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드의의지 제대로 정리하면 스랄이 가로쉬를 얼음왕관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면서 피울을 넘깁니다. 그후 이샤라즈의 심장의 힘으로 피울이 아니라 잘라토를을 본떠 무기하나 만들어서 들고 다니죠 (피울버림)그리고 패배한 뒤 평행세계 드레노어로 도망쳐서 그롬한테 받은 피울을 들고 다니다가 스랄한테 굽네치킨당하게 되죠
삼국지의 유비는 장비와 관우라는 시대의 용장을 의형제로 두고, 지략으로는 견줄 자가 없다는 제갈량을 책사로 두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영웅호걸들을 가신으로 거느렸지만 삼국통일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유비가 주로 사용했다고 알려지는 무기는 쌍고검, 네 쌍검입니다. 역사가 증명하는 쌍검의 위험성, 아직도 들고 싶으십니까?
현실고증을 잘한거죠. 양손이 각각 다른 생물처럼 놀아야 하는 엄청난 고도의 멀티태스킹 능력과 한손으로 무기를 들 때보다 두 배 이상 드는 악력, 근력, 체력의 문제. 양손에 무기를 들어 동작이 제한되어 흔한 이미지인 자유로운 기술구사와는 백만년 떨어져 있고. 단점들은 이렇게 수두룩한데 한손무기에 비해 장점은 사실상 없음..... 차라리 서양식 레이피어&망고슈처럼 한쪽은 방어전용의 보조무기로 사용한다면 모를까 무기 2개 = 공격력 2배라는 잘못된 이미지와 중2병들의 간지가 쌍수전사의 이미지를 잘못 올린거임. 현실 중세에서는 양손에 무기를 들면 미친놈 취급받기 딱 좋았음. 일본의 사무라이들도 소도를 포함 2자루의 칼을 소지하고 다녔지만 주무기를 잃었을 떄를 대비한 보조용, 할복용이었고. 극히 드물게 미야모토 무사시같은 이도류도 있었지만 일단 미야모토 무사시가 사기캐이기도 했고, 한평생 일대다로 싸우던 언더독이라 자연스레 2도류를 터득했다는 설이 지배적. 실제 1:1로 붙는 상황이 되면 이도류는 절대로 1도류를 못이긴다고.
똑같은 쌍수무기라도 한손에 두개 묶어서 들거나(다스 몰) 세개 이상 들면(그리버스) 강합니다. 물론 무기가 잘려나가서 강제 쌍수무기 형태로 바뀌거나 무기를 잃어버려서 둘 이하로 내려가는 순간 다시 사망플래그가 강림하지요. 그리고 자기꺼 멀쩡하게 들고 있다가 남의 물건 달라면서(후레자식) 쌍수를 생각이라도 하는 순간 무시무시한 굴욕을 당하게 됩니다.
옛부터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말을 충실하게 지키고 살던 인류이지만 오른손에 검을 쥐고 왼손이 심심치않게 뭔가를 쥐어주면 쌍수무기가 완성된다. 하지만 쌍수무기를 드는것은 방어를 포기한것과 다름없기에 '방어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널 열심히 팰것이다.'라는 뜻으로 통용되곤 하였고 그 대가로 엄청난 간지와 크고 알흠다운 딜량을 보여주곤 하지만 그만큼 쌍수가 가진 엄청난 어그로력과 삐까뻔쩍으로 수많은 적들에게 살아 움직이는 5점과녁을 제공하게된다.
아니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ㅋㅋㅋ 라인하르트는ㅋㅋㅋ 근데 어짜피 발데리히 방패 박살나서 방어가 불가능했으므로 쌍수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음 라인하르트도 대원들의 방패가 되라는 말 듣고 열심히 뛰어가야되는데 망치는 좀 무겁고 하니 방패없이 옴닉 군단 물량을 혼자 악아야하는 스승님께 좀 비벼보시라고 혹시 다 쓸어버리고 돌아왔으면 하는생각에 무기 하나 더 쥐어준걸수도 있음 정확히는 저도 몰라여
히오스에서 바리안이 쌍수를 들 수 있는 상황 - 상대방에 슬로우가 없다, 상대방이 평타 기반이다, 마딜로 물몸이 된 쌍수 바리안을 녹일 애가 없다, 아군에 적 슬로우, 바리안 공속 혹은 이속 증가같은 버프기가 있다. 등등이 조합되어야지만 쓸 수 있음 물론 이러면 난 대검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