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코칭 상담안내] “든든해요. 어딘가 나와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거.” 제가 지난 시간 동안 유튜브와 상담을 하면서 이와 같은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 여러분이 가진 상처는 지인, 친구, 심지어 부모님도 위로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발달 문제가 있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겪었습니다. - 발달 문제 자녀를 낳은 것에 대한 죄책감 - 소홀했던 육아에 대한 자책과 후회 - 문제행동을 보이는 자녀에 대한 원망 - 부부갈등과 양육 부담감 - 주변 사람과 관계 단절로 겪는 고립감 - 자신과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 시간이 흐르면서 무덤덤해지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을 괴롭히는 그림자가 되어 말과 행동 그리고 감정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마음코칭을 받고 자기성찰을 하면서 내면의 치유적인 힘과 변화의 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또한 이런 경험을 통해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밝은 정체성을 찾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녀의 발달 문제가 부모의 심리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제 여러분의 무의식 깊은 곳에 쌓인 마음의 상처와 불안을 꺼내 볼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과 자녀를 지킬 수 있는 마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약력]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KAC) *부모 교육・코칭 전문기관 ‘HOPE코칭’ 코치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모교육 강사 활동 *보건복지부 협업 인플러언서 (아동 분야) [상담 신청] 1)방법: kmong.com/gig/537876 2)상담주제: 자신과 자녀를 지키는 마음 성장 3)입문상담 코스: (DELUXE 선택) 4)크몽접수: 크몽 -> ’지식황’ 검색 -> 신청 5)상담일정: 신청 전 ‘문의하기’ 채팅으로 스케줄 확인 6)기타: 불만족시 100%환불
안녕하세요 :) 저는 15년차 언어치료사입니다. 너무 너무 잘하고 계셔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달아요!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계속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게 민감하게 반응하신다면 아이의 예후는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을 것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폐 아이들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어린 나이에 만나면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키지만 그 변화가 너무나 분명하게 나타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성취감이나 보람도 큽니다. 나중에 아이가 말하기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벌어지구요. 진짜 매력 가득한 케이스 입니다. 💛 긴 마라톤이 되시겠지만, 일상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들을 보시면 감동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저도 늘 아이들을 가르치면 아이들에게 감동과 작은 것에 기뻐할 수 있는 감사함과 세심함을 배웠습니다. 오늘도 아이랑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성인황님 너무 멋진 영상입니다. 지금 만 43개월 자폐아 아빠입니다. 37개월부터 주3~4회 오전 1~2시간정도 아이와 외부활동을 가급적 다양한 곳으로 했습니다. 자연공원, 동물원, 목욕탕, 강가, 계곡 물소리 등 아이가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고 새로운 곳을 두려워하지 않는듯 해서 그렇게 했는데 성인황님이 말씀하신 자기 조절이 가능한 수준이라는게 어떤상황을 말하는 것이며 외부 다양한 환경 감각 체험이 더 좋은 시기는 언제쯤 입니까? 현재 저희 애는 인지는 정상아동 수준이나 혼자말이 심하고 언어는 한단어 사용정도 입니다. 비언어 소통은 수준은 높은 편입니다. 눈맞춤 호명은 중간 정도입니다.
보통 자폐스펙트럼의 경우 감각처리장애가 동반하기 때문에 자기조절이 어려워요. 자기조절은 불안이나 화나 나는 상황을 아이가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고 분노발작에서 그리고 감각 붕괴로 이어지는 경우(부모의 위로에 5~10분 내로 달래지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함), 그리고 자극적인 감각자극에 반응하느라 부모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외부에서 부모와 상호작용이 안되는 경우 등이에요. 이런 경우에는 제한되고 정해진 장소(매일 큰 공원 산책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다양한 장소의 외부 활동은 감각처리장애가 완화되거나 없는 상황에서 불안증이 낮거나 없는 경우에 부모의 통제를 따르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점에서 다양한 경험을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아요.
저희 아이도 5세인데 만 2세가 좀 넘었을 때부터 남편과 저 모두 정서적 상호작용에 많이 노력해 왔어요. 엄마 아빠가 옆에 있는지 관심도 없던 아이가 이제는 엄마 아빠 큰 소리로 부르고 같이 놀자고 하고 눈을 보고 미소 짓는 일이 많이 늘었어요. 어제는 "엄마가 하늘나라 가면 나는 슬퍼서 울거야"라고 말하더라구요. 때로는 정서적 상호작용이라는게 성과가 측정되지 않아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에게도요. 두분도 아드님도 홧팅입니다!
정서발달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고 사회성이 조금씩 나올 때는 엄마 아빠랑 같이 상호작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서로 양육태도가 일관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요. 아이에게 최대한 좋은 환경을 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타협해야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현실 육아는 정말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