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다가 마지막에 울컥했어요. 저도 남들 눈치 많이 보고 살았는데 살다보니 왜 나는 별거 아닌 일로도 남한테 납죽 엎드려 눈치만 봤는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남 시선을 많이 신경쓰지만 그러다가도, 내가 이랬는데 뭐 어쩔건데? 라는 식으로 나름 합리화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가슴만 큰 아조시인줄 알았는데 마음도 큰 아조시였네요.
아항 ... 알파카가 가장 외로움을 탄다고 하는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 운동하셔서 몸 좋으신 분이 귀여운 아기자기한 알파카를 손재주로 직접 만드시는걸 보면...상상 못했는데 띠용하게 되서 들어오게 됐어요 ㅋㅋ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은 타죠 원래 알파카를 그냥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들어보니 알파카가 매력이 있네요 알파카한테 빠질거 같아요 만든 알파카인형 너무 귀여워요 ㅋㅋ
5:19 무슨소리에요 알바하러 알파가다 알파카 앞에 가는 아프리카 오픈카 앞에 탄 알파카 아빠가 어디가 아픈가가 지금 알바하러 알파가다 알파카 앞에가는 아프리카 오픈카 앞에 탄 알파카 아빠가 어디가 아픈가 라는 이름이 불리게 될 걸 직감하고 아 내 이름은 이제부터 알바하러 알파가다 알파카 앞에 가는 아프리카 오픈카 앞에 탄 알파카 아빠가 어디가 아픈가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크서클 짙게 내려와 있는거 안보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