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선보였던 가요황제 남인수의 기획방송과 궤를 같이하는 방송입니다.
내용 중 이난영이 일본에서 굶주릴때 고복수의 '짝사랑'이 흘러 나오는데,
잘못된 것입니다. 1933년 당시엔 짝사랑(36년곡)이 나오기 전이니까요.
더구나 고복수는 그때 가수도 아니었습니다. 데뷔 전(1934년 데뷔)이지요.
첫취입을 '불사조'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제가 이미 올렸던 '향수'가 오케의
데뷔곡입니다. 물론 불사조가 같은 해의 노래이며 최초의 히트곡이긴 합니다만...
듣다보면 소리가 지워져 무음의 빈자리가 있는데 김해송이 납북된 내용입니다.
하여간에 이난영의 아성은 누구도 넘지 못한다고 늘 생각합니다.
한국 최초의 가요계 여왕답게 가장 독특한 음성이며 창법이니까요.
22 окт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