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대대장이 군견훈련에서 탈락한 개 한마리를 데려와서 키웠는데 이 녀석이 공만 보면 환장을 했죠. 축구하고 있으면 축구공 물고 가고 간부들이 테니스 치고 있으면 테니스공 쫓아서 이리저리 뛰고... 그걸 보고 우리들은 저녀석이 있을 때엔 절대로 수류탄 던지지 말자! 수류탄 던지면 도로 물고 온다! 하면서 농담을 하곤 했었네요 ㅋㅋ
Usually military dogs has a very hard training. Sometimes they are being hit to perfect their training. And when they are in actual mission and complete it they are truly very tired. After they finished their duty and retired, their legs suffered a lot and they end limping with their life as their injury and others. Dogs are truly heroes by sacrificing their life mostly German Shepherd, and others like labs and even sometimes retrievers for blind people. We should love them and take care of them.
수색작전 군견이랑 같이 한적 있는데, 작전 초반에 군견 막 신나서 길도 없는 산속을 미친듯이 뛰어댕김ㅋㅋㅋ 군견병은 목줄 잡고 그거 보조 맞춰서 가파른 산속을 미친듯이 뛰어댕겨야고 ... 그러다 중반쯤 되면 개가 지쳐서 퍼짐 혀 쭉 내밀고, 느릿 느릿 움직이는 군견을 거의 질질 끌다 싶이 인솔해서 부대 보조 맞춰 산행 하는것 보고.... 군견병도 꿀보직은 아니구나 싶었음 ㅋㅋㅋ
I hope all Military, K9 and Service dogs will be well treated and have the chance to be adopted into loving home who know to handle retired military, k9 dogs and service dogs, to live their retired life as a lovely home pets. They are very often in the most frontline, serving the country, protecting mankind. They truly deserve the best as well. Thanks for your service. Salute.
군견 은퇴할때 입양해 줄 사람이 부족함. 우리나라 특성상 저런 큰 개를 키울 환경을 가진 집도 많지 않고, 대부분 소형견을 선호하기도 하는데다, 저런 군견은 아예 지식없는 일반인들이 키울 수가 없음. 그래서 대부분 군견은 군견병출신들이나 군견 훈련하는 사람들이 정들어서 입양하는 실상인데 군견 공급량을 못 따라감. 그래서 안락사 시킬수밖에 없는 현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