 소리와는 다르게 매질없이도 진동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빛은 어떤방법으로 진동하는지 궁금합니다 빛이 원자처럼 생기거나 아니면 여러물질이 같이 있는것이라면 진동하는게 이해가되지만 제가 알기론 빛이란건 광자라는 하나의 물질로 봐야된다고 알고았습니다 그래서 빛이 진동한다는게 상상이 안가고 이해가 안됩니다
수소 결합이 끊어졌다 연결되며 에너지가 방출한다면, 수소결합이 없는 알루미늄 호일 같은 건 왜 뜨거워지며 불이 붙나요??? 극성 분자의 회전(이렇게 배열했다 저렇게 배열했다 하며 진동. 곧 회전과 다르지 않음) 으로 에너지가 방출된다고 하면 납득이 가는데, 수소결합으로는 알루미늄 호일의 발화를 설명할 수가 없네요.
과학쿠키님 동영상을 즐겨보는 구독자입니다. 본 영상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상대성이론과 관련해 궁금한것이 있어서요.(사실 상대성이론과 관계된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정을 몇가지 할게요. 1. 10광년 떨어진 '개미'라는 행성에 지구인과 같은 문명을 가진 생명체들이 살아간다. 2. 나는 '개미'행성에 사는 사람들의 행동을 지켜볼 수 있는 초 고성능 망원경이 있다. 이는 약 10미터 앞에서 지켜보는 것과 같이 선명하게 그들의 행동을 볼 수 있다. 3. 나는 광속과같은 속도 또는 이상의 속도를 내는 우주선을 가지고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만약 제가 '개미'행성에 사는 '김xx'군을 한시도 눈을떼지 않고 지켜보면서 광속의 우주선을 타고 날아간다면 제입장에서 봤을때 그들의 행동이 엄청 빠른것처럼 느껴지나요? 아니면 평소와같은 움직임으로 보이나요?
과학쿠키 [Science Cookie] 정지한것처럼...그렇다면 쭈욱 정지해있다가 '개미'행성에 도착하게되면 갑자기 움직이게 되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개미'행성으로부터의 출발전과 도착시에 10년이란 시간의 차이가 존재하게 되는데 이 때 눈으로 보이는 것들이 드라마화면 넘어가듯 갑작스럽게 변하게 되는건가요?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해요ㅠ
전자레인지가 마이크로파를 이용해서 물분자를 진동시켜 음식을 덥히는 거였군요... 그럼 에어 프라이어 같은 경우도 이런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마지막에 깨알같이 공명 진동수를 이용해서는 전자레인지를 만들 지 않는 이유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듣고 보니까 공명 진동수를 맞춰도 되는건가...! 했는데 음식 표면만 뜨거워진다닠ㅋㅋㅋㅋㅋ
6:55 에 특정 방향으로 정렬한 후 엄청산 속도로 회전운동 하신다 했는데, 마이크로파가 1주기 동안 마루가 +, 골이 -를 겪게 되서 회전운동이 일어나는게 아닌가요? 1초동안 100주기라면 극성인 물분자를 100번 진동 시킬 수 있으니깐요..먼가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