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에서 당시 기준 고렙으로 사냥하니까 애들이 와서 지켜보더라는, 그 중의 한 아이가 제 캐릭 보유 메소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는지 얘기도 없이 갑자기 장비창 키를 확 눌러버리더라는, 황당하고 어이없고 웃겨서, 애가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2프로의 귀여움? 그러나 어이없음이 한번은 나무라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애 배를 잡아서 확 비틀어준 기억이;; 쨌든 애들 기준으로는 신기했나봐요, 당시 렙이 스카니아 서버 전직업 통털어 98위일때 일입니다, 그리고 한참뒤 신전 나오면서 서서히 접고 우연히 접했는데(추억땜에 브금 듣기위해), 스타포스란 이상한게 생겼더군요, 완전히 접하고 유튜브로 브금 듣다 아이패드 앱스토어에 메M 떠서 깔아봤더니 다시 하게 됐네요, 재미는 피시 메이플에 한참 뒤지지만 편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궁수... 활쏘는게 멋있어서 키웠던 캐릭이죠 ㅋㅋ 다만 초반에 키우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물약값도 벌기 버거운데 화살도 만들어서 써야했고 그러다보니 소비창 절반은 화살로 채우니 다른 캐릭보다 소비창이 너무 부족했었던...ㅠㅠ 그리고 사실 궁수는 화살로 한방에 죽일 수 있기에 무서운 건데 겜에서는 데미지도 그리 안세고 몬스터만 조금만 가까이와도 활을 휘두르니 사냥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화살 데미지 좀 높이고 코앞에 와도 화살을 쏠수 있게 해줬으면 했는데, 두번째는 개선되었고 첫번째는 마법사화가 되어버렸네요.. ㅋㅋ아니 난 활을 쏘고 싶지 마법을 쓰고 싶은게 아니라구ㅠㅠ
와 나의 첫 4차캐릭터 보마.. 빅뱅전에 겨우겨우3차 찍어놓고 헤네시스일진놀이하면서 하다 빅뱅하자마자 4차찍었는데.. 폭시도 너무 좋았는데 3차 에로우레인이 미쳤죠 지금은 사라졌나 모르겠지만 빅뱅후에 에로우레인 모션바뀌고 범위는 넓어졌는데 그때 그맛이 안나서 너무 아쉬움.. 파이어샷도 그렇고 나의 초-중학교시절을 함께해온 보마인데 벌써 20대중반을 바라보고있다니 참 갑자기 보마뽕 취하네요 간간히 아델 키우고있었는데 시간나면 바로 보마 키워야겠네요 추억팔이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립다 보마 ㅠ 바가지머리에 쳐진눈은 국룰이였는데
전사 마법사 궁수 연달아 3연속으로 옛메이플을 보니 다시 옛메이플을 해보고 싶네요.. 5살때 첫게임이 메이플이었던 저에겐 다신 없을 게임이었는데 유치원때 pc방에서 게임하다가 어머니한테 끌려서 집에 가본 적이 있네요.. 추억겜. 83렙까지 키우다가 접은 기억이 있네요..
이 시절 버전으로 메이플이 따로 나온다면 다시 메이플하고 싶네요. 라떼는 2차 전직하려고 30찍는데 적어도 일주일이 걸렸고, 대미지가 1000자리만 떠도 사람들이 감탄을 하고, 레벨50만 되도 고인물 취급 받았고, 요즘은 거의 70만 되면 자동으로 3차가 된다던데... 나는 엘나스 가서 뭐 하다가... 어둠의 크리스탈이라나 뭐나 당시 희귀템? 이. 없으면 전직도 못했고, 도적을 키울 때는 그 저랩시절 투명화하는 스킬 써서 개미굴 깊이 들어가서 주니어발록 구경만 하고 오곤 했지...
저 당시 초딩이였는데 테썹하러 겜방에 갔는데 뒷자리에 아시안느있어서 진짜 깜놀하고 넋넣고 옆에서 구경했는데.. 아직도 기억나네 이어폰끼고 눈길도 안주던 20대남자 일반화살도아닌 청동화살인가 뭐시기쓰고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들고 신기했지..병점에 있던 겜방이였는데 초딩때가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