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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전주] 콘서트나빌레라 국악한마당 // 조주선 - 심봉사 눈 뜨는 대목 

KBS Jeo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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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
봉사 처자 말을
듣더니 마는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小盲)이
아뢰리다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皇州) 도화동(挑花洞)이
고토(故土)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乙丑年)
정월(正月) 달에
산후병으로
상처(喪妻)하고
어미 잃은
딸자식을
강보(襁褓)에다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우 겨우
길러내어
십오세(十五歲)가
되었는데
효행이
출천(出天)하여
애비 눈을
뜨인다고
남경장사
선인(船人)들에게
삼백석(三百石)에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祭需)로
죽으러 간지가
삼년(三年)이요
눈도 뜨지
못 하옵고
자식만
팔아먹은 놈을
살려두어
쓸데 있소
비수검(匕首劒)
드는 칼로
당장에
목숨을 끊어주오
심황후
이 말 듣고
산호주렴(珊瑚珠簾)을
걷쳐 버리고
버선발로
우르르르르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심봉사 깜짝 놀래
아버지라니
누가 날더러
아버지여
누가 날더러
아버지여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무남독녀
외딸 하나
물에 빠져
죽은지가
우금 삼년인데
누가 날더러 아버지여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 뜨셨소
인당수
풍낭 중에
빠져죽던
청이가
살아서
여기 왔소
어서어서
눈을 뜨소
저를 급히
보옵소서
심 봉사가
이 말을 듣더니
어쩔 줄을
모르는구나
청이라니
청이라니
이것이
웬 말이냐
내가 지금 죽어
수궁을 들어왔느냐
내가 지금
꿈을 꾸느냐
죽고 없는
내 딸 청이
여기가
어디라고
살아오다니
웬 말이냐
내 딸이면
어디 보자
어디
내 딸 좀 보자
어디
아이고
내가 눈이 있어야
내 딸을 보지
아이고
답답하여라
두 눈을 끔적 끔적 끔적 끔쩍
거리더마는
눈을
번쩍 떴구나
[Information]
■클립명: 20150516-6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ап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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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   
@learningeveryday8727
@learningeveryday8727 Год назад
아 조주선씨 최곱니다 👍🏼👍🏼👍🏼
@juanmelody
@juanmelody 3 года назад
3:23
@user-eq6iy1el2q
@user-eq6iy1el2q 2 года назад
감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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