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 여자 입장 많이 되어봤는데 상대방에 비해 안 좋아한 거 맞음 그래서 그 마음이 감당 안되고 부담스러움 결국엔 먼저 헤어지자하는데 결국엔 후회가 됨 헤어진 게 후회가 되는 게 아니라 좀 더 좋은 여친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함이 남음 마지막에 한 번이라도 안아줄걸 하는 후회같은거
그냥 안좋아하는거지 뭐. 사랑이 모르겠다는건 못느껴본거고 자신이 중요하고 먼저라서 그 감정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거임. 단지 남들 다 하고 얘가 나 좋다하고 나도 별로인 애는 아닌거같으니까 만날 뿐 말날수록 나만 나쁜 놈년되는 기분 드는거라 생각함. 언젠가 밥 먹을 때 잘 때 걸을 때 누군가 생각날 때 까지 살아가야 사랑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함…
만나다보면 나도 좋아하게 되겠지. 나쁜 애 아니니까 만나보자. 거절하면 상처 받겠지? 사랑 받으면 사랑하게 될까? 여러 생각들로 만나는거죠 뭐. 근데 실패하고 안느껴지고 상처 주려니 미안하고 그런거죠… 마냥 나쁘다고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네요.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드라마도 있잖아요. 처음이니까 ㅎ..
감정이 둔한 사람이하는 첫 사랑이라면 연애 하면서는 모르고 헤어져봐야 앎. 남들이 말하는 사랑을 듣다가 내가 하는 사랑을 보면 남들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은 아닌거 같은데 그래서 사랑이 아닌가 싶지만 시간이 지나도 안 잊혀지고 과거 얘기를 하면서 행복해하는 자신을 느낀다면 그게 사랑임. 이 감정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 만나면 바로 알아채길 바람ㅠ
이건 '널사랑하지않아'를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로 돌려 말하는 거임. 내가 저 여주 같았어서 아는데, 1. 진짜 존나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빼박 달라짐. (막상 이런 애들이 머리로 상대 배려하는 거라 존나 오래 지속 잘 함 2. 애초에 감정이 인생에 중요한 건 아니라서, 1의 사람을 안 만나도 안 아쉬움. 애초에 얘네는 사랑이 안 중요한 타입도 있고, 사랑을 못 느껴본 애들도 있는데 머리로는 ' 내 현 남친 or 여친이 너무 대단하고 남들이랑 만났으면 너무 좋은 사람이다' 라는 거 다 알고 있어서 '나를 못 믿어서 내가 상대가 좋아질 수도 있으니' 지켜보려는.. 애들 존많일거. 근데 애초에 머리로 아닌 애들은 끝까지 아니더라...
저런 여자 만났었는데 진짜 은근 사람 미치게만들고 어느순간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음. 그것도 본인은 나쁜사람되기 싫은건지 "너한테 문제가 있는게아니라 나한테 문제가 있어서 그래 미안해"이런식임. 헤어지고 몇달 힘들었고 완전히 털어내고 난 후에 드는 생각은 그냥 상대는 몇번 설렌적은 있어도 진심으로 내가 좋았던게 아닌거임ㅋㅋㅋㅋ 본인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절대 나한테 했던 것 처럼은 안하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뭐 그래도 좋은 경험치 쌓게 해준 보스몹이였다고 생각함
지금 내가 완전 여자 입장… 나도 걔가 좋은 것 같아서 고백을 받아줬는데 사귈수록 걔의 그 큰 마음에 비해 내 마음은 그렇게 크지못해서 미안해진다 이 연애를 이어가는게 걔한테 더 나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미안하기도 하고 걔랑 있는게 좋은 것도 맞고 더 사귀다보면 나도 쟤를 사랑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끝을 못 내는 중….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다
사랑이 뭔지 모르겠다는 거 저는 공감이 됨. 본래 감정에 좀 무딘 스타일이라 더 그런 듯.. 상대를 좋아한다는 마음은 분명하지만 사랑한다는 건 그보다 좀 더 깊은 차원일테고, 정의나 개념도 사람마다 당연히 다를 텐데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뭔지 정의가 어려웠고 여러 연애를 거친 뒤에야 어느정도 스스로 개념이 섰달까요. 개인적으로는 만난지 좀 오래되고 설렘은 가셨지만 좀 더 친구이자 서로의 지지자 같은 존재가 되었을 때 상대에 대한 소중함이 더 강해져서 사랑을 말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운이 좋게도 전애인들 및 현애인의 경우 기본 성향도 비슷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이나 상대의 감정에 대해서도 집착하거나 재촉하지 않는 편이어서 오해나 갈등은 크게 없었던 것 같지만 이런 성향이 다르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음. 서로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지만 (특히 희원이 입장에서는) 현재의 갈등 및 스트레스를 견딜 정도의 인연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기에 일단 이별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제가 저 여자분사연이랑 너무 똑같네요 일단 시작은 분명 마음이 있어서 사귐 근데 그냥 잔잔하게 만나면서 사랑이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깊어지기도 전에 상대가 자꾸 깊은차원의 표현해주길 바램 예를들어 사랑해라고 말해달라는 것 등 그러면서 내가 너무 지치고 상대한테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고 죄책감느껴짐 그래서 있던마음도 없어지고 부담스러워서 헤어짐 누가 문제인건가요?
진짜 너무 맞는말... 나도 누군가에게 처음부터 강렬하게 꽂혀서 뜨겁게 사랑해본 적이 없어서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빈말을 하는 것 같아 불편했었음... 근데 상대방이 그런 나를 재촉하지 않고 오랫동안 기다려주니까 서서히 그 사람에게 스며들면서 얘가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지지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게 사랑일 수도 있겠다 싶었음. 이런 경험을 하기 전에는 나 스스로 '내가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얘가 괜히 기대하고 삽질하는 거니까 한시라도 빨리 헤어져 주는게 얘를 위하는 거겠다'라고 생각해서 호감이나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도 그냥 잘라냈었는데, 알고보니 사람마다 사랑을 느끼게 되는 시점과 그 시점에 도달하는 속도가 다른것 뿐이었음. 그래서 희원이에게 꼭 처음부터 불타오르는 강렬한 사랑만이 사랑이 아니고, 천천히 상대방에게 스며드는 것 또한 사랑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희원이는 희원이 마음의 속도를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충분히 사랑이 뭔지 알 수 있을 거야!
저는 현수 상황이었는데,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은 숨기지않고 했지만, 반대로 표현해달라고 요구는 별로 안했죠. 그냥 계속 줬어요. 제가 해줄수있는거 다요. 그런데, 그렇게 꾸준히 사랑을 주다보니, 자기는 원래 애교도 없고, 사랑한다는말 괜히 오글거려서 잘못한다고 하던, 여자친구도 결국엔 점점 마음을 열고, 바뀌더라구요. 그렇게 저도 많이 사랑받았고, 8년간 잘 만났네요.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 사람이 꼭 행복하길 바래요.
공감이요 남성분들도 눈물 흘리고 싶을 만큼 흘려도 괜찮다는 인식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성별에 상관 없이 솔직하게 감정을 내비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지고 내면이 탄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기에, 특히 어린 친구들이 이런 영상을 보고 자기 감정에 더 자신감을 가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답이지.. 연애 해본사람들은 다 알걸? 본인 성향이 원래 그렇니 뭐니 본인이 1순위니 뭐니 할게 아님.. 사랑하면 그냥 상대방을 위해서 뭐든 해주고 싶어함.. 저건 진짜 그냥 상대한테 마음이 딱 거기까지니까 그런거.. 현수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것도 아니고 저정도는 연인 사이에 당연한건데 저것도 맞춰주기 부담스럽고 싫은거면 연애를 하면 안됨.. 아니면 끼리끼리 비슷한 사람을 만나던가 해야함 괜히 정 많은 사람한테 상처주지나 말고 진짜 나도 전남친이랑 끝에 헤어질때 현수 입장이었는데 영상보면서 또 생각나서 빡칠라 그럼... 희원이는 저런 마인드로 연애 하면 안된다 진짜로.. 차라리 비슷한 사람이랑 만나..
@@user-ub9gb9dl8f 저는 희원과 같은 성향인데 현수같은 타입이 먼저 좋다고 하더라구요. 님은 사랑하지 않으면 연애를 시작하지 말라는걸로 보이는데 연애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희원같은 타입이라고 이런 관계에서 상처 안받는거 아닙니다. 상대방이 힘들어하면 본인도 힘들어요.
이거보면서 진짜 많이 공감했어요.. 좋아하는데 성향이 너무 달라서 사귀기전에도 고민했는데 맞춰갈 수 있을거란 생각에 사겼지만..사귀다보니 서로가 생각하는 1순위가 다른 부분도 있어서 자주 싸웠어요.. 그러다가 오늘 헤어져서 울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끝이 보이는 연애였던 거 같아 그냥 사귀지 않았던게 서로에게 더 좋았던 것인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거보니깐 현수가 내 마음이랑 비슷한 거 같아 더 마음이 아파요..ㅠㅠ
아 날 보는거 같아,, 솔직히 내 생각에는 성향이 원래 이렇다 원래 연애가 다 이랬었다 이러면서 난 원래 표현 잘 안하고 그러니까 너가 이해좀 해달라 라는 말인데 아무리 성향이 그렇다 해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과 연애를 한다면 표현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지.. 표현이 잘 안된다 해도 눈빛이나 행동등 그런 뉘앙스로도 표현 대신 느껴질텐데 그냥 저 여자는 남자가 괜찮고 나쁘지 않은데 날 많이 좋아해주니 만나봐야지. 그러고 헤어지고나서 힘들다? 그건 그 사람을 사랑했기 떄문이 아니라 그 사람과의 정. 날 많이 좋아해줬으니 호의도 많이 베풀어줬겟지 그거에 대한 그리움. 딱 그정도인거야 그러니 재결합은 하지 마시길 ^^..
난 남자쪽이 나인거 같아. 결국 300일 사귀고 헤어지긴 했는데, 한번도 사랑해라고 못들었다. 그리고 나 혼자 인연이라는 선을 붙잡고 있는 기분이 들었고. 결국 헤어졌다. 지금 3주가 지나가지만 아직 그녀가 생각이 난다. 정말 사랑했고 사랑했기에 나의 모든걸 줬다. 헤어지고 나니 사랑을 준 만큼 공허한 기분이 들었고, 마음이라는 장기를 느낄수 있었던거 같다. 사랑이란걸 가르켜줘서 고맙기도 하고, 밉기도 하다.
옛날에 저런 사랑해본적있는거 같은데 외모도 뭔가 여주랑 비슷한느낌 이라 놀램 ㅋㅋㅋ 나는 그여자애가 나쁘다라고생각도들고 한데 잘 안끊어내지던데 그리고 난 원래 그런사람이고 그런성향이야 이런말하고 서로 맞춰보려는 노력이없는사이면 쉽지않겠지만 잘해줄때로 잘해주고 최대한 마음정리를 하는게 맞는듯
진짜 희원이 보면 딱 떠오르는 친구 한명 있는데..그 친구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 많았음 그래서 남자친구도 금방 금방 사귀고 그랬는데 3개월 이상 넘긴 적이 없었음 이유 들어보면 연락을 많이 한다, 스킨십 싫다 이러길래 너가 안좋아해서 그런거 아니냐니까 그런거같다 그러더라 남의 연애 왈가왈부할건 아니지만 다들 좋아하는 마음은 갖고 연애 시작하면 좋겠다 단순 호감은 하루아침에 없어질 얕은 감정 중 하나임 이런 감정 하나로 연애? 당연히 금방 깨짐
단순호감인 정도에서 짧은썸만 타고 바로 고백박고 받아주는 문화도 한 몫하는듯. 요즘 기간 많이 걸친 진지한 썸 흔하지않음..사귀기로한 후 서서히 더 빠져서 결국 사랑하면 모르겠지만 다들 사랑하게 될 줄알고 잘 모르는 호감인 상대 받아줬다가 더 깊어지지못하고 금방 헤어지게 되는 커플 너무 많음. 고백하는 쪽도 받는 쪽도 더 신중해져야함 호감이랑 사랑은 다른건데 상대가 아직 호감인데 사랑한다고 들이박는것도 문제, 애초에 성급하게 고백 받아주는 것도 문제...
착하고 거짓말을 못하고 합리화를 잘 못해서 그럴거에요 사랑이란것을 정의하고 나도 그걸 느껴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상대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거짓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실상은 그런거 없어요. 그냥 정들고 같이있으면 즐거운 기분인것 그것으로 충분함 뭔가 자꾸 고상한 이념을 찾으면 연애는 힘듦
결국엔 마음 큰 쪽만 서운해하고 힘들어하다가 이별통보 받는거네... 이게 참... 뭔지.. 저정도도 맞춰가는게 부담스럽고 압박부터 생긴다면 그건 상대를 덜 사랑하는거 맞음;.. 진짜 많이 사랑하면 뭐든 해주고 싶어함... 영상보면 현수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게 아님.. 저정도는 연인 사이에 당연한거임... 저것도 싫으면 연애를 하지 말아야지.. 아니면 비슷한 성향이랑 만나던가
게임에서 만난 누나가 있어요, 처음엔 되게 즐겁고 연락도 자주하다가 만났는데 뭐가 안맞았는지 전화를 안받고 단답을 하더라구요. 그렇구만 응 그래. 이렇게요 저는 내가 재미가 없어서 미안하다 한번 더 노력해 보고싶다. 앞으로는 연락 자주할게 이러다가 나중에는 내가 싫어졌구나 귀찮게 안할게 이렇게까지 보냈습니다. 이틀쯤 있다가 진상부리지 않겠다고 하니까 앞으론 그러지마센 ㅋㅋㅋ 이러고 마무리됐는데 누나가 나를 왜 차단은 하지를 않을까 싶고. 먼저 톡도 보내지를 않는데 답답하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집착한 것도 알고 왜 이렇게 보냈을까 싶은데 재밌는 얘기가 생겼을때만 톡을 해야할까요?
희원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 같아요 애초에 이 연애의 시작이 현수가 계속 좋아하는 티 내고 희원이도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 않은데 얼떨결에 싫진 않으니까 사귀기로 했고 자기도 불확실하니까 비밀연애를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결말이 된 것 같아요ㅠㅠㅠㅠ
연애하다보면 사람마다 가까워지는 속도가 다른걸 알게됨.. 누군가는 아 얘랑 단둘이 있어도 괜찮다, 좋아하는 것 같다 싶으면 사귀고 누군가는 진짜 얘가 아니면 안될 것 같다 싶을 때 사귀는 것 처럼 연애의 시작점부터 사람마다 다 다름 상대를 좋아하기에 연애하는 것임에도 속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는 밀어붙이고 서운해하면 아직 그걸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누군가는 부담스럽고 지치게 됨 상대를 진짜로 좋아한다면 비슷한 속도가 될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연애의 한 방법인듯..
사랑이라는게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거 같아요... 사랑한다는 말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는 않은데 그 과정에 있어서는 각각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서 쉽게 나오지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서로가 안 맞는거 같다고 느껴지면 같이 맞추는 것도 중요한데...참 어렵네요...더 중요한건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연애라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내가 ㅈㄴ보수적인건가 만난지 1년도안됐는데 사랑해라는말이 나오나요? 난 저여자분 너무 이해가는데 상대가 자꾸 사랑 갈구하면 금방 실증나고 지치던데 그리고 궁금한게 얼마안만난상태에서 사랑해 해달라는 애들 심리가 뭔가요? 사랑이란건 정말 오래만나야 찐으로 우러나올수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이제막만나기 시작한 단계에서 저런표현이 이해안가네요 이번 영상이 거의 제 경험이랑 90퍼는 똑같은데 실제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랑해라는 그런단어가 제가이상한건가요
@@xoxoopark3836 저도 사랑한다는 말은 시간이 지나고 오래 만난 뒤 진심을 담아서 진중하게 하고 싶어서 좀 시간이 흐른 뒤 하는 편이긴 한데 그거와 별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만나는 거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외에도 표정, 행동, 말투에서 티나니까 현수처럼 서운해할 일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희원이는 사랑한다는 표현 외에 성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표현이 없었다는 건 그냥 덜 좋아했다는 것 같아요 😢
가치괸 다른 사람과 8년을 연애했어도(INFJ-ISTJ) 성향 다른 사람과의 연앤 항상 참 어렵네.. 어려워… 희원이 성격에 그래도 저정도로 솔직하게 말해준게 그래도 다행인듯 싶긴했는데 아니었나보다..😢 저 나이에 사랑이란거 참 어렵지.. 사랑이라는거 그냥 서로에게 맞춰서 찾아나가는거지 않을까.. 각자에 맞는 사랑의 방식이 있는거지,,
남한테 상대방한테 다 맞춰주는 연애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있는데 되돌아보면 그것만이 사랑은 아님 내가 나를 사랑하는게 가장 기초가 되고 그 사람을 챙길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건데 그게 참 깨닫기가 어렵지 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게 용서되기 쉬움 하지만 상대방보다 내가 먼저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상대를 사랑할 수 있다는 준비가 되었다는걸 아는게 더 필요함… 현수도 그런걸 언젠가는 알게 되지 않을까… 연락이 어쩌구 저쩌구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라 …일이 바빠서 하는것도 사실은 다 핑계라는걸… 아는 날이 올 거 같음. 받는 만큼 사랑을 돌려줄 줄 알고, 고마워 해주는 사람을 살다가 만나게 되는 날이 오기를..
픽고를 매번 보면 얻어 가는게 많은거 같아요 이번편은 제 얘기 같아 더욱더 와닿네요 저는 현수님 상대방은 희연님. 그저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 했고 있는 그대로 나타냈는데 서로의 온도가 다른것도 참 똑같네요..ㅎㅎ '사랑이 뭔지 모르겠다',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 미안하다' 저도 똑같이 들었고, 봤는데 참 뭉클 하고 어렵네요.. 7개월이라는 시간을 만났고 최근에 헤어져서 방황중이고 매일 밤 울고 있는데 오늘은 픽고를 보면서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우리가 늘 사랑에 실패하는 것은 어쩌면 행복보다 사랑을 앞세우기 때문이 아닐까. 행복하기 위해 연애를 하는건데 ..매순간이 힘들고 제3자에게 하소연 하고있다면 이미 그관계는 끝난것. 자연스럽게 온전히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건 나와 인연이 아니라는 증거다. 영상처럼 서로의 마음의 크기가 다를때는 더 좋아하는쪽이 기다려 주거나 일찍 정리하는게 맞다. 얽힌 실을 빨리 풀려 할수록 더 엉키는법.
7:35 내가 좀만 더 노력하면? 이라고 말하는 현수보고 진짜 마음이 아렸다.. 이미 머리로는 헤어져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있지만 마음과 입은 내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어떻게든 희원이 마음을 돌리려하는.. 그 순간을 어떻게든 바꿔보려는 말을 하는 그 기분을 너무 잘 알아서 개슬펐…
원래 첫연애 하면 저렇게 되는거같음.. 나도 전남친이 연락 잘 안되는 스타일이였는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다 참고 맞춰줬음ㅠㅠ 그러다 결국 차였고..ㅋㅋ 진짜 마음의 문제 맞더라.. 그이후론 무조건 썸탈때 연락스타일, 연애 스타일 다 물어보고 최대한 맞는 사람이랑만 만나려고 노력하는중.. 연락이나 술,이성친구 이런 문제는 가치관이 잘맞는 사람이랑 만나야함 정말..
결국엔 자기 마음이 그 정도는 아니기에 상대에게 미안함이 쌓이고 그 미안함도 익숙해질 때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 알면서도 안 하게 되고 나오는 모든 행동들은 상대에게도 보이고 고스란히 상대에게만 전부 상처로 남게 되는 연애인 듯하다. 연애 기간이 길면 길 수록 상대의 소중함을 나중에 깨닫게 된다면 후회는 감당이 안 되겠지. 그 후회는 본인의 몫으로 감당하고, 최선을 다 한 사람들은 다음 연애에선 자신이 해 온 것 그 이상 만큼 사랑 받기를
그냥 이기적이야 난 내 맘대로 너 생각 안 하고 살고 싶은데 너가 서운하다니까 내가 나쁜 년 되는 것 같아 싫으니까 표현하지마 이거 잖아 그게 사랑이니 일방적으로 다 맞추길 바라면 그리고 넌 한 순간도 사랑한 적 없잖아 그냥 데이트 메이트지 왜 만남 상대방한테 매일 상처야 맨날 카톡 씹고 귀찮아 하고 무시하고 넌 내가 궁금하지도 걱정되지도 보고싶지도 않잖아 그리고 왜 니가 울어? 매일 내 가슴은 찢어지는데? 널 생각하고 좋아하는 마음 소중하고 감사하지 않잖아 그냥 부담인 거잖아 너가 자꾸 거부하고 피하니까 확인받고 싶은 마음 당연한 거야 니가 불안하게 만들잖아 왜 비참한 사람 만들어? 6:46 다른 사람이었으면 널 사랑해줄텐데 이 말 진짜 가슴 찢어진다 그냥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사귀지 말던가 난 아니라고 빨리 말해주지 그래도 노력해도 안 되겠다고 해서 다행이다 더 질질끌지 않아서
사랑한다고 못하는 이유는 대개 '너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일듯요. 그리고 그 사랑의 크기 자체도 작아서. 헤어지자 안하니까 사귀는 거고 상대가 날 좋다고 하니까 사귀는 상태지만 그 사람을 책임질 만큼, 나를 희생할 만큼 상대를 좋아하지 않는, 상대가 놓아버리면 바로 날아가버릴, 딱 그 정도의 상태
저 진짜 희원이랑 똑같이 사귀게 되고 헤어지게 되었는데 일반화는 아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좋아함’과 ‘사랑’의 구분이 명확해서 저랬어요! 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좋아한다 에서 시작한 감정이 사랑으로 넘어가기에 시간이 타인들보다 길었거든요 전 그친구가 썸 타던 중에 고백을 했고, 아직 사랑이 아니라 좋아하는 단계였지만 이친구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시작한 연애였는데 난 남들보다 표현이 어렵다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자꾸 사랑한다 해달라 연락좀 자주 해달라 하니 점점 힘들어였고,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너가 하는건 연애가 아니다 너가 나빴다 헤어져라 하니까 남자친구를 만나면 만날수록 죄책감들어서 힘들고…그래서 결국 제가 처음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서로 좋을것같아서 헤어지자 했어요..ㅣ 저같은 분 만나시는분을 계속 만나시고싶으신분은 일단 여유를 가지세요 근데 사랑하는 사이에 이게 진짜 어렵거든요… 저는 다른분 만나는걸 추천 드리지만ㅠ 그리구 만나서 아주 즐겁게 놀아주세요! 상대는 아마 계속 불안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상태이니까 내가 너에게 편안한 존재이다 라고 인식이 들면 저는 사랑으로 감정이 전환이 잘되더라구여 너무 희원이 미워하지 마세요ㅠㅠ 저희도 나름 생각이 많습미다ㅠㅡㅠ
마음이 그냥 그만큼인거에요 ~~ 저는 여잔데 저기에 남자입장이고 잠깐 만나던 상대분이 여자입장이었어요 내가 상처 받기 싫어서 아닌 거를 자꾸 갖다가 그래도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거겠지라며 본인 합리화 하면서 힘들면서도 만났어요 억지로 만나지 마시고 .. 자기 마음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내 연이 아닙니다 각자 맞는 연이 있어요 본인을 위해서 끊어내세요 !!!! 저는 지금 완전 후련합니당 그리고 마음이 그 만큼인 사람한테 내 사랑 줄 필요도 없구요 서로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우리 사랑합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게 엄청난 축복이고 로또맞을 확률이라 하죠.. 연애경험 많고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서 서로 행복한 연애 할 확률이 그나마 높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사랑하면 중심을 못잡고 휘둘리죠. 그럼 내가 해준만큼 보상받고 싶고 집착하게되고 내자신이 망가져버립니다. 상대방이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중심을 잡아야 건강한 연애, 사랑을 합니다..
진짜 전 여자친구랑 전부 모든게 다 똑같아서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네요 .. 저도 현수처럼 첫 연애였고 제가 더 많이 좋아해서 사귄거 였지만 점점 지치고 서운해져가고 장문의 카톡도 몇번 보내봤지만 읽지 않고 .. 그러다가 결국 내가 너를 불행하게 하는거 같다고 헤어졌어요 .. 해어진지 2년이지만 여전히 생각나네요 ..
저두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이유가 나름 비슷해서 공감이 돼요! 저도 희원이처럼 호감만 있고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했거든요 사랑한다는 말이 잘 안나와서 나ㅏ중에 썼어요 남친은 또 표현이 많았어요 여러 이유땜에 헤어진 거지만 연애의 속도랑 성향이 잘 맞아야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단순히 호감인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하는거보단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좋아한다는걸 느꼈을 때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생각해여