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전혀 매달리지 않았고(사실 내 상황이 매달릴수 있는 상황이아니기도 했죠) 잘 보내줄수 밖에 없었는데 2일후에 다시 연락이 왔어요 나는 재혼이구 그사람은 초혼이라 부모님의 반대를 어찌할 방법이 없는거였죠. 앞으로의 길이 잘 보이진 않지만 그사람도 나도 서로 싸우거나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쟈고 한게 아니라 서로 마음이 더 애틋한거같아요
허전함과 미련을 버리는 방법은 있습니다 헤어져서 아프고 보고싶다해서 아무나 만나면 안됩니다. 아픔을 즐기세요 아픔이 목까지 차올라 자신이 아픈지도 모르는 때가 왔을때가 진정 자신이 한단계 성숙해진겁니다. 지난날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더나은 나를 만드려고 노력하세요. 물론 그전제엔 과거에 사랑했던사람을 잊는다는 전제가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 댓글 다시는 대부분 분들은 절대 재회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 더 나은 사람은 무조건 오니까 나를 닦고 기다리라고 하시네요,,,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사람 관계가 어디 그렇게 마음먹는대로 쉽게 될까요 헤어지면 딱 거기까지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고 성숙한 그 어른이라는 대상이 되려고 깨닫고 느끼고 살아가는거잖아요 저는 그 중 하나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만 했다면 분명 나 떠나버린, 내가 떠난 그 사람 쉽게 끊어내고 새로운 사람과 또다시 사랑에 빠지고 온 세상이 그 사람이 된 것 마냥 행복에 취하기도 하겠죠 근데요 사랑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요 사랑은 인생에 단 몇번 뿐이고 그 대상은 무한하지 않아요 이번에 이사람과 헤어졌으니 더 나은 사람이 올거야 이사람은 나에게 상처줬으니까 니가 더 아파야돼 이게 아니라 나 역시 이 연애에서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랑을 지킬 도리가 마땅한지 그럴 가능성이 있고, 내 유한한 젊음을 걸을 수 있는 가치 있는 만남인지 명확하게 따져보고 재회 생각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쿨하지 못해서 쉽게 헤어지지도 못하구요 헤어졌다고 해서 쉽게 상대방을 미워하지도 못하고 스스로를 자책하지도 못해요 어차피 배우려고 사는 인생이잖아요 한 단계 배웠다면 그 배움의 가치가 있다면 마음 깊이 담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 감정은 정말 소중한 거니까요
첫사랑을 잊는게 제일 어려웠다... 그때의 감정, 느낌, 시간과 공간은 다 내게 갓난아이가 걸음을 떼는 것과 같았기에 신중하면서도 어설펐고, 부족했지만 함께 남겼던 발자국은 아름다웠다. 이것들 속에 그 사람을 시간이 지나며 하나씩 지워갔지만 역설적이게도 지워나갈 때마다 누군가 그부분을 채워줬으면 했다. 얼마나 못난 심보인지 첫사랑임을 부정하기까지 하며 새로운 사람을 찾았지만 그럴수록 남아있는건 흩어진 감정 쓰레기들 뿐이였다..
제 첫사랑은 말 한마디 서로에게 건네지 못했던 중학교때의 사랑입니다. 저도 그녀도 사랑했었다는 것을 아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눈빛으로 알았습니다 .말을 건내지 못한 이유가 있었어요. 얘기나누며 사귀는 순간, 상대방은 나를 싫어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그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첫사랑을 잊는 것이 힘들 긴 했습니다. 중3 졸업하며, 학원을 떠나며, 다시는 보지 못했습니다.고1때 멋진 남자가 되겠다며 생각했었는데, 결론은 되진 못했어요.잊는데 3년정도 걸린 듯합니다. 뭐 그렇지만, 그때와 지금은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하느님 어찌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어찌할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이를 구별하는 지혜도 주소서 우리가 딱 오늘 하루만을 살아가게 인도하시고 고난을 평화로 가는 통로로 받아들이며 우리가 과거에 행한 것과 현재의 상태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그리고 제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포기한다면,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올바로 고쳐 주신다는 것과 이런 삶에서만이 진정한 행복이 있고, 오직 하느님과 함께 살아갈 때만이 영원한 평온함이 찾아옴을 믿게 하소서.
저는 남자친구랑 2년 만났는데 1년은 누구보다 사랑받았고 1년동안은 거의 저 혼자 연애 했어요. 소홀함과 무관심 속에서 매일 저 혼자 표현하고 선물하고 매달리고 사랑하고. 얘 아니면 안될거 같아서 그랬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난 할만큼 했다 싶었어요 그래서 그애가 똑같은 잘못을 한 날 단번에 헤어지자고 했고, 헤어지고 난 후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미련도 없었고 궁금하지도 않았고. 2주 지난 뒤에 얼굴 퀭해져서 회사 앞에 찾아왔더라구요 고마움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구...ㅋㅋㅋ 결국 다시 재회해서 잘 만나는 중이에요 초반처럼 사랑하는 중 .. 예전에는 나보다 그 사람이 우선이였는데 요즘에는 제가 우선이에요 저를 더 사랑하구요. 남자 변하는건 익숙함이져 다 퍼주면 거만해져요. 적당히 줄때 주고 안줄 때는 안주고 자기일에 열심내세요. 그러면 자동으로 사랑이 따라와요. 참 아이러니 하네요 내가 사랑이 충만할 때는 사랑을 못받고, 내가 덜 충만하니 더 많은 사랑을 받고 ㅋㅋ 참 어려워요 연애! 헤어지신 분들 화이팅 ..!! 당신들이 제일 가치 있는 분이에요. 헤어지고 안힘들고 싶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요 그럼 안힘들어요. 사귈때 서운하고 힘든 것보다 헤어지고 나서 힘듬이 더 나아요 ㅋㅋㅋㅋ ㅠㅠ 아이러니 ㅠㅠㅠㅠㅠ 힘내길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었는데 1년은 제가 많이 외로웠거든요 전 남자고 여친이 권태기래서 진짜 더 최선을 다했는데도 마음이 없어진거같고 미안하다며 헤어지재사 헤어졌는데 당신처럼 제 전애인도 다시 반성하면서 돌아올수있을까요.... 제가 쏟은 노력이 단숨에 물거품되는거같아서 너무 공허하고 억울하고 힘들고 보고싶고 그래오
@@user-gq1jp4ee4i 금상님 생각하면서, 금상님 힘들었던 시간 위로 하면서 기다려봐야죠.. 전여자친구분의 마음을 모르긴 하지만, 나중에 깨닫게 된다면 다시 돌아오겠죠.. 만약 돌아오지 않으면 내 노력과 쏟은 감정, 시간을 고마워 해주지 않는 사람 인거고, 한때의 추억으로 남겨둬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너무 힘들겠어요.. 서점 가서 책도 많이 읽고 자존감도 높이고 자신을 사랑해요 우리🙏
와 마지막 멘트 소름돋았어요. "근데 그 때가 되면 만나고싶지 않아질거예요." 헤어진 사람들 모두가 이걸 바라는 것 같아요. 하루빨리 전애인을 잊는것을. 하루빨리 새로운인연을 만나길 사귀길 행복하길.. 갈망하고 그 시간 속에 달님 말씀처럼 공허함을 못이겨 결국 매달리고 찌질해지고 재회를 바라고... 본인스스로가 자존감이 높고 상대방보다 내가 우선이라면 그 구렁텅이에서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데 ... 이걸 스스로 느끼기까지 정말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누가알려줘도 안될 것이고 본인이 느껴야만 비로소 잊을 수 있는것인데,,
여러분 그 사람 후회하게 할 각오로 자기개발 하세요 제 경험상 자기개발이 진짜 좋아요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하세요 당신의 단점을 보완하세요 오늘 이별했으면 오늘부터 그 사람 생각날때 마다 운동을 해서 자기관리도 열심히 해봐요 날 버리고 간 너를 후회하게 해주겠어 라고 생각하니깐 어느새 괜찮아지고 그러더라고요
누군가와 재회를 간절히 바라다가 정작 재회하면 사람마음이 간사하게 참 쉽게 변하더라구요 재회만 할 수 있으면 다 얻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면 차라리 더 행복했을 것을 그순간 그리움과 추억에 잘목 잡혀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더라구여 그래서 애정이란게 참 묘한 것 같아여~
내려놓으면 된다. 구태여 네 마음을 괴롭히지 말거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서혜진, 너에게 라는 시에요... 누구나 가슴 속에 시한편 품고산다는데 저는 이 시 하나 품고 살아가네요
이 영상을 보는 사람의 80퍼는 재회가 하고싶어서 클릭했을텐데 정말 다들 재회하려고 노력하고싶다면 그냥 자기개발을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도 한때는 달님이 올린 재회나 이별영상만 주구장창 보면서 인생의 밑바닥을 보듯이 힘들었는데 현실과 타협하고 현실로 돌아와서 제 자리에서 노력하니 외모뿐 아니라 능력도 올라가고 자존감은 자연스럽게 회복됐어요. 다들 사람 잊고사는게 쉽지않지만 타인의 마음을 신도 어떻게 못한다는데 포기같은 단어보다는 그냥 잠깐 잊고 산다 생각하고 내 삶을 좀 더 보듬어주는 시간이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잊어라, 지워라, 재회하지마라 하는 글들이 참 많아서 몇 자 적었어요 연애에는 정확한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이 주변을 맴돌고, 괜찮은 사람도 참 많이 들어오고, 바람도 차가워 지고, 시간도 어느덧 꽤 흐른 것 같은데, 아직도 제 계절은 그 사람을 닮은 한 여름 밤에 머물러 있네요, 보통의 연인처럼 뜨겁게 사랑했으면 참 좋으련만, 헤어지고 나서 참 담담했어요, 아파서 죽을 것 같은게 아니라, 어느 한 구석이 저릿한 느낌, 뜨겁게 사랑하지 않았지만 행여나 데일까, 다치지 않을만큼의 섬세한 미지근한 온도로 만났어요, 서로의 상처를 누구보다 품으려 했던 그 사람과 저 이기에 저도 그사람도 멈춰있는거겠죠,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사람 뿐인데 잡을 수 없는 이 현실이 차라리 꿈이었으면 싶어요, 함께 멈춰있는 시간에 서로 감정이 있음에도, 함께이면 안되는 관계이기에, 그래서 강하게 피어난 연기가 아닌, 아지랑이처럼 일렁이는 사람이라, 아직도 그 향기에 취해 여름이라 착각하고마는, 아니 여름이어야만 한다며 멈춰있는 이 시간을 다시 움직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아직도 그 사람을 닮은 여름향기의 끝자락을 움켜쥐고 있네요, 만약 마음이 아려오는 사랑을 하셨다면, 잊지마세요, 기다릴 만큼 기다리세요, 어쩌면, 기억되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테니, 이 감정이 허전함과 공허함 속에 내가 착각하는게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 때의 우리가 아닌, 그 사람을 그린다는 확신이 든다면, 내가 떠날 수 없다면, 그저 기억하고, 기다리고, 생각하세요, 우리 흘리고 싶은만큼 눈물 흘려요.
7개월 전의 글이네요 저는 잘 지내요, 새로운 사람도 만났답니다 작년의 여름은 참 많이 아팠던거 같아요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어찌저찌 이끌어가던 제가 이제는 그사람을 닮은 초여름 바람의 향을 다른 사람과 함께 맡고 있어요 길고 긴 아픈시간의 끝자락에서 같이 웃어요 우리 다들 힘내세요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것들이 언젠간 모두 날 울게 할 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난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뻣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서 버려야 했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신지상/지오, Very Very 다이스키 중-
저는 지금 남자친구랑 한 번 헤어졌었는데요, 5년 만에 연락 왔었고 연애할 때도 엄청 잘해줬었어요. 그리고 성숙해져서 돌아왔고요. 처음에 연락할 때도 일상얘기하는 데서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그냥 잊고 살다가 나중에 문득 생각나면 안부 물어보는 게 답인 거 같아요. 자기의 삶을 찾으세요.
3년 열애 후 이별.. 마음 정리 중입니다. 나도 알고있는 사실을 옆에서 누가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굴파고 들어가는중인데.. 달님 영상보고 매번 머리 한대씩 맞고 갑니다.. 잘 버틸겁니다. 더 성숙해져서 이젠 내가 행복할 사랑만 할거예요. 달님 고맙습니다🙏 구독 꾹..❤
헤어진지 한달째 되어갑니다. 그 사람은 잘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만약에 그사람이 다시 돌아올까?"라는 기대를 은연중에 품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영상 보고 각성하고 다시 자기계발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그 사람이 아니어도 전 충분히 멋지고 좋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그사람은 힘들길 바랬지만, 잘 지낸다고 해서 오늘따라 마음이 더 아프네요. 더 이상 생각 안하려고요. 이번 이별이 유난히 더 아파오네요.
헤어지고나서 그 직후엔 그 사람 자체를 그리워하는 걸 줄 알았고, 몇 달 뒤에는 사귀었던 그 때의 그를 그리워하는건지, 그 사람 자체를 그리워하는지 헷갈렸다. 지금이 되고나서야 알게된 건, 그때의 그를 그리워한게 맞았다는 거.. 시간은 흘렀고, 시간이 흐른만큼 변한게 있었어요. 사람이 가진 감정이란 것은 색이 점점 빠지는 것과 같더라구요... 그만큼 내 자신의 삶/생각도 변했을 것이고. 헤어졌던 그 때 당시, 최대한 마음을 다 잡고 내 일에 집중했던 제 자신을 쓰다듬어주게되네여...
전 그때의 그 사람은 별로고 내 자신이 그립던데.. 내가 저렇게 해맑게 뭐가 그리 좋다고 행복해하며 웃었을때도 있었구나싶고 ㅋ그땐 하루하루가 다 즐거웠던거같은데 그런날이 또 올라나싶고 그러네요 ㅎㅎ그 사람은 안 그리워요 전혀^^ 잘해줬던 사람인데도 왜그런지 나도 모르겠다는 ㅎㅎ미련이란게 1도 없어져서 그런가도 싶고 ㅋ
진짜 달님말처럼 이사람저사람 돌고돌아 결국 마지막에 자기가 가장 괜찮다 싶었던 사람한테 돌아가는경우 꽤봄ㅋㅋ결혼도하고ㅋㅋㅋ그게몇년이지나서도있더라구요. 진짜인연은 헤어진것조차무색하게 끝에서다시만난다는것도 신기했음. 헤어지면끝인게아니라, 진짜인연은 헤어졌다가도 결국다시붙기도함ㅋㅋㅋ
재회가 첨이라면 뭐 꼭 하지마라 해라 복잡하게 생각할거없이... 자꾸 생각나고 허전하면 만나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만날때 헤어졌던 문제에 대해 합의를 잘하고 다시는 같은 이유로 헤어지지 않게 그런부분을 잘 타협하고 만나는게 젤 중요한거같아요 그럼 충분히 성공적인 재회도 많다고 생각해요...대신 다시만날때 그런 협의도 충분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면 그땐 미련없이 빠이짜이찌엔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자기계발 하며 기약없는 기다림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된 사실인데 딴 남자와 바람나서 저를 의심병 환자로 몰아갔더라구요. 혼자 괴로워하고 자책하며 하염없이 보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보란듯이 잘 살고자 자기계발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커리어 쌓고 있어요. 너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해서 다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서지만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복수 아닌 복수 하려구요. 혼자 자책하고 괴로워하며 혹시나 돌아오지 않을까 유튜브에 있는 모든 재회영상 찾아본 제 자신이 너무 가여워요ㅠ 재회를 바라는 분들께 말하고 싶어요 본인을 갉아먹으면서까지 기다리고 붙잡을만한 사람인지 진중하게 생각해보세요...
헤어진지 2달 정도 됬는데 헤어지고 나서 정말 1달 동안은 너무 힘들고 아파하고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근데 이제는 좀 괜찮아지고 생각해보니 어차피 다시 만나도 비슷한 이유로 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괜한 추억과 미련 때문에 이어지지 않을 관계를 시간에 맡기는 건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덕분에 힘든 시간이었지만 잘 이겨냈고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싶네요 ㅠㅠ 김달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해요!!
3개월에 한번씩 이별통보를 3~4일정도 받았었고 다시 붙었고 그러다가.. 3년 사귀고나서 또 헤어졌을 땐 2달 반을 헤어졌어요 진짜 정신이 반은 나가서 살았던거 같은데, 그 남자가 저에게 다시 왔어요 그리고 우린 결혼했고 8년이 지났어요 내가 싫어하던 모습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알아서 버렸고 연애...결혼 12년 넘었는데.. 지금은 매일 더. 나를 더 사랑해주고 있어요 연애할 때 헷갈리고 그런게 아니고 정말 내가 내가 아닌 그런 사람이 진짜 내 사람인 것 같아요 애기들 낳고 오래 살다보니 마음이 적적해 이런 연애 유투브를 보긴 하는데 나를 가장 나답게. 해주는 내가 조금은 부담 없는 그런 사람과(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함) 마음껏 사랑하시길 바래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 매일매일 프사 들여다보고 전에 써줬던 손편지 읽어보고 웁니다 멍청하게ㅎ...장거리이기도 했고 표현도 점점 뜸해져서 서운함에 이별을 통보했던건데 헤어진 후에 새로운 인연이야 여러번 있었는데도 잘 안잊어지네요... 힘들게 절 잊었던 그사람한테 또 연락하는게 못할짓이라는 생각에 못하겠어요ㅠ
@@walktoremember.5760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지금은 정말 좋은사람을 만나서 넘치게 사랑받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그사람이 계속 생각나는건 아마 온마음을 쏟아 사랑했던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ㅎㅎ 그럼에도 다시 만난다면 제가 상처받을게 뻔한 관계라 여전히 애써 잊으려 노력하며 지내고 있어요 언제 무뎌질지 저도 모르겠지만요!
재회하는 방법은 수십가지입니다 어떻게 재회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진짜 아닌사람은 걸러야죠 공감해요 근데 진짜 대체불가인 사람이있죠 이 사람아닌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은 잊는게 아니라 가슴에 묻는거죠 재회를 하기전 내가변하지않고 재회를 한다면 김달님 말씀처럼 새로운사람 만나야해요 그러나 엔탈과 꼭! 그사람 뿐이라면 그리고 현실에 그 사람만이 내조건에 맞는대체불가도 있습니다 어릴때사랑은 쓰래기처럼 경험을 쌓고 나이들어서 연애는 성숙하게 내가 많은 경험을통해 나의철학 나의 기준이 생기죠 김달님이 전달하려는 내용 진짜 의미 전 이렇게 해석이되요^^ 진짜 멋찐 말들 주옥같네요 여러분 젊을땐 여러명 만나면서 경험쌓아가는게 좋아요 이별에 아파하시는분들 오늘도 파이팅
하 진짜 제 연애코치세요.. 이런 말 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정말 다 겪어보신 분이 논리적으로 감정과 섞이지 않고 차분히 설명해 주시니까 이해도 잘 돼고 머리로만 생각하던 게 이제 좀 실천으로 옮겨질 거 같아요! 달님을 진즉에 알았다면 더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서투른 내 첫 연애라고 생각하고 씩씩학게 이겨내겠습니다! 감사해요!! 왕감쟈ㅑㅑ
김달님..감사해요 이런 영상을 아무런 것 없이 공짜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전 1년전인가에도 이영상을 봤던 것 같은데 그때는 연애해보고 생각해아 와 같은 내용은 다 귀담아 듣지 않고 한귀로 흘렸어요 저랑 맞지 않는 상황이니까요 저는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연락이 닿지 않아 재회를 못하고 그후 1년뒤 지금 연락이 닿게 됐습니다. 지금 현남친이 있고 김달님의 말씀이 다 공감되네요.. 1년전에는 와닿지 않는 말들까지여..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관계가 옳지 않은 관계라는 거 이미 인지하고있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그 공허함 때문에 힘들어지네요. 한동안 바빠서 생각도 안났는데 다시 조금 여유로워지니 또 훅치고들어오네요ㅋㅋ.. 역시 바빠야 아무생각 안드나봐요ㅠ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sns 지우고 사니 그나마 마음 편한것같아요. sns있을땐 맨날 염탐하고,,, 상대는 괜찮아보여서 더 짜증나고ㅋㅋㅋ 여기계신분들 다 이별 잘 정리하셨으면 좋겠네요!
김달님이 3:10초에 말한 의미는저도 정말 많이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한 애인과 헤어지고 난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이해하게 되었네요 혹시나 해석 못하시는 분을 위해 저만의 간략한 해석을 풀자면 “그 사람 아니면 안돼!”라는 고정관념을 버리라는거에요 전 사람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하려 하지 마시고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이사람과 잘해봐야 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3개월이상 지속해 나가보시다가 그때 뭔가 권태감이라든지 공허함 즉 연애세포라 안깨워친다 싶으시면 그게 맞는거일수도 있어요 근데 김달님이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재회는 때려죽어도 거의 하지 말라고 하시는 이유가 있다는 건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결국엔 극복이 가능하다는거고 재회를 했을때 +적인 요인보다는 -적 요인이 훨씬 많다는걸 김달님은 몸소? 경험담을 느끼셨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일거에요...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 두었을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냥 열심히 일들 하시고 자기개발이나 운동에 힘쓰세요(이상 29살 아재가)
공감해요 저도 지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잘 사귀고 있지만 그때는 다른 사람 만나도 생각나고 자꾸만 현남친이랑 비교하게 되고 내가 원하는 부분은 현남친은 다 알아줬고 해줬기 때문에 결국 지금 남친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행복하지만 이게 공허함때문에 다시 만난건지는 저두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ㅜ ㅜ 항상 김달님 영상보면서 많은 공감과 조언듣구 갑니다~~
저도 헤어지고 세달동안 매달렸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달님말처럼 공허함때문에 그랬던것같아요 그땐 너무 힘들어서 맨날 달님 영상보면서 겨우 지냈는데 시간지나면서 지금 제 일 집중하니까 오히려 저한테 매달리더라구요ㅋ 하지만 돌아보면 재회할정도의 사람은 아니라 생각들어서 연락와도 씹는즁입니다ㅋㅋ재회는 진짜 헤어지고 시간 충분히 가지고 감정 다 추스려 졌을때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원래 직장생활이란것도 열심히 힘들게 다니다가 휴일이 생기면 첨엔 홀가분하고 세상편해지다가 며칠 지나면 몸이 근질근질거리고 빨리 회사나 나가서 돈이라도 벌고 싶다란 생각도 들다가 휴일이 길어지면 질수록 쉬는데 익숙해져서 만사 귀찮아지고 일할 날이 슬슬 다가오면 정말 나가기 싫어지는법이죠.. 회사 때려치고 바로 못옮기고 쉬는 사람들 백수생활이 길어지는 이유도 비슷하죠 ㅎㅎ습관이란게 참 무서워요^^
이 영상 보고 용기를 냈고 재회를 하게되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에요. 정말 다른 사람(외로워서가 아닌 정말 좋아하는) 만나보시면서 달님 말씀대로 생각해 보시고 결정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사람이면 안된다 라는 생각은 정말 없었어요. 새로 만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노력하며 지냈지만 허전함과 공허함이 커져서 우울증까지 올 정도였고 결국 헤어지고 더 힘들어 져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되었을때 전에 만났던 분이 많이 보살펴 주고 걱정해 줄때 그 허전함과 공허함이 사라지는 걸 느낀 후 제가 조심스럽게 재결합 의사를 밝혔고 서로 오랫동안 이야기 하며 고민하다가 재회 하기로 결정했네요. 저야 달님 말씀처럼 딱 그렇게 된 경우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정말 심사숙고 해서 새로운 만남을 가지시게 되면 허전함과 공허함은 없어질 거에요. 그런 좋은 분을 만나셔야 해요. 외로움에 아무나 만나시지 마세요! 재회나 전연인에 대한 미련과 생각은 접어두고 새로운 좋은 사람과 만나보세요. 저같은 경우도 있지만 결국 최고는 새로운 분과 더 좋은 사랑을 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재회를 결정 하셨더라도 정말 섣불리 선택하시지 말고 정말 서로 고민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후에 결정해주세요. 저도 1~2달동안은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단점과 고칠점 앞으로 어쩔지 까지 충분히 이야기 했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노력많이 할 자신 있으실때 결정하세요..
저도 헤어진지 10달정도 되어가는데 전여친 생각을 하루도 안 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헤어지고 나서 여자 만날 생각도 없어지고 다시 만날 수도 없다는 생각만 있어서 맨날 저 혼자 생각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제 자신을 망치고 있었던 거 같네요 이렇게 깨닫네요ㅠㅠ
항상 마음속에 교훈을 얻어가다가 처음으로 댓글을 적어봅니다. 김달님 항상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저 혼자 였다면 재회를 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만큼 김달님의 동영상이 현실적이고 실제로 뵙지 못했지만 정신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형으로 생각합니다. 죄송하지만 항상 제가 주의가 가는 주제가 아니면 넘기고 가끔 김달님의 동영상 스트리밍을 확인하는 구독자입니다. 이번 동영상을 보고 제 마음..? 그리고 김달님은 어떻게 겪였기에? 아니면 어떤 경험을 겪으셨기에 이런 말씀을 해주실 수 있는건지 많이 궁금합니다. 또 제가 김달님께 지금까지 나오지않은.. 물론 제가 못 본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내용의 질문을 김달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많이 궁금합니다 김달님의 나이가 되면 김달님처럼 느끼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인지..
많이 많이 만나보고 나랑 잘 맞는지 맞춰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고 만나보면 느껴지잖아요 나랑 정말 처음부터 잘맞는 사람이 있어요 이건 상대방도 분명 느낍니다. 이럴 경우엔 틀림없이 돌아오더군요 헤어진 이유가 정말 돌이킬수 없는 이유가 아니고서야 ...이별하고 나서 서두르지않고 상대방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주는게 필요하고 나 자신 또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서로 필요한것 같아요 뭐든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잘 안돼더군요
김달님 말씀이 정말 와닿는게, 연애라는게 서로가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연애인 것인데, 나를 잃어가면서까지 굳이 그 사람을 만나야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이별 후, 처음에는 그 사람 없으면 안될 것 같고 새로운 사람 못만날거 같다 라고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느 부분에서 안맞았는지 왜 헤어지자고 했었는지 보이더라구요... .너무 좋아하니까 나다움을 있는 그대로 못보여주고 여유롭지 못한 태도와 너무 완벽하게만 보일려는 그러한 모습들이 매력을 떨어뜨린 것 같더라구요. 자신의 내적 가치와 외적 가치를 올리고 나면(내가 벤츠를 만날 수 있는 차고지가 되었는데, 그 사람은 아직도 똥차구나 라고 느껴지는 단계) 그 사람과 굳이 재회를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굳이 재회에 대한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래도 아 그 사람이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았어 라는 생각이 들면, 재회를 하는게 맞겠지만 그때 쯤이면 상대방의 단점이 많이 보여서 굳이 재회를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거 같네요.
충족되었다면 그만큼으로 충분한 줄 알고 잘 만났겠죠. 부족한 사람이었을 수 있고, 내가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쟁이였을 수도 있고. 공허는 내 속에 뚫린 구멍이니 스스로 치유해야지 상대방이 어찌해줄수 있는게 아닌듯..그러므로 너도 나도 부족했다. 경험으로 숙성시켜...성숙해지 다음이면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거에요. 반드시
시간이 약 이라는 말이 흔하고 누구든 하는 말 이지만 정말 이 말이 딱 맞아요. 누군가를 잊는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정말 딱 몇주만 기다리면 잊혀질 사람은 잊혀집니다. 하지만 몇주가 지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아직 그 사람이 마음속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그 때 재회를 생각해 보세요. 헤어진 후 몇일 후 바라는 재회는 그 사람이 좋아서 그 사람 자체가 그리운것이 아닌 그때의 행복했던 내가 그리워 그 시기로 돌아가고 싶을 뿐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