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정인 진짜 격겜 성지였습니다... 정인에서 발린 판이 생각나네요... 태그1,, 철권 5 진짜 노력했는데 태그는 워낙 많이 하다보니 이기는데 5는 스티브 더블 횡신때문에 지더라구요.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철권 잘하는 사람들 처음 봤습니다. 그린 갔으면 이미 뒤졋겠죠.
무릎 보려고 왔다가 세월에 흐름을 탄 저의 모습을 보고 갑니다. 2002 월드컵 , 하이텔 , 천리안 , 나우누리 황영조 선수 , 통일호 , 발대식 , 빨간색 티셔츠 , 아 세월이 묻은 단어들이 다 나오네요 하나도 모르는 단어가 없었음...... 그나저나 요즘 아이들은 비디오 모르겠죠? 아 나 진짜 씹아재 됐네.......
철권열전 방송 당시에 중3이었는데 자주 가던 오락실에서 마침 철권열전 촬영하고 있었음. 그 때 무릎 본인이랑 플레이하는거 실물로 처음 영접했었는데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음. 그 때 참 운이 좋았다고 느꼈던게 그 주변에 다니던 오락실 많았는데 촬영날 딱 그 오락실에 가서 실물 영접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음. 그 때 사인이라도 받아둘 걸 ㅎㅎ 어린 마음에 뒤에서 조용히 찌그러져 있으면서 구경만 했었지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