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팔은 진짜 가까운 사람이 자꾸 선을 넘고 이용하려 드니까 그 사람이 소중해서 안타까워서 폭팔하는겁니다. 별로 안친한데 계속 선 넘으면 그냥 손절이죠 멀 잘못했는지 알려주는데 시간 안씁니다. 배려심 많은 인프제한테 손절 당했는다는건 상대방이 최소한의 기본도 안되있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user-ym4oq7hs8n 어….저는 미래가 안보이는 연애는 칼같이 통보해요. 그사람위해서도 그래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연애 초반에 거의 결론이 내려져요 이사람이랑 끝이 해피엔딩일지 아닐지.. 보통은 아닐수록 잘해줍니다. 데이트비용도 제가 훨씬 많이 부담하고 최대한 선물같은거 안받으려고 하는데 받게 된다면 더 좋은걸로 돌려준다거나 최대한 빚을 지려고 하지 않죠. 물질적으로나 마음으로나.. 또하나 칼같이 지키는 저만의 개똥 철학이 있어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연애는 사랑해라는 말을 절때 하지 않는다. 모순이잖아요????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게!!!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연애를 했을때 상대방이 더 푹 빠지더라구요. 그게 미안할뿐 후회는 없어요. 우유부단함이 인생 전반에 깔려있지만 이런부분에서는 굉장히 쾌도난마입니다.
단순해져야합니다 ㅇㅇ 저도 HSP INFJ인데 어릴때부터 왜 이리 마음에 상처가 많이 생기고 사람들이 나한테 한 부정적인 말 몇십년이 지니도 다 기억하고 ... 등등 그런데 걍 단순하게 다 잘라내기 ㅇㅇ 정작 그 사람들은 지가 한 말 기억도 못하고, 내 인생에 영향1도 없다 이렇게 계속 생각하셔야합니다
오.... 아니오. 내 경우. 사람 많은 거 기빨리긴 하지만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안 간다 할 뿐이지 싫어하거나 피하는 성격은 아님. 단지 기가 빨려서 두 배로 피곤해할 뿐. 혼자 있을 땐 집에 처박혀있는 거 좋아하긴 함 근데 연애할 땐 나가고 싶고 좀 돌아다니고 싶음. 집에만 처박혀있는 연애 개극혐이고 상대방이 계속 집데이트를 강요하면 게으르다 느껴질 정도. 그래서 나는 극집순, 극집돌들이랑 안 맞았음.(친구 사이 포함임) 우리 둘 사이에 발전이 없다고 느껴지면 무엇을 위한 관계인지 생각해보게 되기 때문.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노빠꾸로 다가감. 심지어 친해지기 위해 여러 상황들을 의도하기도 함. 시뮬레이션을 여러번 돌려보기 때문에 실패 확률은 적으나, 내 예상과 다른 사람이면 인사하는 정도의 사이에서 멈춤. 잦은 갈등으로 얼굴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수준이 됐을 때는 헤어지고 싶은 티가 팍팍 나는 편임. 내가 참을 수 있는 최대치까지는 버텨보려 하고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치까지는 해주려 하는데 중간중간 스트레스가 겉으로 드러나는 건 조절할 수가 없음. 그땐 이미 마음속으로 손절된 상태인 거임. 헤어지기를 결심했을 땐 우물쭈물 거리지 않음. 이미 충분히 여지를 많이 줬을 테니 더 줄 필요는 없지. 이별에 미련 없음. 후회 없음. 그때의 나는 거기에 두고 왔다고 생각하기에. 문득 생각나면 한 번 곱씹는 정도. 다른 인프제분들도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상이 저와는 너무 달라서 적어봤습니다. 꾸벅 (__)
그냥 사람 성향 차이임, 난 infj지만 사람 재는거 싫고 쉽게 손절하지도 않음, 내 신념은 강력한데 그렇다고 남한테 강요하지도 않고 가스라이팅 하지도 않음, 모두 존중받아야된다 생각하고 내가 틀렸으면 내가 바꿔야한다고 생각함,, 물론 상처 쉽게 받고 맘에 담아두고 계속 생각하지만 그걸 상대 탓 하지않고 내가 고칠려고 노력하는 발판으로 삼을 뿐이지, 이건 infj라서가아니고 마인드 차이라고 생각함
타인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진 않아요. 일단 본인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서 기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도하고, 타인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아서 본인에게 하는 만큼 엄격하지 않아서 솔직히 이게 엄격한 건가 싶을 정도. 연애 스타일.. 솔직히 사람을 좋아하는데 연인으로 만나기는 싫다는 감정이 앞서서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또 여기 나온 내용들 때문에 자기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하는거에요. 자은 사인에 먼저 알아채고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는 만남을 원하니까요. 또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건.. 다들 그렇지 않나요? 인프제 특징이라기엔 모호하다고 느꼈어요. 솔직히 저도 제가 어떤 연애를 추구하는지 정확히 꼽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설명해도 두루뭉실하고.. 이런 영상을 봐도 와닿지 않지만요 ㅎㅎ..ㅠㅠ
인프제가 마치 예수와 히틀러? 화나면 잔혹한 것처럼 얘기되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화내는 것조차 부질 없다 느껴져서 자연스레 거리를 두고 멀어집니다. 인프제는 단순히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기준해서 상대의 모습이나 행동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충분히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래서 이해심과 포용력도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이해의 폭을 벗어난 행동을 했다면 인프제는 당신에게 거리를 둘 거예요. 굳이 화내지 않아요. 화내도 고쳐지지 않을 수준이라는 게 이미 파악이 된 상태일테니깐요.
INFJ-A 진짜 극히 드물지만 내 기준에 맞는 맘에드는 사람있으면 먼저 다가감. 그사람이 거절하면 확 상처받았다가 금방잊어버림. 현재 그런상황. 그사람도 날 좋아하는거 뒤늦게 알았지만 다시 다가가는 일없음. 내가 좋아해야지 내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 현재 고백했는데 그러든 말든 신경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