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4강전 전칠성 vs 페넬 휘테커 

휘태커를 상대로 전칠성선수가 잘싸운경기네요. 84년 아마복싱 관계자나 예상가들이 머쓱했을겁니다. 경량급을 매달밭으로 확신하고 있었을텐데 ( 라이트플라이 / 김광선 ) , ( 플라이 / 허영모 ) , ( 반탐 / 문성길 ) 백퍼센트 매달기대주였죠 . 매달의 색깔이 금이냐 은이냐는것만 장담못할뿐 ... 엉뚱한 ( ? ) 중량급에서 매달이 쏟아져나왔죠 . 전혀 기대를 안했던 중량급선수들이 파란을 일으킵니다 . 웰터이상 중량급은 출전을 허용할지 고심끝에 대표팀을 LA에 파견한건데 말이죠 . 경량급 기대주인 문성길선수 >허영모선수 > 김광선선수는 모두 초반탈락해서 경악한사실 ... ( 존칭생략 ) 라이트급 / 동매달 . 전칠성 웰터급 / 은매달 . 안영수 미들급 / 금매달 . 신준섭 한국은 아마나 프로나 반탐급이 강한데 ... 우리에겐 가장 친숙한 체급 . 우리보다 조금 왜소한 왜인들은 플라이급에서 강세를 보였고요 ... ( 첫 세계챔피언 시라이 , 오바 마사오 , 오쿠마 쇼지 ... 거의 대다수가 플라이급... 왜인들의 체형에 가장적합한 체급 ) 조선 / 반탐급 왜 / 플라이급 타이. 필리핀 / 라이트플라이 중량급에서 금.은.동매달을 획득한 전칠성. 안영수 .신준섭선수는 국내대회서 다운도 당하고 . RSC 로 패한적도 있고 ... 국내에서도 1인자는 아니었죠 . 전문가들의 우려가 틀린건 아니었습니다 . 그간 실적을보고 기대를 안했던 거겠죠 . 반대로 문성길.허영모 . 김광선 기대주들은 백퍼 검증된 국내 1인자였죠 .하지만 너무 운이 안따라준 사례 . 버팅 눈부상에 ( 문 ) / 감기( 허 ) / 헤드기어 벗겨짐 ( 김 ) 중량급 매달을 딴 세선수는 불리한 조건을 뒤집어낼 " 두배 .세배의 노력 " 으로 기적을 이룬거같네요 ( + 운 )

올타임 (디펜스)레전드 클라스...ㄷㄷ

저 LA 올림픽때 미국 텃세 판정이 엄청났죠. 특히 문성길선수...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