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냥이가 내려다보고 있다면 이런 기분이겠군요. 자식들 손주들 냥글냥글 모여살게끔 좋은 터 잡아주고 갔네요. 거기다 굴러들어온 삼색이한테 경계는 했어도 영역밖으로 내몰지는 않아서 삼색이도 잘 정착해서 딸램들이랑 가족 이루고 살고~~ 이렇게 각자 가족들 단체로 모인 모습보니 어미냥이 생각이 또 나네요.
확실히 전체샷으로 보니 삼색이는 아직 쭈구리시절을 못벗어난듯해요.. 길막이쪽 식구들이 숫자가 많으니 꽉잡고 잇는느낌... 삼색이네는 3식구라 겉으로만 맴돌뿐 중앙으론 잘 못끼는 느낌이네용... 근데 워낙 길막이네가 어미냥부터 시작해서 집성파들이라..ㅋㅋㅋ 에고 길막이네틈에서 자식들 지키고 키우느라 고생많앗다 삼색아.. 기특한것
삼색아....ㅠㅠㅠ 울 삼색이 하하님 발견하고 꼬리 쫑긋 세우고 가다가 야통이가 하하님한테 가는 모습 보고 멈춰서서 맘에 안 든다는 듯이 꼬리 살랑이고 또 하하님 발견하고 곁으로 가다가 야통이가 헐레벌떡 달려가는거 보고 멈춰서 꼬리 살랑이면서 쳐다만보고... 울 애교냥이 왜구래 너도 달려가서 하하님 니꺼라고 막 부벼 이 바부냥이야!!! (๑o̴̶̷᷄﹏o̴̶̷̥᷅๑)
Patrick Lee 맞아요 일단 저렇게 자연 속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사는 것도 좋고 생선을 먹이는 것도 좋고 편집도 자연스럽고 평화롭고 깔끔한 느낌에 ..처음에 하하님 채널을 접했을 때 대체 왜 인기가 많을까? 했는데 그 특유의 과장되지않은 자연스러움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