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isliu359 ISFJ가 거절을 안할때는 상대를 배려하느라 그런것같고, EF들이 거절을 안하는건, 본인들의 재미나, 새로운 것들에 대한 즐거움때문에 거절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결이 좀 다른 느낌이에요. 제 생각엔 보통 ISFJ들이 친구가 많아지는건, 본인이 사귀려는 것보다, 친절해 보이는 ISFJ에게 사람들이 자연스레 많이 모이다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I에 F이다보니까 아무래도 외로움도 더 느끼고, 자기연민에도 간혹 빠지는듯해요. 물론 %에 따라 좀 많이 갈리는 느낌이에요.
@@groove7977 첫번째 문단 많이 공감해요 EF와의 차이까지 통찰이 예리하시네요 ISFJ는 눈치도 빠르고 거절을 할 상대와 안 할 상대에 대한 판단도 명확한 것 같더라구요 친절한 ISFJ에게 사람이 많이 모여서 친구가 많아진다는 말씀에도 몹시 동의합니다 근데 그래서 오히려 현재 친구가 많고 인싸로 불리는데도 더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실제로 그런 자리와 기회를 계속 만드는 친구가 깊은 외로움을 느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anaisliu359 잇프제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전 제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부탁에 한해서는 거절 잘해요. 또 기본적인 규칙, 예의에 어긋나는 것들도. 선이라는게 나한테 피해가 1도 오지 않는 선이 아니라 내가 이 사람을 위해 어느 정도의 손해, 피해를 감수할 수 있는지를 그어놓은 선. (물론 상황에 따라 그 선을 살짝 넘는 애매한 부탁들은 거절 못하기도 합니다.) 친구 찾는건 저도 살짝 그래요. 잇프제를 인싸 중에 아싸, 아싸 중에 인싸라고 하는데 답답하거나 어색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고 적당한 관심을 받으면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소심한 관종 느낌)
겉으로 말하는 결론은 거의 대부분 그냥 '뭐.. 그럴 수도 있지' 라서 별로 안 친한 주변 사람들은 저를 되게 좋게 보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사실 속마음은 '저 사람은 왜 저러고 살지? 근데 내 알바 아니니 그럴 수 있지' 라던가 '와 저런 행동은 진짜 별로다 난 하지 말아야지 저 사람은 그럴 수도 있겠지'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나온'그럴 수 있지'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sfj 입니다. 사실 안착해요 난 나를 위해서 착하게 보일려고 행동하는 것 뿐임. 오로지 내 행복이 더 중요한 좀 이기적일 순 있는데 나는 나를 위해서 남들에게 그렇게 행동하는 것 뿐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렇게 대하는게 나에게 적을 만들지 않고 우호적으로 남들이 나를 대하니깐. 겉으론 천사지만 속으론 욕하고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상대방 눈치못채게 속으로 손절하고 겉으론 웃으며 친하게 지내게 보이는척 할 수 있음.(예를들면 계속 같이 만나야 되는 자리 회사라던가 모임이라던가) 잇프제는 사회적 가면을 쓰고 남들을 대합니다. 내 바운더리 바깥에 있으면 진짜 얄짤없음 웃으며 천사같은 행동 유지하고 남들도 손절당했는지 1도 모름 안친한 사람일수록 더 형식적 예의적으로 행동함 친하면 잔소리함.
와 제가 주변에 S유형이 거의 없는데 저희 아버지랑 가끔 만나는 동창이 isfj입니다. 이 두 사람이 너무 예외적인 케이스라 이들 성격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많은데 제가 내린 결론이랑 비슷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착한거 같은데 어쩔때보면 누구보다 이기적이라는 생각했거든요.
이거 정답. 본인 ISFJ 겉과 속이 다르긴 합니다. 근데, 누군가를 손절 했으면 최소한 본인(ISFJ)안에서는 그 이유가 명확히 있음. 하지만 손절할 사람이라도 나에게 피해를 끼치는게 없다면 웃으며 손절.. 근데 나나, 내 소중한 그룹에 피해를 끼친다? 지구끝까지 추적해서 조지는게 ISFj입니다
본인 행복이 1순위인건 좋은거에요. 전혀 이기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저는 인프제 인프피 왔다갔다하는데 가면을 쓰고 사람을 대한다는거에 많이 공감됐어요. 저같은 경우엔 미움받을 용기가 없어서, 어떻게든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도 있고... 주위에 적이 많은 채로 살기보다는 내게 있어서 우호적인 사람들에 둘러싸인채 사는게 훨씬 좋죠. 친절함이라는게 어찌보면 대인관계내 생존방식으로 작용하는걸지도 몰라요.
근데 이렇게 자기성찰해서 본인이 안착하다고 딱 잘라 말하는 유형이 별로 없음...보통은 자기가 착하다고 믿음 근데 들여다보면 그냥 높은자존감/나르시즘에서 나오는 생각이고, 하는 행동으로만 봤을때는 잇프제보다 훨씬 이기적이거나 비도덕적일 때가 많음. 잇프제는 도덕의 척도를 늘 계산하면서 행동함. 조금이라도 남들한테 피해주는 일이면 죄책감을 느끼고 가급적 안그러려고 함. 근데 다른 유형들은 본인이 뭔가를 저지르고도 그게 나쁜지조차 눈치를 못채거나 만약 알더라도 본인에게 관대함 (특히 끝자리가 P인 유형들) 그래서 사실 잇프제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착한 사람들임ㅋㅋ
entj가 볼때는 남함테 피해를 주지 않으며 본인의 득실에 따라 행동하는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런걸 냉정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천사 같아요!!! 그리고 본인과 생각이달라도 굳이 논쟁을 안하는 것도 정말 어른스럽고 그릇이 크다고 생각해서 배우고 싶은 부분이에요. 두루두루 인간 관계가 원만할 수 밖에 없눈 좋은 성격인거같아유.. isfj 짱!
isfj님들 처음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친분이 생기면 다 티나요. 겉으로 티 안난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모를줄 알죠? 그냥 넘어가는겁니다. ㅋㅋㅋ 티 많이 나요. 겉으로는 착하니까 그냥 다 넘어가주는 거예요. isfj님들한테 말을 안해주니까 본인들이 잘 숨기고 있고 티안내고 있고 실수 안한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진짜 귀엽네 그리고 어차피 mbti는 과학적 근거도 없고 심리학자가 만든것도 아니고 그냥 작가가 만든거에요. 맹신하지 마세요.
인프제엄마는 허구헌날 아이들에게 전쟁이 났는데 집에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 하라 그랬지?! 불이났는데 소화기는 현관문앞에 있고 휴대폰은 저멀리 있는데 비상탈출구는 안방쪽이면 어떻게 하라고 했지?! 엄마는 간호사니까 전쟁나면 사람들 도우러 가야하니까 너네는 아빠따라 멀리 도망가야해!!! 라고 헛소리하고있음
잇프젠데요 아니 착한거 알아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구 나도 내가 착하다고 생각안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착한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자기 생각처럼 안그런다고 음침하다고 그러면 속상합니다 웬만한건 참자주의라서 참는거 고통스럽지 않구요 도가 지나친것 같다는 생각이 순간들면 두부류로 나뉘는것 같아요 말해서 같이 더 깊은 사이가 되거나 아님 그냥 말안하고 그냥 나랑 안맞다고 생각하고 존중하고 내갈길 가는거 후자때문에 욕 마니 먹지만 그게 나를 위해 스트레스 덜받고 서로 편할것 같아서 그런거예요
잇프젠데 앞 뒤 다르다고 하는데 그럼 화나고 기분 나쁜걸 다 티내라는건가 표면적으로라도 평화롭고 싶은데 😅 기분이 태도가 되고싶지 않음 그래서 손절한 사람과도 웃으면서 대화 가능함 그게 사회생활 아닌가 서로 참아주면서 사는거지 굳이 갈등을 만들 이유를 모르겠음 이기적인 것도 알고보면 쌍방임 한쪽만 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한쪽만 이익을 챙기는 것도 아님 참는 것도 마찬가지
지나가던 INXJ 입니다. 항상 '그럴수도있지' 와 '왜 저러지?' 가 올인원 샴푸마냥 공존하고있어요. 타인의 거슬리는 행동을 목격했을때 속에선 "그럴수도 있지..근데 왜? 저러지? 저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그래도 뭐 이유가 있었겠지.. 근데 충분히 할수 있는 상황인데 왜? 아휴...뭐 사정이 있었겠지ㅜㅠ...하지만.." 이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답답한 본인이 하고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돼요ㅋㅋㅋ 이런 상황이 서너번 일어나면 조용히 서서히 손절치는거 같아요.
이거에 대해서도 영상 만들어주세요. Isfj가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미래에 불순물처럼 다가온 어떤 예상치못한, 계획에 없던, 자신이 통제할수없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는것. 이런 뇌구조 때문에 공중도덕도 마찬가지로 자신은 평화롭게그런 상황을 기대했는데 갑자기 공중도덕이 어겨지는 상황을 보면 분개하는것도 예상치못한 계획에없던 통제할수없는 것. 이에 맥락을 같이 하는거같네요
mbti는 성향일뿐 개개인의 도덕관념이나 선악과는 무관합니다. isfj 가 앞뒤가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선량하다면 인내심을 갖고 남을 배려해주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음흉한것이겠죠. 개인의 도덕성이란것 역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는것이니 mbti 에 너무 과몰입하실 필요 없어요.
나는 isfj인데 선 넘는 건 싫어하지만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당당하게 자기 표현을 못하는게 있음. 그런데 단 하나 내가 지켜야 한다(?) 보호해아 한다, 느낌의 내 사람한테 다른 사람이 예의없게 굴거나 하면 나한테 막하능 것보다 더 화나서 눈깔 뒤집혀서 공격함.....
ㅋㅋㅋ여기 잇프제 욕 꽤나 많네욬ㅋㅋㅋㅋ 근데 반박할수도 없는것이 잇프제한테 상처받거나 손절당한 사람들은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나도 내 모습을 아는걸 ㅋㅋㅋ 근데 난 당신이 싫은걸 어떡해 회사는 다녀야 되고 웃는 낯짝에 침뱉을 순 없으니 상대를 안하거나 썩소만 나올뿐
공중도덕 안 지키는 거 보면 눈깔 도는 isfj.. 접니다… 쓰레기 길에 버리는 인간들 이중주차 하지말라는데 자리 있어도 자기 편의만 생각해서 이중주차하고 가는 이기적인 인간들 집 안에서 담배 피자말라는데 베란다에서 담배피며 남의집에 담배냄새 풍기는 인간들 공용킥보드 타고 길가 아무대나 세워놓고 가는 인간들 등등….. 신경끄고 싶어도 눈깔이 돕니다 🥺🥺
이런면은 ISTJ하고도 비슷한것 같아요. 본인의 스탠다드와 도덕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남들에게도 그 기준으로 기대하게 되는데, 사실 이런점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주는 스트레스도 정말 큰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 많은 대도시보다는 좀 더 한적한 곳이 좋은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또 회피형이 되어 버리네요. ㅎㅎ 저같은 ISTJ 유형은 ‘세상엔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라고 이해해 버리고, 주변에 관심을 끊어 버리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
나잇프제. 친구 인프제. ㅋ. ㅋ. 그래도 서로. 엄청배려하고 평화주의적 성격 잘. 맞음. 서로 잘도와주고. 서로 공감해주고.. ㅋ ㅋ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함. 서로의의견을 강요하고주입시키거나. .내의견이. 맞다틀리다 식의 대화하지않음 서로의 다름과 의견을 존중함 기본적으로 서로의신뢰가 바탕이됨 그래서 찐친.❤❤❤❤
선을 넘는걸 싫어한다는게 내가 피해받는걸 싫어하는 느낌 그래서 반대상황인 남한테 피해를주는것도 싫어해서 배려하게되고 그게 착하게 보일수도 있는것같음...... 평화를 사랑한다는것도 글자그대로 평화적인 것이기도 하고 내 신ㅊㅔ와 정신이 안정적인상태, 내가 계획한대로 흘러가는 상황같은 심신의평화를 사랑하는것 같아여
다들 슈퍼맨이라는데 제 생각엔(본인 ISFJ) 아닙니다ㅎ 당신 행복보단 제 행복이 10000배는 더 중요하고요, 그 평화도 나를 위해서지 누군가를 위해서 조심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밉보이거나 약점을 보이지 않으려 순하게 보이고 싶은거고, 주변과 잘 지내는 건 그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철저히 혼자이고 싶을 땐 오로지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그런거예요. ISFJ가 당신의 평화를 위해서 배려해준다면, 가까운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진심으로 위해주는 걸 수도 있겠어요. 근데 그냥 자주 마주치고 형식적인 대화에 찐친정도가 아니면 당신의 평화가 어찌되던 상관없어요, 사실.
잇프제입니다… 진짜 싫어하면 티내긴 해요… 학창시절 친구들이 몰래 핸드폰 숨기거나 필통 숨기는 장난 같은거 극혐해서 나 이런 장난 별로 안좋아하니 나한텐 안해줬으면 좋겠다. 고 얘기 했고 근데 이게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계속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색하고 내가 싫다고 얘기했는데 계속하는건 배려가 없는것 아니냐, 네가 싫다는 행동 하는거 본적 있냐. 이건 선 넘는거고 이런 장난은 솔직히 난 절도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아서 좋게 보이지 않는다. 얘기했어요. 그제서야 안하더라구요.. 직장에서도 안맞는건 계속 얘기했어요. 특히 직장 들어가기전에 알바할 때 시간약속 안지키는 것. 어짜피 알바아니면 만날일도 없고 그래서 웃으면서 얘기해줬죠. 때로는 사장님께 부탁도 드려봤고요. 제 모토는 약속시간 10분전에 도착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여서 5분 안쪽으로 지각하는 것도 그냥 넘겼어요. 근데 이젠 막 30분 1시간씩 지각하질않나 어느날은 갑자기 퇴근시간에 전화와서 자기 술마신다고 교대시간 늦춰달라하질 않나. 그것조차 참다가 나보다 나이어린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굴고 있었고 그 아이들조차 어찌 할바 모르고 있었다는거 알고 사장님이랑 그분이랑 한판 떴었네요. 카톡으로 장난질하던 남자동창도 그렇고… 내가 웃으면서 말한다고 그게 그냥 지나가는 한마디가 될 수 있나, 생각이란게 이렇게 없나 싶긴해요. 사람이 한 번 말하면 들어야지… 내가 평생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더 툭까놓고 얘기해요.
잇프제한테 내적 손절 당한 사람들이 많네요 ㅋㅋㅋ 잇프제가 당신을 내적 손절 한걸 티 낼 정도라면 진짜 제발 좀 눈치 챙기란 소리가 나올만큼 선 넘게 들이댔다는거에요. 그리고 잇프제한테 손절 당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게 없다? 아님 그냥 쟤가 쫌생이라서 그렇다? 싶으시면 서로 안 맞는거니까 다른 친구, 애인 사귀시면 됩니다. 그 잇프제도 당신을 싫어하고 당신도 그 잇프제를 싫어하면 둘의 마음이 딱 들어맞는데 뭐하러 만납니까
노진구가 비교적 천진난만하고 앞뒤까지 생각안하는데 이슬이는 주변 많이 살피고 비교적 앞뒤 생각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덜 덜렁거리죠. 인프제랑 인프피 다른거 공감합니다. 제가 인프피이고 오래된 인프제 친구 있는데 인프제가 좀더 어른스러워요. 그리고 인프제가 좀더 건설적이죠. 아마도 p와j에서 오는 차이가 크게 두드러져 그런가 싶음. 아니면 비슷해서 차이점 하나가 더 크게 다가오거나?
주변에 나랑 엄청 친하다고 생각하는 인프제, 잇프제 각각 한 명씩 있어서 아는데 잇프제는 진짜 친한 사람 거의 없음. 대부분은 거리 두고 친절하게 대하는 건데 상대방은 그걸 가깝다고 생각하고 선 넘는 경우가 많다더라. 그리고 앞에서 남 싫은 소리 못하는데 뒤에선 얘기 잘함..ㅎㅎ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직장 상사 뒷담 잘 들어주곤 했음. 인프제 역시 겉으로 친한 사람들에게는 나름 개방적이고 친절한 듯 보이지만 대화하다보면 자기만의 철학이 확고한 것 같음. 나랑 처음 만났을 땐 세상 친절했는데 가까워지니까 까칠한 부분도 생각보다 많았음. 이건 사바사겠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들었을 때 잇프제보단 이해력과 수용력이 좀 부족했던 것 같음 둘 다 약간 개방적인 듯 막혀있는 듯함. 용납 가능한 부분에선 개방적이나 방어적이고 확고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음. 그리고 좀 앞뒤 달라보이는 면도 보임. 그리고 둘 다 살짝 그 음침한 부분도 있음. 그 두명이랑 진짜 많은 얘기를 나눠서 그런지는 몰라도.. 되게 도덕적이고 선한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깊이 들어가보니 그정도는 아니었음. 생각보다 양면이 짙은 유형임.
저는 착합니다. 최소한 남에게 먼저 잘못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나에게 잘못해도 말도 잘 못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40대 중반이 되니 성향도 이기는지 이제 따져요. 지겨보고 손절이 아니라 첨부터 손절. 아마도 나이에 따른 성향도 섞이나봐요. 이제보니... 친절한 나에게 친절하긴 커녕 오히려 만만히 보고 쉽게 대했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겐 내가 너무 아까워서 억울하고... 이젠 그런 호구적인건 고치려구요. 가족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며 살아서 더 화내는 기준을 혼란스러워서 그렇게 된거 같아요.
와 estp isfj 커플 정말 많네요 저도 nf인데 저는 소리를 엄청 잘 듣고 isfj가 대부분 나오고 가끔 istp가 나오는 엄마(istp인데 사회화가 되신 것으로 추정)는 정리정돈 끝판왕에 개코 중의 개코세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FM 모범생 스타일이십니다 근데 저희 엄마 등대면 5초안에 주무세요 역시 근본은 stp셨나ㅋㅋㅋ 아버님 설명이 estp중의 estp 같으시네요ㅋㅋㅋ 저도 소리에 민감해서 잠을 잘 못 자서 엄청 부럽습니다
저유형들 가장 큰 특징이 공중도덕, 법규, 예의, 규칙안지키는 것을 컴퓨터처럼 캐치하고 하나하나 모두 기억하고 사회적, 도덕적 선넘는것을 겉으로 표현안해도 내적으로 발작하는 스타일임, 일단 이 두유형이 불건강하게 오염되고 성격도 쓰레기고 이중인격이고 돌아이가 되었다고 가정해도 본질은 없어지지않기 때문에 이 두유형에게 손절당했다는 사람들은 확실히 인격이나 사람으로서 도덕적이거나 좋은 사람들은 아닌게 확실함. 혹시 주변에 이유형들에게 손절당했다는 사람은 믿고 거르면 됨.
SF성향의 평화주의자들은 본인 눈에만 안 보이면 OK인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평화를 위한 문제해결보다는 평화를 위한 평화? 싸울 때도 싸울 거면 나가서 싸우라 거나, 내부분열이나 불편 사항이 있어도 말 안 하고 쉬쉬하고 다 그렇지야 않겠지만 제 주변이나 mbti별 사람들 모아놓고 토론하는 영상들에서 보이는 모습들이 대체로 갈등을 마주하기 힘들어하고 해결에 소극적인 부분이 보였어요. 애착유형과 mbti는 무관 할 텐데 회피형처럼 보이는 이건 무엇일까요
ISFJ는 겉으로는 ISFP랑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SJ 유형이라서 까라면 무조건 까야 한다는 사상이 있어요. 개인의 자유보다는 조직의 화합을 중시하죠. 따라서 평소에는 착하고 순해보여도, 지시에 불응하거나 집단의 순리를 깨뜨리려는 사람을 보면 180도 돌변해요. 싸늘한 태도로 그 사람을 철저히 배척해버립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ISFJ가 딱 일본의 와(和) 문화에 어울리는 유형이라고 봐요. 전형적인 엄마 유형이기도 하고요.
난 잇프제 좋던데 ㅠㅠ 일단 울엄마가 잇프제고 .. 그외에 친구나 지인중에 잇프제인 사람들보면 다 좋은 분들 밖에 없음. 적당히 말 가려서 하고 사근사근하고 선 안넘으려고 노력하고 배려심도 높음. 그리고 가끔 인터넷에서보면 잇프제가 의외로 이중적이고 직장 상사로 있으면 되게 별로다 그런 말들 많이 봤음. 살짝 꼰대스러운건 인정하나 이중적인건 잘 모르겠고 대체적으로 인내심있고 상냥하신 분들이 많아서 저는...좋았어용. 지금도 좋아하는 -fj 유형중에 하나 꼽으라면 당근빳따 잇프제임.
저는 가끔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냐고 화내다가 아, 나도 예전엔 저랬겠지 싶어 요새는 신경 안씁니다.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니 마음의 평화가 오더라고요 .. 물론 담배냄새는 저도 극혐합니다. 그건 어떻게도 이해해줄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길빵, 남의 집 앞에서 담배피고 정리 안하고 가는 것들 .. 제발 .. 살기 싫으면 다른 데 가서 흔적 남겨주세요 .. 하수구에 다 버리고 가버리는게 안치우고 가는 것보다 더 화나요 ... 그리고 제발 .. 담배 불 좀 꺼주세요 .. 왜 안끄고 막 버리세요 .. 그걸 왜 또 죄 없는 나무에다가 버리시는건지도 모르겠고 .. 담배랑 술이 웬수라지만 담배는 진짜 없애줬으면 좋겠어요 ...
잇프제 인프제 둘 다 나오는 사람인데 난 내가 진짜 착하다고 생각을 안 함 내가 정의내리는 진짜 착함은 순수한 선, 즉 마음이나 의도 자체가 순수하고 선한 것이라고 생각함 근데 내가 물론 남들에게 보여지기에 착하고 싶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건 아니지만 의도까지 순수하냐 ? 그건 아님 그냥 그렇게 하는 게 내 마음이 편하니까 하는 것임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당연한 걸 한 건데 왜 착하다고 하지 ? 하는 생각 많이 함 누가 부탁을 해도 진짜 웬만큼 싫고 손해보는 거 아니면 해줌 누군가는 그걸 보고 착하다고 하겠지만 나는 그저 내가 손해보는 거에 그닥 대수롭게 여기질 않으며 안 해줄 시 내가 마음이 불편하기에 그냥 해주는 것임 내가 생각하는 진짜 착함, 선은 타인이 중심인 것임 근데 나는 겉으로 보기엔 타인을 위하는 거지만 실상은 나는 내가 중심임 그렇다고 내가 그들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의도까지 타인을 위한 건 아닌 거임
잇프제 누나... 상냥한데 은근하게 꼰대 끼 있었음...ㅋㅋㅋㅋㅋ 누나 미안해요 ㅋㅋㅋㅋㅋ 근데 누나 안그래도 되는 부분에서 이상한 고집 있는 건 사실이잖아...? 인프제도 있는데 중요한 부분에서 사람 미치게 함.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피해가 적거나 더 괜찮은 부분을 선택해야 하는 게 맞는데 거기서 이미 답이 정해져있는데 굳이 거기서 망설여서 선택장애 안좋아하는 제게는 고구마 얹힘을 유발함...ㅋㅋㅋㅋㅋㅋ
@@user-babyblue t들의 고집은 대체적으로 봤을때 객관적인 기준에서 어느 정도 납득되는 것에 대한 고집일 때가 많은거 같아요.ㅋㅋ 반면 f 그중에서도 nf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에 대한 고집이 있는 편이라 제3자가 봤을때 더... 답답해보이는? 납득이 안가는 면이 있어요.
저는 둘다 나왔다가 지금은 infp, intp로 바뀌었는데요. 저 두 성격이 힘든 이유는 상대방 입장을 너무 생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웃긴건, 상대방 입장을 생각한다면서 정작 본인한테 싫은 사람은 마음속으로 손절 ㅋㅋㅋㅋ 그냥 저런사람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다 잘 지내려고 하다보니 p로 바뀐것 같습니다. FJ분들은 뭔가 사람에 대한 선악을 판단하려하고 그게 심해지면 편가르기로 가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내향적일수록.. 차라리 외향적인 ENFJ나 ESFJ는 티가 확실히 나서 상대하기 편한데, INFJ나 ISFJ는 티가 안나니까 더 답답하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니 당황스러울때가 많았어요 😅 그러면서 거울치료도하고.. 그렇다보니 성격이 바뀐것같기도해요.
ㅎㅎ… 잇프제 특 이성이 다가올때 너무 성격이 착하셔서. 하면 ? 됩니다. 절 얼마나 보셨다고요? 전 착한 사람이 아니고 그냥 사람 대 사람이라면 했을 예의범절을 보인 것 뿐인데…? 오히려 경계심만 많아지고 이상한 사람인게 아닐까 생각하고… 전혀 안착한데요ㅎㅎ 너무 좋게 보셨다. 하긴하지만…
내가 느낀 ISFJ의 또다른 특징. 이건 각 ISFJ의 성숙함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것 같음. 평화를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앞에선 싫은말 잘 안함. 하지만 뒤에서 혼자 많이 쌓아두고, 나중에 혼자 폭발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원인이 작은 말이나 행동들에 혼자서 의미부여를 많이함. T의 입장에선, 싫은건 싫다고 해주면 바로 고칠텐데, 그런 언급조차 없고, 어느순간 마음이 상해있음. 그리고 ISF때문인지 본인감정에 너무 몰입해서, 주변사람들은 다 가해자가되고, 혼자 피해자가 되어 있는데, 정작 명확하고 객관적인 피해가 없고, 본인의 주관적 해석에 의한 피해임. 서로 성숙한 STJ들과 만나면 참 잘맞는 조합같은데, 미성숙한 조합으로 만나면 정말 한순간에도 틀어질수 있는듯함.
@@user-sl3hj2dd2h 공감되네요. 큰 경험이었겠지만, 그렇게 이해하게 되면서 더 성숙해 지는듯해요. 그래도 MBTI가 참 좋은게, 저희같은 T 유형도, 상대가 F 유형인걸 알게되면, 좀 더 부드럽게 대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반대로 F 유형들은 T들을 이해시켜주려 노력하게 되서 좋은것 같아요.
@@user-tm2fv9zd1j 그말도 공감되요. 하지만 저같은 ISTJ입장에서는 한번 말하면 반드시 지켜서, 그런일 안생기게 하는데, 정확히 말을 안하더라구요. 물론 이 ‘정확히’라는 말이 ISFJ 입장에서는 정확하지만, T입장에서는 정확하지 않을수 있는것 같아요. ISTJ는 손절형인데, ISFJ는 회피형인거 공감되네요. ㅎㅎㅎ
@@user-tm2fv9zd1j 이래서 isfj들이 nfp를 불편해 하나 봐요 민폐 끼치는 걸 몹시 싫어하는 점은 같아서 둘 다 공동 공간 청소나 정리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만 제가 감각적으로 꼼꼼하고 빠릿하지 않아서 제가 했을 때 isfj에게는 구멍이나 부족한 점이 잘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의도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isfj들 근데 선한 의도보다 현상 개선이 중요한 isfj들이니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isfj 전에 병원 일할때 주임이였는데 첫인상으론 겉으론 되게 부드럽고 사람 좋아보이는데 같이 일해보니까 발빼는거 심하고 책임감 없고 자기 편의? 대로 행동함.. 대놓고 말해선 약았음 자기한테 피해1이라도 오는거 싫어함 한마디로 쎄한 느낌 같이일하던 estp는 겉으론 가끔 싸가지 없단 생각 들었는데 뭐 딱히 계산안하고 손익 안따지고 그래도 의리있게 책임지고 하고 인간이 단순하던 느낌이라 대비됐음
일단 그건 잇프제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인거 같아요. 애초에 사람이면 본인이 피해 받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선이란 것도 사람마다 다르고요. 오히려 잇프제 유형 설명대로라면 공동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본인이 살짝 피해 보더라도 공동체를 위한 행동을 하는게 맞죠. 편의대로 행동하는 것도 잇프제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그런거 같아요. 오히려 잇프제라면 그렇게 못 하는게 맞죠. 잇프제는 기본적인 예의, 규칙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고 남에게 피해 주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유형인데
Isfj : 자기 생각 이야기 안함. 공감잘함. 배려있음. 좋아해주면 눈에서 하트나옴. 뭘 사주고 챙겨주는거 좋아함. 항상 착해보이지만 진짜 약은 표정. 행동 보일때가 있음. 무서운 사람임 . 둘다 진짜 본인 모습인것 같음. Infj: 인프제는 보통 잘생김 배울점은 있음 (자기관리. 공부. 똑부러지고. 모범이되는 면이 있음) 가식적임(안약은척 하지만..... 제일 약았음) 내로남불인게 있음. 사람을 떠봄.본인이 떠보는 질문과 행동으로 판단을 함 ( 판단의 오류가 있음. 일반화의 오류. ) 본인틀에서 아니면 다 아니라고 생각함. 다양성을 이해못함. 있는 그대로 이해를 못함. 행동과 말에 늘 숨은 뜻이 있다고 생각함.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결론을 안좋게 냄. 티를 안냄. 종교인. 고고한 느낌. 신비한 느낌 있음. 몇번 보다보면 쎄한 느낌이 남. 자존심 쎔 물론 .... 이 모든것은 개개인에 특성이고 Mbti 에 얽매이면 안되지만 대충 느낌이 그렇다는 저의 소견입니다.
인프제 또 가식적이란 소릴 흑흑흑 호불호가 분명하나 또 표현은 그렇게 못하는 죄 왜냐면 나때문에 상처받을까 무례하면 안되니까 돌려서 말할까 아침 뭐 먹을까 화초 들여놔야 하는데 소는 누가 키워 등등등 머리 속에 물음표로 날밤을 지새움 어느새 나는 그렇게 음침 한 사람이 되었구나 결론 인풋 아웃풋의 인지 부조화로 생각하는 거 만큼 표현을 못해서 음침과 가식의 꼬리표가 붙는듯 그래도 아는 착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