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품은 동백꽃 아씨, 뒤마 피스의 춘희의 주인공 마르그리트가 아르망을 만나러 온 부분인것 같습니다. 작중 당시 마르그리트는 아르망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과 헤어지라 여러 이유를 대며 부탁하자 결국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왔단 사실을 숨긴 채 아르망을 떠납니다. 아르망은 그 사실을 몰랐고 자신을 떠난 마르그리트에 대한 잘못된 마음이 복수가 되어 그녀의 절친과 몸을 섞고 연인관계를 가지면서 마르그리트를 심적으로 괴롭힙니다. 이후 비가 내리는 날, 몸 상태가 심각한 상태에도 마르그리트는 아르망을 찾아옵니다. 무대처럼 검은 벨벳 옷을 입고서.. 그녀는 아르망에게 이런짓을 그만해 달라 부탁하자 그는 한계까지 무너진 그녀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전에 만날 때도 알 수 있던 심각한 건강상태에 현재는 열까지 올라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마르그리트는 생명과 희망이었던 아르망의 사랑을 원했고 아르망은 그녀를 받아주고 둘은 서로의 몸을 받습니다. 곧 죽을 것 같은 와중에 진실된 사랑을 원하던 마르그리트의 애절함과 희미한 불꽃에서 힘차게 타오르는 불같이 열띈 사랑을 하는 청춘남녀의 사랑이 돋보이는, 굉장히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불길속의 나비 한 쌍을 보는 것 같습니다.
На самом деле в сюжете отец Армана требует от Маргариты расстаться с Арманом, т.к. их связь бросает тень на их семью, а его дочери предстоит замужество, которое может не состояться. Больше того, он требует не говорить Арману об их разговоре.Маргарита обещает и молча уезоожает. Арман не понимает причины их разрыва и вручает ей деньги, как продажной женщине, чем оскорбляет ее. Перед смертью Маргарита пишет Арману обо всем, что их разлучило.
와.....어쩌다 보게 되었는데...강수진이라는 이름이 왜 이토록 크게 발레계에서 자리매김하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네요..직접 강수진씨 무대를 봤어야하는데...아쉬움이 밀려오는 밤입니다...완벽!! 그 자체네요...뭐라 감히 평가를 할 수가 있을까요?...완전히 반했어요....너무 아름답습니다 ...
음악부터가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ᆢ 그녀의 몸짓에 숨이 멎는다 9분동안 폐에 숨을 머금은 듯 그대로 숨죽여 영상을 보게 되었다. 강수진 발레리나의 몸짓은 치명적이다. 가녀린 여인인듯 인형인듯 유령인듯 몸짓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뭔가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이 발레를 직접 가서 풀로 보았다면 난 진정 열정적인 사랑을 할수있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ᆢ 발레는 엄청난 예술이었음을 강수진을 통해 깨달았다
Ciò che colpisce maggiormente in questo balletto è l'inscindibilita' fra elementi espressivi e psichici e sottolineatura di quest'ultimi mediante le motili movenze del balletto.Bravissimi.Bighin Giulio Renzo
freakin' intense!!! and some lifts and choreography I couldn't yet understand! WOW. I loved the music, I wish I knew who's piece. Not a moment of rest!!!
녹음 틀어두고 공연하는건가 그런데 녹음에 저렇게 딱딱 잘 맞추는건가 궁금했는데 얼마전에 2000년대 초반 강수진 단장님 다큐멘터리에서 봤어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피아노 치시는 분 있더라고요. 멀리있는 감상자 입장에서야 아름답고 서정적인 무용극이지만 무용수들은 거의 십여분내내 축구선수처럼 뛰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칠거고 4:35에서 두어박자 할애하며 여성무용수 들어올릴때도 보면 피아노도 박자가 같이 늘어지더라고요. 무용수들 상태보면서 치는듯. 남자무용수도 상대에 맞춰주겠지만 강수진 단장님 계속 남자무용수 가늠하며 배려하고 계시는게 보여요. 둘이 같은 동작할때는 특히. 연습 많이해서 무용 극중 인물로 감정적 몰입도 하겠지만 어쨌든 무대 위에서는 운영하고 꾸려가는 입장이실테니. 마지막 리프트 동작도 남자무용수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라 들어올리기 편하게 점프해주고 막판에 안떨어뜨리고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칠수있도록 무게중심을 천천히 잘 조정해서 균형잡아 주는거처럼 보이네요.
여자무용수 드는게 별로 없고 혼자 뛰고 춤추는건 십분이고 더 길어도 괜찮은거 같던데 여긴 리프트 동작이 많으니 유독 힘들어 하는듯.. 여성무게 아무리 적게 나가도 20kg짜리 쌀 포대 두세개 들고 뛰고 춤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때 히딩크 감독님이 체력훈련만 죽어라고 시켜서 대박났었던거 기억나네요. 벤치프레스 같은거 좀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부상 위험 때문이려나요? 피겨스케이팅 페어종목도 리프트 동작 엄청 많은데 저 정도는 아니잖아요. 그건 그래도 스포츠 종목이라 여자싱글 피겨 스케이터도 체력훈련 따로 할 정도라 괜찮은건가 싶어요.
박자가 어떤 동작들 구획 구분 기준같지만(음악 악보처럼요) 호흡이 중요하고 음악을 또 느낄수 있어야 한다더라고요. 아무 설득력 없는데 혼자만 예술병 도취되어 설명하려 드는걸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대표적으로 (관객들이) 많이 참아야하지만 대조적으로, 음악과 무용 등의 기본기 기준선 장벽이 안무너진 예술분야에서는 또 너무 고난이도라 공연자들 스스로가 푹 빠져 즐기기엔 빡빡한거 같던데, 기본적으로 짜여진 프로그램 안무나 음악 자체가 좋으면 도움이 크게 되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런거 논하기 이전에 남자 무용수분이 일단 체력적으로 후달려 정신이 없어보여요. 뭔 내가 춤을 추고 있는건지도 모르고 허우적 대는 느낌인데 평소 연습하던 습관으로 끝까지 가고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