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계속 티 안 내다가 결국 타이밍 다 놓치고 시간 다 지나서 지인한테 "걔가 그때 너 좋아했다더라~" 라는 말 듣는 순간 가슴 무너짐...그리고 여기서 이 말 듣는 순간 상대도 솔로이면 약간의 기회가 다시 생기는데 보통 이런 얘기 듣는 경우는 상대가 가정 꾸렸거나 동창회 등등 각자 자리 잡고 여유 생길 때 과거 얘기 하하호호 떠드는 자리에서 나오는 말이라 사실상 기회는 없다고 봐야지..그래도 난 주인공 심정 이해감 같은 내향인이라 늘 관심없는 척 모르는 척 자주 했어서 이제 후회도 익숙해짐
안 들키려고 하는 이유가 상대 맘 모름+나한테 관심 없다 생각+인연이 아닌가보다 포기+쪽팔리기 싫음+상대를 꼬실 자신 없음+흑역사 만들기 싫음 그리고 딱 저렇게 내 친구가 관심있다고 하면 맘이 찢어짐...겉으로는 저렇게 잘 어울린다고 소개 시켜줄까^^라고 말하지만 속으로 따흐으윽😭하면서 울고 있음ㅋㅋ 물론 저러고 남자도 같은 마음인거 알게되면 바로 180도 변하면서 직진...
이런거 볼때마다 이해 안가는게 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보니까 남자가 인싸에 이성한테 인기도 많아서 호감 표시도 많이 들어오는 사람같은데, 굳이 자기 좋다는 이성들 다 재쳐두면서 거리 두고 먼저 마음 표현해도 시큰둥해하는 여자한테 왜 계속 호감 표시를 하는지.. 물론 그런 경우가 100% 없는건 아니겠지만 남자가 문어발이 아닌 이상 너무 판타지
As an introvert I can confirm this is so true . This is exactly what I do .If I have a crush I'm not able to look at him in the eyes.I try to avoid him but secretly wish he gets paired with me for activities.I pretend not to care abt the thing he does but I'm secretly noticing his every single move.I know its crazy but its just the way I am.I could relate to her so much
@@Armand0627 I'm sorry .But my autotype doesn't turn the first words of new sentences capital .When I type, I just type away.I don't really think too much abt it .
@@user-bl2zy6zu8k it's a romance drama abt an introvert girl.the show doesn't really have a name .this channel uploads these episodes every 1 month .this one has a good story .it's ongoing .I think 6 episodes r released .u have to pick the videos from the bunch .it's a bit difficult to find the continuation episodes.in this comment section they share the names of the actors .I find their episodes with the help of that
7:49 아 한 다섯번째 다시 보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 라는 말이 왜 이렇게 설레지?? 평소에 나도 그렇고 주변 친구들, 지인들 대부분 쨈만 기달ㄹ려! 아 쫌만쫌만!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정직하게 조.금.만.이라고 말하는 게 그냥 그저 바른 사람 같고 몰라 걍 너무 좋다
제가 I에 남자라서 눈에 보이는 건지는 몰라도 남자분도 대표를 어쩌다 하게 되어 안그래보일 수도 있었는지 모르지만 사실은 I에 최선을 다해 있는 힘껏 플러팅 중인 것 같은데 0:22 화면비율 얘기하면서 얼굴 비쳐 보이도록 화면을 자기 방향으로 살짝 돌림 0:25 얼굴 무척 가까움 1:03 최선을 다해 편 들어줌 3:54 좋아하는 사람이 '너 소개팅할래?' 하면 맴 찢어짐. 싫지만 철벽처럼 거절하면 안될 것 같아 쥐어 짜내고 짜내서 나온 대답이 '고민해 볼께' 5:19 술먹고 힘들다는 핑게로 은근슬쩍 옆자리에 앉음 6:01 이런 기회에 이름 대신 말해 주고 나면 그날은 내 자신이 몹시 잘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살짝 '너무 티 냈나?' 하는 생각은 있음. 6:40 이건 그냥 본능임. I가 지도 술 못 먹으면서 술 못먹는 짝녀 술 대신 마셔주는 건 머리로 생각하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몸이 먼저 반응해버리는 거라서 8:07 얘 사실 별로 안취했음. 그냥 같이 있는 시간 만드려고 많이 취한 척 하는거 8:10 아마 이 장면을 승희가 '참석한다'고 했을 때부터 수도 없이 머리에 그려 봤을 거임. 8:30 머리 속에 계획했던 거지만 여기까지 하면 오늘은 잠 못잠. 8:37 여기서 확신함. 이 자식 안취했음. 9:02 리얼이야? = 너 진짜 나한테 친구 소개시켜 줄 정도로 나한테는 마음이 없냐? 떠보는거 9:08 세상 무너짐 9:16 국룰은 잘 따름 9:28 그 친구 번호? 로 되묻는 것 자체가 사실 남자분은 소개 자체에는 관심 없음. 9:33 세상 또 무너짐 9:40 대답 안하고 어깨동무함으로써 서운하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라도 스킨십하고 싶고 어깨동무까지 성공했으면 그날은 설레서 잠 못잠.
내 성격이 별나서 그런줄 알았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괜히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안좋아하는척 하려고 하고 관심없는척 하고 철벽치고 일부러 말 더 못걸고 그런데...그냥 그사람 앞에서 뚝딱거리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들키기 싫어서 차갑게 굴고ㅋㅋㅋㅋ근데 그러면서 그사람 몰래몰래 흘끔흘끔 쳐다보면서 괜히 아련해지고 몰래 설레하고...치마도 안입는데 그냥 괜히 치마 입고 가서 눈에 한번 띄고 싶어하고...ㅋㅋㅋㅋ 아마 이러다가 나한테 관심 있다고 했을지라도 내 태도 때문에 쌍방이었는데도 그사람쪽에서 마음접었던적이 한번쯤은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게 놓친사람이 분명 한명쯤은 있었겠지,,,
승희야 ㅜ ㅜ 성훈이가 좋아하는거 안느껴지냐아아아 ㅜ ㅜ ㅜ ㅜ 진짜 사랑은 타이밍임 댝교시절 서로 좋아하는데 서로 눈치만 5년이나 보다가 각자 갈길 갔던 친구랑 5년이나 더 지난 뒤에 우연히 연락 닿아서 그때 내가 너 좋아했던거 아냐며 그제서야 맘 털어놨다가 서로 좋아했던거 알아버렸죠... 그땐이미 넘 늦었던 인연 .
00:42 최승희 바보 01:02 나무위키만 하면 안된다고 자료조사 좀더 하라고 말 해주기 02:59 승희가 보낸 톡 보자마자 바로 전화하기 05:18 화장실 간다면서 승희 옆에 와서 앉기 05:58 승희 목소리 작다고 말 하니까 이름 말 해주기 06:38 승희 알쓰 라면서 대신 술 마셔주기 07:47 술은 취했지만 승희 집에 간다고 하니까 같이가기 08:37 여기서 부터 둘이 대화하는게 몽글몽글 그냥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