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디자인이랑 완전 다른 보트가 나왔네 ㅋㅋ 디자인좀 파격적으로 해라 ..수정하고 나니 기존 수입배랑 다른거 하나도 없구만 .. 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 하면 뭐하냐 꼰대들이 속도 따지고 실용성 따지고 결국 기존에 있는 똑같은 디자인이 돼버리는데..이래가꼬 뭐가 변하겠니?? ㅋㅋ
차라리 처음 초안대로 하는게 좋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네요... 초안은 데크도 넓고, 캐빈도 있는듯이 보였는데... 다른 방향의 얘기지만, 수조실험은 실험설정이 잘못됐네요. 선수를 고정하고 실험하면 올바른 실험측정값이 나오지 않습니다. 완성된 배의 주행선형에선 뱃머리(선수)가 들려서 주행하는데, 선수가 잠겨있는 수조실험과 천양지차가 되지요. 무게배분을 잘못했든 선내기를 선외기로 교체했든 아무튼 결과는 다르게 나왔습니다. 고로 수조실험의 선수고정설정은 잘못된 출발입니다. 또 한가지, 기존 수조실험 선체모형중에 있는 하나의 선형에 맞추려고 디자인을 바꾼게 아닌가 하는 결과론적 생각이 듭니다. 생초짜의 보트디자인이 공모전 대상을 받고 실제로 주행가능한 실물의 보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겪은 경험이 큰 자산이 되길 기원합니다. -바다와 배를 사랑하는 사람이 올림-
Boat without any purpose. High board but no cabin. People are very high placed on the deck than the center of gravity. The motor is almost in the water when the speed is high. Very unintelligent design.
수억이 넘어갑니다.저 대학생은 자비로 보트제작을 한것이 아니라 보트 디자인 대상을 받아서 제작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보이네요.일단 보트의 하부와 갑판의 모형을 제작하는 것만도 차 한대값은 너끈히 넘어갑니다.그리고 모형에다 FRP적층을 해서 몰드를 만드는 비용은 그렇게 비싸지 않지요.몰드에 실제 제품을 찍어내는 데에도 그다지 많은 비용은 들어가지 않습니다.하지만 그걸 다 합치면 역시나 차 한대값은 들어가죠.재료비도 있고 인건비도 있으니까요.미리 만들어진 기존의 몰드가 있다면 몰드 제작비용이 들어가지 않아서 선체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몰드부터 제작한다면 선체를 만들어내는 데까지만도 수억이 투입됩니다.그리고 배의 엔진은 굉장히 비쌉니다.저 배는 250마력 엔진을 장착했는데 대략 3500만원 이상 나갑니다.그리고 선체에 장착되는 각종 기계장치들도 아주 많은 비용이 들어가죠.결론을 내리자면 엄청난 갑부가 아니라면 저런 배를 소유하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명박 8천에서 1억 정도 할껍니다. (엔진빼고) 국내제작인걸 감안한 가격. 보통 수입이 브랜드에 따라 2~5억 까지 합니다. 하지만 저라면 1억이란 돈을 자불하고 구입 할 만한 보트는 아닌것 같네요. 비슷한 가격대인 씨두 제트보트가 레져용으로는 더 적합하죠. 워터젯이 뿜는 맛이란 선외기와 비교가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