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중인 20년차 수의사입니다. 5마리 고양의 집사이며, 1마리 노령견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부디 정성스럽게 만든 이 영상이 보시는 모든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 문의사항은 댓글 달아주시면 시간 되는대로 꼭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 이어 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70일 좀 넘은 아가예요 잘지냈었는데 터그놀잇감엔 관심없고 자꾸 제 손과 발을 심하게 물어서 블로킹해도 소용이 없어라구요 그러다 강하게 하지마 하는데 물고는 안놓다가 빼다 좀 강하게 부딪혔어요 아가가 그때 엉덩이 깔고 뒷걸음질치며 낑낑댔는데 그러고 이리오라하고 안아주며 달래주얶어요 문제는 그 날 뒤로 심하게 그르렁대고 발가락만 보면 엄청 공격적으로 변해 물려 하고 그러는데 어떡하면 좋죠 ㅠㅠ
산책나가서 제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 보면 막 앞으로 가려고 하면서 으르릉...왈!! 이런식으로 짖어요.. 그러면 상대 강아지도 조용하다가 똑같이 으르릉..왈!!! 이러는데 저희 강아지가 시비거는건가요? ㅠㅠ 그러다 상대 강아지가 다른 곳으로 가면 따라가려고 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사회성 키워야 할 시기에 크게 다쳐서 시기를 놓쳐버려서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이 부족해요 ㅠㅠ..
아 성격인거 같은 느낌오네요 얇은 여름용 냉감이불을 입에 물고 또 코에 덥고 쭉 밀면서 놀구요 또 그 시원하고 부드러우니까 또 발에 깔고도 잠을자요ㅋ그런데 코 제채기 가끔해요 비숑남아2살인데 성격이 할아버지같이 고지식하고 나이든 강아지같아요ㅎ 얼굴털을 다 밀어보면 어디가 아픈지 피부가 가려운지 더 정확히 보일듯해서 그렇게라도 하고싶습니다 또 발바닥살이 통통하고 튀어나와있어서 발사탕도 자주해서 발꼬락 냄새가나서 닭발을 해보려는데 비숑인데 안이쁘다는데 그래도 진단을 위해서 위생위해서 여름이니까 닭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사님?
음... 친구 아는 오빠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그 강아지랑 놀이터에서 놀았거든용 근데 이제 학원 가려니까 두발로 서서 앞발로 안듯이? 팔이랑 다리를 안고 좀 멀어지면 낑낑 거리고 그래서 다시 오니까 막 올라오려고 하길레 앉으니까 그렇게 방방 뛰는상테로 저한테 오줌을.... 싫어하는건가여 좋아하는건가용?
밀크 푸들 7년 차 누난데 제가 항상 궁금해온 행동이 있거든요 큐ㅠㅠ 제가 핸드폰을 하거나 뭔갈 하고 있을 때 애가 갑자기 와서 저를 몇 초 정도 쳐다보다가 갑자기 고개를 세차게 한 번 아래로 흔들거든요? 소리는 도저히 글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대충 표현하면 "앝 푸후"이정도고욬ㅋㅋ큐ㅠㅠ 그걸 한 번 할 때도 있고 두 세번 할 때도 있는데 그걸 하고 나면 항상 저를 보면서 "왕!!"하고 짖습니다 ㅋㅋ...하이톤인데 워낙 목청이 커서 멍과 앙의 중간 정도 음인 것 같네요...꼬리는 걍 가만히 있는데 흔드는 건 아니고 경직도 아닌 그냥 편안한? 그 상태구 그냥 고개 한 번 흔들고 걍 서 있는 상태에서 왕 하고 짖는 거라...키운지 3 4년 정도? 몇 년 전부터 이랬는데 도저히 뜻을 모르겠더라구요 ㅠ 대충 예상하는 건 "간식 줘" 같은데 ㅠㅠ 제가 "왜?"하면서 일어나면 간식을 주는 장소로 달려가서 그 아래에서 쳐다보거든요?? 정말로 이런 단순한 뜻이면 진짜 어이없을 것 같은뎈ㅋㅋ큐ㅠㅠㅠ
안녕하세요~3마리 야옹이 엄마입니다~ 동네에서 포메리안 수컷 한살 아들을 데려오게 되었어요 털은 다 뒤엉키고 말도 못하게 말라 있었고 두려움에 떨고 있어 너무 불쌍해서 우선 데리고 왔어요 중성화는 안되었고 인식표도 없고 내장칩도 없었고 짖으면 전기충격오는 삐삐같은장치가 목줄에 매어져있었어요 실종사이트 찾아보고 임시보호하면서 고민 끝에 가족이 되기로 결정했는데 고양이와 많이 다르네요 하루사이 비글로 변하네요 ^^; 제가 앉아 있으면 점프해서 머리위고 어깨위고 올라와서 막 핥고 어찌할줄모르고 방방 뛰는데 괜찮다고 진정하라고 해주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줄모르겠어요 손하고 손목을 끌어안고 할짝할짝 깨물고 빨고 핥고 난리치는데 불안정해서 그런건가요? 고양이 누나들과 합사는 얼마나 지난 후에 해주는게 좋을까요? 제가 앞으로 우리 아들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상세한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검둥이는 항상 꼬리를 들고다니는데 경계하는거니 소심해서 그런거네요. 혼자놀다가도 주인이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찾아와 다리에 비비적대며 애교를 부리곤 합니다. 그리고 제 신발에 기대고 누워서 침을 흠뻑 흘려놔요. 입을 계속 벌리고 있는 때가 많은데 그건 왜그럴까요? 흥분상태인가요?
눈을 마주친다면 도전이나 공격의 신호라고 하시는데 저희 할아버지 댁에 풍산개를 키우거든요 그래서 할아버지댁 들릴 때마다 아이랑 눈 마주보면서 쓰담아주고 간식 챙겨주고 하고 있어요 그 아이가 되게 사납다고 할아버지랑 아버지께서 한번씩 물리셨대는데 눈을 마주치며 지내는데도 제가 그 아이랑 잘 지내고 있는 이유가 궁금해요(시골개라 할아버지꼐서 간식이나 물을 챙겨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갈 때마다 챙겨줘서 그런가 싶나 생각이 들어요)(아이가 꼬리를 높게 세워 말려진 상태로 살랑살랑 흔드는데 그건 무슨 의미인가요)
저희집 강아지가 2개월인데 아직 데려온지 3일밖에 안됐어요.... 데려올때부터 계속 제 손가락을 물고 3일차때부터는 손이나 발을 보면 멀리서부터 달려서 물어버리네요 꼬리도 안흔들구요 ㅠㅠㅠㅠ안된다 안된다 해도 계속 으르렁 거리면서 물어버리니까 어쩔 방법이 없네요 ㅠㅠㅠ 계속 유튜브 찾아보면서 배우고있는데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네여... 초보 견주여서 부족한점이 많고 서툴러서 답글해주시면 감사하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영상을 찾다가 도움을 받고 싶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노령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밤에 빙글빙글 도는게 너무 심한데.. 안아줘도 진정이 안되고 내려놓기만 하면 그 자리를 다시 빙글빙글 돌아요 밤에 좀 심해요ㅠㅠ 몇년 전 치매랑 전정계??전경계? 증후군을 앓았던 적이 있습니다.. 밤에 빙글 빙글 돌면서 나는 소리때문에 힘이들고 계속 도는 반려견을 지켜보는것도 힘이든데ㅜ어케하먼 좋을까요? ㅠ 산책도 나가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는데.....분리불안 스트레스가 심한걸까요? ㅜ아 강아지는 19살입니다ㅜ청력이 좋지않아서 균형감각이 떨어진다는 진단은 받은 적이 있지만밤에 빙글빙글도는거랑은 좀 다른것 같아서 여쭤봅니다ㅜㅜ답변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16년된 노령견(시추인데) 제 잘못과 무지로 산책을 거의 안했다가(산책의 중요성을 잘 못랐음. 현재 매우 반성중) 요 몇개월부터 못해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나가서 30분~1시간은 산책을 합니다. 그런데 요녀석이 산책을 한지 약 한달후부터 집에서는 대변을 보지 않아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워서 산책을 못나가도 하루든 이틀이든 응가를 참고 집에서 볼일을 안보고 꼭 밖에 산책을 나가야지만 봅니다 그래서 변비 걸릴까봐 걱정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소변은 집에서도 잘 합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저희 강아지는 낯선 사람이나 강아지를 좋아해서 항상 먼저 꼬리치면서 다가가는데, 가끔 다른 강아지가 자기를 쳐다만 보고있고 가만히 있으면 엎드린 자세로 왕왕 짖어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눈을 희번뜩?뜨면서요.. 이게 놀자는 의미일까요? 😂 그리고 가끔씩 가족들 발을 보면서도 똑같이 짖다가 물어버리기도 해요.. 이게 공격의 의미인지 놀이의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어요ㅠㅠ 4개월 강아지인데 입이 터진지 얼마 안돼서 이렇게 짖을때마다 괜히 나쁜 버릇 생긴거 아닌가 걱정되네요ㅋㅋ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알려주실수있나요? 예민한성격이긴한데 제가 드라이기를 트니까 낯설고 무서운지 뒷걸음치며 무서워했는데 꼬리를 치더라구요 근데 꼬리가 자기몸에 닿으니까 무슨 자기꼬리가 아니라 누가 손대는것처럼 꼬리한테 으르렁 거리더라구요 왜..자기꼬리한테..화내나요? 무서울때 건드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 알지만..자기가 꼬리흔들고있는건데 그게 닿았다고 왜 꼬리를 남의 꼬리마냥 입질하는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꼬리 물고 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진짜 으릉/짧은 입질정도의 짜증을 낸것뿐이에요.. 한번도 이런적없어서 뇌에..문제있나..걱정했거든요 참고로 3년 성견 중대형견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반려견에 대해 더 잘 알게된 시간이였습니다. 10년된 단모치와와를 키우는데 최근들어 계속 무릎을 긁어먹어요. 여기저기 병원을 다녀보니 한쪽은 관절이 안좋아(선천적으로 안좋았을거라함) 아파서 그런다, 다른 병원은 피부알레르기라 약을 처방해주시던데... 약을 안먹이고 행동도 고쳐주고싶어요. 하루 한번이상 산책하고 있고 무릎을 갉아먹을때쯤 바뀐 것들은 전혀없어요.. 이빨과 잇몸사이에 털이 끼일정도로 긁는수준이고 무릎만 털이 없는 수준입니다. 혹시나해서 긁을때 아예 무관심해도 안고쳐지더라구요. 하도 답답해서 여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