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매면은 필요에따라 손을 좀 봐야 하는데 물매면 수정하면 뭐가 문제가 되나요? 어미날이 압력이 너무 쎄서 안들어가거나, 누름홈이 적절하게 절삭되었는데 비뚤게 들어가면 손을 좀 봐야 합니다.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요에따라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도 아니다라고 설명해드렸는데요.
대팻집 많이 틀어져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초기 셋팅에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말씀 하신 부분 손보시는 것도 맞습니다만, 날을 연마하실때 혹시 편갈이가 많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저 같으면 지금 사용하시는 대패가 신품으로 초기 셋팅이고 날물이 적절한 압력으로 물매면에 밀착 된다면, 저는 날물을 먼저 점검해볼 것 같습니다. 압력이 너무 꽉끼거나 하시면 물매면을 손보시는 것 까지는 괜찮지만 누름홈을 손보시는건 비추천합니다.
@@handwerker_kor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영상 보고 나서..날물과 날입부. 모두 점검해 보았는데.. 날물의 편갈이가 약 0.6mm정도, 날입부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물매면도 날물에 연필 칠을 하고 끼웠다 빼보니 중간 왼쪽 편에 묻어 나와,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누름 홈은 좌우가 너무 꽉 끼어서 이 부분도 손을 봐야 하나 고민 중 이었습니다. 총체적인 난국 같아 보입니다. 물매면이나 누름홈을 손봐야 한다면, 살살 긁어내는 형태로 해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