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사람하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오래전에 독일인들이 상당수 영국으로 건너가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던데. 솔직히 고대시대에 한반도에서 상당히 많이 일본으로 건너간 것을 보더라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나라 어느민족이든 한때는 잘 나갈 때가 있었죠. 근대나 지금 유럽에서 식민지를 많이 가진 나라들이 잘나가던 시절을 그리워하는건 그나마 가장 최근에 그들이 힘 좀 있다고 약소국이나 미개했던 곳에 힘자랑했던거죠. 인간의 습성이죠 ㅎㅎ 심지어 지금 중국은 원나라, 금나라, 청나라, 거란에게 지배당한건 잊고 그걸 중국이라고 퉁치고 자신들의 위대하다며 주변의 모든땅이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는걸 보면 인간들은 불리한건 잊어버리고 유리한 것만 가지고 싸우는 전쟁과는 멀어질 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전 영국인들의 선택을 이해합니다. 영국인들은 대륙과 대비해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져왔고 19세기 후반 근대 유럽의 혼란기에도 "영광스런 고립(splendid isolation)"을 유지했죠. 사실 영국이 대륙과의 교류를 줄이고 자신들에게만 집중하면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훨씬 안정된 영국 사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번영과 고립은 공존할 수 없죠. 고립을 선택하면 무역은 결국 다른 나라와 교류하는 것이니까 고립해서 할 수 없고 무역등 산업적 경제적으로는 그만큼 손해죠. 그러니 경제적으로는 훨씬 가난해지더라도 보다 안정적인 나라를 원하는 영국 국민들이 고립주의를 선택한 것이죠. 선택 전에는 논란이 있었지만 선택한 이상 40년 (영국의 EU가입기간) 은 고립을 고수하고 앞으로 40 년 후에 다시 EU 재가입을 논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앵글로 섹슨 족은 원래 북유럽 바이킹 민족 출신이 아니던가요?
I've lived 10 yrs in california and never experienced racism while I encountered several racists in london just over a couple of week for tour. IDK why but, there's so many spoiled kids around london. That's when I realized this concept of 'english gentlemen' is so false.
영국이 이기적인 거임. 그때만 해도 식민지로 부터 벌어 들인 자본이나 자원들이 많았으니, EU의 가난한 국가들에 지원금 주기 싫어서 탈퇴한 것이고, 막상 브렉시트 하고 나니 기업들 다 철수 하면서 제조업 폭망하고, 홍콩 같은 금싸라기 식민지 땅도 떨어져 나가고 나니 주식, 보험, 금융업 밖에 할게 없어서 막막한 거지. 스코틀랜드는 앞바다에 막대한 유전이 발견되다 보니, 그동안 자신들을 변두리 취급하던 잉글랜드와 손절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