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 원자력 수소 통합산업 키우려는 사람들도 많던데 (관련산업 미래먹거리로 필요해서 그런건가 싶고) 기저전력인 원자력, ESS인 수소 억지로 연결시키려 하는지 모르겠음. 데이터센터 전기 많이 먹는다고 하면서, 수도권 건설만 쏠려있는건 침묵하죠. (고용효과도 거의 없고, 발전소에 근처도 아니고)
굳이 원자력으로 하면 방사능위험으로 사람들의 반발이 생기니 그린워싱하려고 만든 개념으로 보임. 바로 전기 보내면 되지 굳이 수소를 왜 만듦??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으로 전기 남을 때 수소 만드는 건 말이되지만(제주도에서 시험삼아 그렇게 한다고 하니) 낮에는 태양광 쓰고, 밤되면 재생에너지 발전 안되니, 원자력으로 그냥 기저 전력으로 쓰면 되지 원자력 발전소를 과도하게 짓고 남는 전기에 대한 비판을 막으려고 만든 논리로 보입니다..
15:31 오래전에 본 기사인지 카더란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당시 소나타의 역사를 이뤄놓은 회사 내 원로?급에서는 수소차를 밀고....젊은 사람들은 배터리 전기차를 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요즘은 수소를 내려놓는 분위기일까요??? 당시에도 수소 관련해서 기술적으로 문제가 많았는데 시간이 흘러도 아직 근본적인 문제조차 해결이 안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삼성SDI가 2020년에 상용화에 가까워진 전고체 논문을 발표하면서 그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차, 포스코 등등 기업들과 많은 정부출연연구소들이 따라하고 있고, 각자의 노하우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전고체전지를 가장 크게 사업부를 따로 떼서 만든 것이 삼성SDI고, 나머지 회사들은 아직 연구소 내부의 팀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고, 대학과 연구소와 협업해서 기술을 개발 중이죠
내가 만난 배터리쪽 사람들은 자동차의(고객사) 개발 절차라든지, 자기들 제품의 개발절차, 부서별 업무R&R, 자기 회사 제품의 구성등에 관심이 별로 없고,, 잘 모르는 것 같음,, 그런 걸 회사에서 안 가르치는 것 같기도 하고,,, 배터리 산업에 별로 관심도 없느 것 같고,,,
제가 삼성 SDI 솔리드 배터리 SES에 투자 중인데 제가 조사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 가능할까요? 일단 삼성 SDI 솔리드 배터리 SES는 전고체배터리를 개발한 것은 맞다. 실 성능역시 발표한데로 나왔다. 하지만 샘플 A 단계거나 아직 B단계여서 양산단계는 아니다. 양산을 할려고 할 때 문제가 있으면 양산실패거나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변경해서 수압 가압같은 공정을 없애고 간편한 공정으로 바뀔 수도 있다. 지금 삼성 솔리드는 2027년 양산 성공을 위해서 양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양산기술 개발도 실패확률이 매우 높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솔리드와 SES 는 너무 성급하게 스펙상장할때 투자해서 손실이 커서 물타기 중이라서 물타기를 더해도 될지. 배터리에 대해서 이해가 깊으신 분의 고언 부탁드립니다.
현직 어쩌고 하는거 한때 신빙성을 실어 주는 단어 였는데 지금은 밈처럼 사용하는듯. 해외 자동차 리뷰에다가 한글로 현기 엔지니어 였는데 뿌듯 하다 이런식으로 댓글 달아두면 좋아요 많이 박힘 ㅋㅋ 약간 어려운 용어좀 섞고, 영 쓸데 없는 소리만 안적으면 그걸 진짜인지 파고들 사람도 없으니 많이 쓰는것 같아요. 아니면 반대로 비꼬거나, 그냥 자기 주장을 더 신뢰도 있어 보이게 하려고 쓰는 사람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